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은 완벽한 판타지라 약간 할리킹스러운걸 선호하고
구질구질한 현실감을 느끼는걸 안좋아함..
노란장판감성 안좋아함...
그래서 스스럭 안봤는데 공이 아무리 들어도 내스타일이라
공 매력에 멱살 잡혀서라도 함 볼까? 했는데
웬걸
둘 다 가난한 상황에서오는 쌍방 구원의 맛이 있음
수도 내가 넘 좋아하는 덤덤의연수였음 ㅠ
일단 공 수 둘 다 공부 잘하고 넘 미래가 창창해서 내가 생각한
찐득한,희망없는,습기찬 지하방 느낌의 가난이 아니었고
스스럭의 가난은 ...굳이 따지지만 옥탑방의 가난이야
푸른 새벽 건물들을 내려다보며 아침을 맞이하고
차가운 입김을 뿜으면서 스트레칭하고 웃으면서 아침을 먹으러가는 느낌..
뭔가 그런 느낌의 가난임(?)
둘 다 어렵게 살긴하는데 금전적으로는 수네가 더 어렵고
부모님상황? 가정환경?은 공네가 더 안좋아서
서로가 예민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다른데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위로해주고 둘이 의지하는게 좋았어
원래 공수 주변인물(친구) 많이 나오는것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긴 내기준 좀 나오는 편이거든 그런데
공수의 지인, 속을 터놓을 상대 이런식의 주변인물이 아니라
그 주변인과의 관계를 쌓으면서
조금씩 조금씩 친구라는 관계에 균열을 주고
공이 마음을 깨닫는걸 돕는 역들이라
이 세심한 인간관계를 통한 감정선 진도에 감탄함
결핍이 생활화되고 그걸 충족시키는 방법도 정확히 모르는 공이
자신의 감정은 소모하지 않고 안전한곳에서
아무래도 상관없을 사람들의 호감으로 빈 마음을 채우다가
너무 당연하게 자신의 결핍을 채워주던 수에대한 자기 마음이
사랑이라는걸 깨닫는 과정이 진짜 좋음 ㅠ
그리고 두사람의 현실적인 가난이 목끝까지 쫓아와서
버거울때면 공이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붙들어주고
그걸 희망으로 바꿔주면서 "재밌을거같지 않아?"
재미있을거야, 하면서 계속 미래의 재밌을 일들을 이야기하는데
그게 너무너무 좋았어. 얘넨 허황된 꿈을 꾸지 않거든
실제로 다 이루기도하고.
그게 현실에 즉각적인 돌파구를 만들어주지는 못하지만
여기 공수는 힘든 과정까지도 함께해서 "재밌을거야" 라고 하는 애들이라
나를 또 흐뭇하게 해주는거에요........
수가 가난해서 데이트비용같은걸로 걱정하는 것도 나오고
돈 없어서 밥값걱정하고 그런게 나오긴하는데 심각한거 아니고..
(얘네 공부잘해서 과외알바 잘함 ㅠ)
혹시 나같이 가난하면 안보는 덬이라도
나처럼 극호가 될수 있으니 적어봄...
글고 이어지고 나서 씬이 ^^....어후...
공이 약간 통제성향있곸ㅋㅋㅋㅋㅋ수가 잘맞춰줰ㅋㅋㅋㅋㅋㅋ
다보고나면 공은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공주님이구나 ^.^ 싶어짐
존잼이니까 스스럭 오십퍼할때 츄라이했으면..
<<<개인적 감상이므로 님 감상과 다를수 있습니다>>>
구질구질한 현실감을 느끼는걸 안좋아함..
노란장판감성 안좋아함...
그래서 스스럭 안봤는데 공이 아무리 들어도 내스타일이라
공 매력에 멱살 잡혀서라도 함 볼까? 했는데
웬걸
둘 다 가난한 상황에서오는 쌍방 구원의 맛이 있음
수도 내가 넘 좋아하는 덤덤의연수였음 ㅠ
일단 공 수 둘 다 공부 잘하고 넘 미래가 창창해서 내가 생각한
찐득한,희망없는,습기찬 지하방 느낌의 가난이 아니었고
스스럭의 가난은 ...굳이 따지지만 옥탑방의 가난이야
푸른 새벽 건물들을 내려다보며 아침을 맞이하고
차가운 입김을 뿜으면서 스트레칭하고 웃으면서 아침을 먹으러가는 느낌..
뭔가 그런 느낌의 가난임(?)
둘 다 어렵게 살긴하는데 금전적으로는 수네가 더 어렵고
부모님상황? 가정환경?은 공네가 더 안좋아서
서로가 예민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다른데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위로해주고 둘이 의지하는게 좋았어
원래 공수 주변인물(친구) 많이 나오는것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긴 내기준 좀 나오는 편이거든 그런데
공수의 지인, 속을 터놓을 상대 이런식의 주변인물이 아니라
그 주변인과의 관계를 쌓으면서
조금씩 조금씩 친구라는 관계에 균열을 주고
공이 마음을 깨닫는걸 돕는 역들이라
이 세심한 인간관계를 통한 감정선 진도에 감탄함
결핍이 생활화되고 그걸 충족시키는 방법도 정확히 모르는 공이
자신의 감정은 소모하지 않고 안전한곳에서
아무래도 상관없을 사람들의 호감으로 빈 마음을 채우다가
너무 당연하게 자신의 결핍을 채워주던 수에대한 자기 마음이
사랑이라는걸 깨닫는 과정이 진짜 좋음 ㅠ
그리고 두사람의 현실적인 가난이 목끝까지 쫓아와서
버거울때면 공이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붙들어주고
그걸 희망으로 바꿔주면서 "재밌을거같지 않아?"
재미있을거야, 하면서 계속 미래의 재밌을 일들을 이야기하는데
그게 너무너무 좋았어. 얘넨 허황된 꿈을 꾸지 않거든
실제로 다 이루기도하고.
그게 현실에 즉각적인 돌파구를 만들어주지는 못하지만
여기 공수는 힘든 과정까지도 함께해서 "재밌을거야" 라고 하는 애들이라
나를 또 흐뭇하게 해주는거에요........
수가 가난해서 데이트비용같은걸로 걱정하는 것도 나오고
돈 없어서 밥값걱정하고 그런게 나오긴하는데 심각한거 아니고..
(얘네 공부잘해서 과외알바 잘함 ㅠ)
혹시 나같이 가난하면 안보는 덬이라도
나처럼 극호가 될수 있으니 적어봄...
글고 이어지고 나서 씬이 ^^....어후...
공이 약간 통제성향있곸ㅋㅋㅋㅋㅋ수가 잘맞춰줰ㅋㅋㅋㅋㅋㅋ
다보고나면 공은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공주님이구나 ^.^ 싶어짐
존잼이니까 스스럭 오십퍼할때 츄라이했으면..
<<<개인적 감상이므로 님 감상과 다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