주변에 세트가 겪은 일들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사람도 없고 그리고 세트가 뭔 일을 당해도 세트가 본인이 저지른 잘못들을 참회하는 방향으로 그려지고 그래서 ㅠ

사실 그 일 밝혀지는건 세트가 제일 두려워해서 그냥 본인이 이겨내는 수밖에 없긴함 ㅠ 인생이 존나 척박하고 박복해 ㅠㅠ 걍 좋은남편 좋은아빠였는데 ㅠㅠㅠㅠ

짠한디 뭔가 서사적으로든 캐릭적으로든 마냥 동정하게 그려놓은게 아니라 안타까울때가 있어 ㅠㅠㅠ 애초에 막 비련의 주인공보다는 이악물고 이겨내는 서사가 맞기도 하지만..

빨리 호루스랑 아누비스랑 로코나 찍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