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연애사
스 포 당 연 히 있 음
작은연애사 정주행하고 왔는데,
유난히 '불안'이라는 키워드가 눈에 밟히더라고!
그래서 인섭이가 느끼는 불안한 감정과
작은연애사1의 전체적인 스토리가 맥을 같이한다고 생각해서
한번 따라가며 감상해봤어
발췌 전에
인섭이의 불안한 감정이 시작되는 병원씬이 있지
사실 그때도 '이우연이 없는 공간'에서 피터가 불안한 상황을 마주하게 됨.
https://img.theqoo.net/VcpxC
별장으로 와서 자신이 한국에 머물고 있는 이유에 대해
자초지종을 들었지만 자신의 기억에 없는 내용이므로
떨쳐낼 수 없는 불안
https://img.theqoo.net/wtKqh
여전히 이우연이 어색하고 조금은 불편하지만
이우연과 신체 일부가 맞닿아있는 상황에서 이우연의 목소리에
달래지는 불안감.
(이우연의 목소리는 기억을 잃기 전 인섭이 좋아하던 것이기도 하고
또 아프거나, 불안을 느낄 때도 이우연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했었음
즉 인섭에게 아주 익숙한 이우연의 한부분)
https://img.theqoo.net/vazbO
1차적으로 이우연이라는 낯선 존재에 대한 불안감이 스러지는 부분.
이전까지 '발밑이 무너지는 듯한' 불안을 느꼈음을 알 수 있는 대목
> 뒤의 발이 땅에 닿지 않는다 / 닿았다와 연결
https://img.theqoo.net/MXgxx
이우연이 보이지 않자 또다시 고개를 내미는 불안
이우연과 함께 머무는 것에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https://img.theqoo.net/KRYOa
그런 이우연과 피터의 공간에 누군가 방문.
즉, 아직은 이우연 정도로만 넓혀진 피터의 세상에 누군가 개입하려함
여기에서 느껴지는 불안.
https://img.theqoo.net/dnDdI
호수는 두사람의 관계 변화가 여러번 이루어진 장소이기도 함
(물에 빠진 이우연을 구한 순간과 두사람이 무너진 관계를
다시 쌓은 공간이기도 함)
이곳에서 느끼는 알 수 없는 기시감과
본능적인 안정감. 이우연과 함께했던 추억이 깃든 공간이기에
https://img.theqoo.net/fnNdO
일기를 읽으며 자신이 알수없는 이우연과 자신의 모습.
그리고 찾아오는 관계의 혼란에 다시 치솟는 불안감
https://img.theqoo.net/zmoHX
관계 변화의 정점에서
피터 입장에선 아직 경험하지 못한 미지의 영역
또한 이우연과의 관계에서 선을 넘는 순간에 느끼는 불안
'발이 땅에 닿지 않는다'는 서술
https://img.theqoo.net/aWsVk
그런 인섭의 불안을 없애주는 것도 역시 이우연.
소중히 다뤄주는 모습에서 점차 불안이 해소됨을 느껴
https://img.theqoo.net/rCbWQ
마침내 이우연이 '최인섭'을 얼마나 소중히 여겼는지
깨닫게 되는 순간
https://img.theqoo.net/quHSL
설령 기억이 돌아오지 않더라도 괜찮을 것 같을 만큼.
천천히 사그러지는 불안감. 비로소 땅에 발이 닿는다.
사실 불안하면 또 이우연이 느끼는 불안도 언급을 안할 수가 없는데..
전반적으로 별장에서의 에피소드가 많아서
확정고 호수씬 이후에 이우연이 깨어나서 불안함을 느끼다가
호수에서 인섭이를 발견하고, 인섭이의 풍경 속으로 발걸음을 내딛는 장면
그 장면도 겹쳐졌어.
특히 인섭이가 별장에서 이우연의 부재에 불안함을 느끼는 부분에서!
또 이우연은 인섭이 곁에 없는 때를 뇌에서 비상상황으로 인식한다는
내용도 떠올랐다.. 인섭이도 본능적으로 이우연이 없는 상황에서
불안감을 느낀다는 점에서!
하 미필고 너무 재밌다..
이전에 올렸던 후기들도 같이 첨부해둘게
-이우연 "사랑한다"는말 안하는거
https://theqoo.net/2043333175
-인섭이가 물이라면, 이우연 한자이름은?
https://theqoo.net/2306870338
-장화홍련 뇌절
https://theqoo.net/2306895008
-작은연애사 > 메리지 이어지는 부분
https://theqoo.net/2410507868
+
미필고 시리즈에서 이우연이 불안을 느끼는 순간
https://theqoo.net/2478228105
스 포 당 연 히 있 음
작은연애사 정주행하고 왔는데,
유난히 '불안'이라는 키워드가 눈에 밟히더라고!
그래서 인섭이가 느끼는 불안한 감정과
작은연애사1의 전체적인 스토리가 맥을 같이한다고 생각해서
한번 따라가며 감상해봤어
발췌 전에
인섭이의 불안한 감정이 시작되는 병원씬이 있지
사실 그때도 '이우연이 없는 공간'에서 피터가 불안한 상황을 마주하게 됨.
https://img.theqoo.net/VcpxC
별장으로 와서 자신이 한국에 머물고 있는 이유에 대해
자초지종을 들었지만 자신의 기억에 없는 내용이므로
떨쳐낼 수 없는 불안
https://img.theqoo.net/wtKqh
여전히 이우연이 어색하고 조금은 불편하지만
이우연과 신체 일부가 맞닿아있는 상황에서 이우연의 목소리에
달래지는 불안감.
(이우연의 목소리는 기억을 잃기 전 인섭이 좋아하던 것이기도 하고
또 아프거나, 불안을 느낄 때도 이우연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했었음
즉 인섭에게 아주 익숙한 이우연의 한부분)
https://img.theqoo.net/vazbO
1차적으로 이우연이라는 낯선 존재에 대한 불안감이 스러지는 부분.
이전까지 '발밑이 무너지는 듯한' 불안을 느꼈음을 알 수 있는 대목
> 뒤의 발이 땅에 닿지 않는다 / 닿았다와 연결
https://img.theqoo.net/MXgxx
이우연이 보이지 않자 또다시 고개를 내미는 불안
이우연과 함께 머무는 것에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https://img.theqoo.net/KRYOa
그런 이우연과 피터의 공간에 누군가 방문.
즉, 아직은 이우연 정도로만 넓혀진 피터의 세상에 누군가 개입하려함
여기에서 느껴지는 불안.
https://img.theqoo.net/dnDdI
호수는 두사람의 관계 변화가 여러번 이루어진 장소이기도 함
(물에 빠진 이우연을 구한 순간과 두사람이 무너진 관계를
다시 쌓은 공간이기도 함)
이곳에서 느끼는 알 수 없는 기시감과
본능적인 안정감. 이우연과 함께했던 추억이 깃든 공간이기에
https://img.theqoo.net/fnNdO
일기를 읽으며 자신이 알수없는 이우연과 자신의 모습.
그리고 찾아오는 관계의 혼란에 다시 치솟는 불안감
https://img.theqoo.net/zmoHX
관계 변화의 정점에서
피터 입장에선 아직 경험하지 못한 미지의 영역
또한 이우연과의 관계에서 선을 넘는 순간에 느끼는 불안
'발이 땅에 닿지 않는다'는 서술
https://img.theqoo.net/aWsVk
그런 인섭의 불안을 없애주는 것도 역시 이우연.
소중히 다뤄주는 모습에서 점차 불안이 해소됨을 느껴
https://img.theqoo.net/rCbWQ
마침내 이우연이 '최인섭'을 얼마나 소중히 여겼는지
깨닫게 되는 순간
https://img.theqoo.net/quHSL
설령 기억이 돌아오지 않더라도 괜찮을 것 같을 만큼.
천천히 사그러지는 불안감. 비로소 땅에 발이 닿는다.
사실 불안하면 또 이우연이 느끼는 불안도 언급을 안할 수가 없는데..
전반적으로 별장에서의 에피소드가 많아서
확정고 호수씬 이후에 이우연이 깨어나서 불안함을 느끼다가
호수에서 인섭이를 발견하고, 인섭이의 풍경 속으로 발걸음을 내딛는 장면
그 장면도 겹쳐졌어.
특히 인섭이가 별장에서 이우연의 부재에 불안함을 느끼는 부분에서!
또 이우연은 인섭이 곁에 없는 때를 뇌에서 비상상황으로 인식한다는
내용도 떠올랐다.. 인섭이도 본능적으로 이우연이 없는 상황에서
불안감을 느낀다는 점에서!
하 미필고 너무 재밌다..
이전에 올렸던 후기들도 같이 첨부해둘게
-이우연 "사랑한다"는말 안하는거
https://theqoo.net/2043333175
-인섭이가 물이라면, 이우연 한자이름은?
https://theqoo.net/2306870338
-장화홍련 뇌절
https://theqoo.net/2306895008
-작은연애사 > 메리지 이어지는 부분
https://theqoo.net/2410507868
+
미필고 시리즈에서 이우연이 불안을 느끼는 순간
https://theqoo.net/2478228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