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방에 스페 내용 궁금해하는 덬이 있어서 푸슝과 내 기억력에 의존해서 정리해왔어!
3시간짜리 스페라 내용이 많아서 정리가 조금 더럽게 됐을수도… 혹시 내용상 이상하다 싶은게 있다면 원덬의 기억력이 잘못됐거나 원덬의 문장력이 딸려서일 가능성이 99.99%이니 오해 없길 바라! 말로 들을 때와 글로 정리된 걸 볼 때의 감상은 매우 다를 테니 감안해줘! 좋은 맘으로 가져온거니 다들 재밌게 봐줬으면 좋겠어! 혹시 스페 들은 덬이 있다면 마음껏 내용 교정+추가해줘!
1.
새벽산책 외전 2022 상반기에 나옴. 아마도 마지막 외전일 듯.(원덬 오열..)
2.
소장본 계획없음ㅜㅜ
3.
정윤이는 아직도 재리가 잔인하거나 폭력적인 영화는 못 보게함.
4.
재리 인생 영화 = 인생은 아름다워st
5.
3의 이유로 재리는 오징어 게임 못 봄. 근데 달고나 챌린지는 해봄ㅋㅋㅋ
6.
청취자>
재리는 잔잔한 관종끼는 있지만 유명해지고 싶지는 않음ㅋㅋ
오키프>
(공감하심ㅋㅋㅋ)
7.
청취자>
저는 근친 키워드 정말 좋아하는데 새산은 근친이라는 관계도 재밌게 풀어냈지만.. 근친외에도 다양한 관계성으로 재밌게 즐겼어용..
사실 저는 정윤재리가 정말 희한하고 이상하게 생긴 돌멩이 2개라고 생각해요ㅠㅠ 그런데 그 돌멩이 2개가 서로 딱 들어맞는 그런 관계인거죠. 그냥 근친이야 안돼!!! 하는건 좋은 작품을 하나의 키워드로 (그들만의 기준으로) 매도하는거 같아서 정말 속상해요ㅠㅠ
오키프>
작가님이 생각했던 관계성을 정확히 파악했다고(?) 하심… 재리가 부족하고 정윤이가 완벽한 캐릭터는 아니라고 하심. 정윤과 재리는 서로에게 필요하고? 쌍방적인 관계?라고 하심….(원덬>미안 정확히 기억이 안나…ㅠㅠ)
8.
7번 답에 이은 Tmi. 작가님은 필명을 돌과 돌(돌멩이와 돌멩이였나..? 기억이…)로 고려한적이 있다고 하심ㅋㅋ 그런데 다른 작가님들의 필명이 너무 멋있어서ㅋㅋ(예: 장목단, 담적단) 다른 필명을 찾기로 하심
9.
작가님 취향도 그렇고 김정윤은 재리와 연인이 되기 전까지 적극적으로 본인의 성적 취향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개발한다거나 하지는 않았음. (본인이 통제적이라던가 그 부분에 있어 쾌감을 느낄것이라고 막연히 생각은 하나 ds파트너를 찾는다던가 클럽에 다니지는 않음.)
인생의 우선순위가 있고 1순위에 99% 몰두하여 해내는 타입. 의사생활에는 흉부외과 명의가 될 생각으로 집중했었고, 회사로 들어온 후로는 일에 집중함.
갓생사는 공ㅇㅇㅋㅋ 수를 만나고 자신의 취향을 펼치게? 되는데 본능적으로 잘한다고^^
10.
9의 이유로 작가님은 자연스럽게 통제하게 되는 상황이 좋다고ㅎㅎ 예를 들어 군신관계라던가…. 그래서 정윤재리도 형제관계ㅎㅎ ★자연스러운 통제★
11.
청취자>
정윤재리의 사극 ver 상상하게 되네용><
오키프>
저와 취향이 비슷하시네요ㅎㅎ 자연스럽게 서열이 발생할 수 있는ㅎㅎ
12.
청취자>
정윤재리는 평온한 시기에 시간을 즐길 때 (예를 들어 주말에 급하게 처리할 일이 없어서 함께 거실에서 영화를 보거나 할 때) 어떤 자세로 붙어있나요?
오키프>
아마도 예상이 가능하실텐데..정윤이 다리를 넓게 벌리고 있으면 그 사이에 재리가 들어가 안겨있는ㅇㅇ
(원덬> 나는 소파에 앉아있는 정윤 허벅지 사이에 재리가 들어가 있는거랑 재리가 바닥에서 정윤이 무릎 아래 종아리 사이에 들어가 있는 2개로 이해함)
13.
김정윤은 당직 독박을 꽤 써보았다. 당당당은 물론이고 당당당당도 해봄…ㅠㅠ
그런데 흉부외과에 정윤이 보고 들어온 인턴도 둘 정도 있었다고ㅎㅎ
14.
청취자>
정윤이는 재리가 1. 자신의 품안에서 평온하게 2. 양질의 인생을 경험하기를 바라잖아요? 그래서 미국에 보내기도 했구요. 그런데 이 2번이 재리가 자신이 업어 키운 동생이라서 그런게 큰 것 같은데요..
만약에 재리가 성인이 된 후에 만났다던가 or 마아아ㅏㄴ약에 둘이 형제가 아니라던가 하면 어떨지 궁금합니다. 여전히 1&2를 동시에 추구할지 2는 버리고 자기 품에 가둬놓고 사랑해줄지 궁금해용
오키프>
정윤이의 이기심에 대해 얘기하시는 것 같은데.. (정윤이가 재리를 업어키웠기에) 정윤이는 재리를 자신이 만든 작품처럼 여기는게 조금 있어서 양질의 삶을 경험하기를바란다.
그래서 재리가 궁금한게 있다면 재리가 직접 경험해보고 깨닫게 하는데, 만약에 재리가 성인이 된 후에 만났다면 직접 경험해보게 하기보다는 정윤이 그냥 말해줄거라고ㅇㅇ 아마도 상사 같은 느낌이 날 것 같다.
15.
청취자>
과거에 어린 재리가 정윤이 일하던 병원으로 무작정 찾아왔을 때의 자세한 내용이 궁금해요!
오키프>
우선 그 시간에 재리는 집에 있어야 함. 그런데 그걸 어기고 무작정 찾아왔다는 것에서 화가 남. 물론 정윤이가 상당히 육체적으로 지쳐있던 것도 있음.
16.
청취자>
정윤이 영식씨와 어떻게 연애를 한거에요..? 재리 이외의 사람과 교류했다는게 상상이 안가요..
오키프>
영식씨는 정윤보다 연상. 영식씨는 정말 멋진 인간이자 의사. 정윤은 영식씨의 인간적인 매력에 끌렸음. 그런데 정윤은 재리를 만나며 연인으로서의 성애적인 감정을 경험하게 됨.
17.
작가님 피셜..(매우 조심스럽게 말씀하심) 재리는 통제하는 맛이 있는 애에요^^(더는 안될거 같다고 하심..)
청취자들> ㅇ0ㅇ….더 줘요…
18.
청취자>
김정윤 양심없이 바로 어린 동생 호로록하는거 너무 웃겨요 ㅋㅋㅋ 근친은 그렇다 치고 나이차라던가 동성이라던가 큰 고민도 없이 바로 잡아먹어 ㅋㅋㅋㅋㅋ
오키프>
본인 취향으로 사랑앞에 망설임이 없는 캐릭터가 좋다고 하심. 망설임 없이 바로 사랑하는 공이 취향이라고.
아 그런데 이 분이 더 이상하시네..? 근친은 그렇다치고라뇨?ㅋㅋㅋ 나이차나 동성인거보다 근친이 제일 문제인데ㅋㅋㅋㅋㅋㅋㅋ라고 하셨음ㅎㅎ
19.
작가님 tmi? 작가님은 예체능계가 좋다고 하심ㅋㅋ 예체능계의 그 순수성이 좋다고 하심
20.
청취자>
정윤이 재리의 학창시절 성적관리를 엄격하게 했나요? 점수 커트라인도 만들어주고 그랬을까요?
오키프>
정윤이 재리의 학창시절에 엄격히 관리하긴 했지만, 점수가 안 나왔다고 혼내지는 않았음. 그러나 해야 할 과제를 주고 그거를 안할시에는 혼냈음. 그리고 그 해야할 것들이 꽤나 빡셌다고….ㅎ
21.
청취자>
재리 이름 너무 귀여워용 재리 젤리 아니야!
작가님은 독자들이 재리 젤리 이야기를 귀여워해서 놀라셨다고ㅋㅋㅋ 본인은 슬프시다고ㅠㅠㅠㅋㅋㅋㅋ
22.
청취자>
재리가 키우든 동물이 친칠라인 이유?
오키프>
재리가 뉴욕에서 키웠던 햄스터가 일찍 죽어서 아마 오래 사는 반려동물을 찾았을거라고 하심. 친칠라가 오래 사는 편이라고…
23.
청취자>
정윤이가 교수 재리가 인턴이라면?
오키프>
흉부외과는 인력이 모자라기 때문에 정윤이가 재리에게 잘해줬을거라고 하심ㅋㅋㅋ 그리고 재리는 말려들거라고..ㅎㅎㅎ
재리가 실수해도 신입인데 그럴 수 있지. 라고 감싸줄거라고ㅇㅇㅋㅋㅋㅋ
24.
청취자>
1권에서 정윤이가 재리의 예쁜 곱슬머리 확 깎아버린겈ㅋㅋㅋㅋㅋ
오키프>
ㅋㅋㅋㅋ정윤이도 사람이죸ㅋㅋㅋㅋㅋㅋㅋㅋ
25.
새벽산책은 유독 특별한 작품이라고 하심. 새벽산책을 쓸 때 글 쓰는 사람들이 경험한다는 뮤즈가 찾아왔다고 하심. 글 쓰는 속도가 느린 편인데 제일 오래 썼을 때는 40시간 연속으로 글 써본적도 있으시다고…
26.
재리는 승진해서 지금 대리!
27.
청취자>
저는 새산의 섹텐을 정말 좋아하는데, 작가님이 좋아하시는 섹텐이 좋은 소설 궁금합니다!
오키프>
토주
28.
청취자>
재리가 정윤이보다 먼저 죽겠죠? 재리의 마지막까지 김정윤 손으로 보내줄거 같은데.. 재리를 먼저 보낸 김정윤의 세상은 어떨까요? 흑백 세상을 컬러로 물들여주던 연인과 함께 수십년의 시간을 보내고 난 후 그 연인이 자신을 떠났을 때 김정윤은 어떻게 그 세상을 받아들일지 궁금합니다.
사실 제 생각으로는 따라갈 수도 있을거 같아요ㅠ 이미 장년 또는 노년의 나이일 테니 회사 업무는 어느정도 정리해뒀을것 같고 김정윤이 책임져야할 존재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으니까요.
오키프>
작가님도 재리가 정윤이보다 13살 어린데도 먼저 죽을거 같다고 하심.. 그리고 정윤이는 재리를 따라가지는 않을 것 같다고.. 정윤이는 재리가 떠난 삶을 벌처럼 받아들일 것 같다고 하심.
그리고 음…조금 로맨틱한? 생각이지만 정윤이 죽고난 후 사후세상에서 재리를 만날텐데 정윤이 바로 자신을 따라오면 재리가 슬퍼할 것 같아서 정윤은 죽지 않을 것이라고….
29.
28 답변을 들은 청취자들>
순장시켜주세요ㅠㅠㅠㅠ
오키프>
안돼요.
청취자들>
마취시켜서 순장해주세요.
오키프>
안돼요.
청취자들>
순장시대 맛있겠당
오키프>
만약에 순장시대에 정윤이 죽을병이라 재리가 순장되어야 한다면 아마도 그 시대성 때문에 정윤이가 재리에게 도망가라고 할 것 같다고 하심.
30.
청취자>
정윤이는 절대 재리에게 리드권을 내주지 않는다는게 참 조은데용..혹시 재리가 (tv나 인터넷에서 보고) 한번쯤은 정윤이를 보살펴주고 싶어하지 않을까요? 씻겨주고 먹을것을 챙겨주고 품안에 꼭 안아주고 싶어할거 같은뎅ㅋㅋ
오키프>
재리는 한번도 그런 생각을 못할 것 같아요ㅋㅋㅋ 망충해섴ㅋ 정윤이 한번 아파서 열이 나고 그랬을 때도 재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요.
병원에 갔을 때 의사가 (일단은 보호자처럼 보이니) 재리에게 왜 약을 안 먹였냐고 하니까 재리는 약 같은건 형의 판단하에 있는거라 아예 생각도 못한다고ㅇㅇㅋㅋㅋ
31.
청취자>
재리가 손바닥만큼 미니미한 사이즈로 작아지면 김정윤은?ㅎㅎㅎㅎ
오키프>
재리는 놀라서 울고, 정윤이는 붓으로 재리를…(생략)
청취자들>
붓으로..? 붓으로..??!!!!!!!
32.
청취자>
정윤재리 신분반전 au도 궁금해요 상사재리 비서정윤 이런거용
오키프>
작가님은 신분반전을 선호하지는 않는다고 하심! 연하공, 수보다 신분이 낮은 공도 선호하지 않으신다고ㅇㅇ
그래도 만약에 상사재리 비서정윤이라면..그래도 똑같을거 같다고ㅋㅋ 정윤이가 상사 재리를 혼낼거라고ㅋㅋ
33.
작가님이 좋아하는 문구 : 사랑하는 실패작. (사실 하나 더 있었는데 기억이…ㅠㅠ)
34.
청취자>
지금 정윤재리는 무슨 자세로 자고 있나요? 백허그? 서로 끌어안고? 구석으로 굴러가 있는 재리?
오키프>
(귀엽다고 웃으심) 정윤이 재리의 등을 끌어안고 있음. 스푸닝 자세ㅇㅇ 정윤이 이자세를 좋아하는건 이 자세에서 정윤이의 손이 재리의 위아래 모두에 갈 수 있기 때문ㅎㅎ
35.
임신au 쓰고 계신거 만약에 보여드리게 된다면 아마 외전에 넣지는 않고 따로 포타에 올리실 것 같다고 하심. 임신 au 같은거를 선호하지 않는 독자들을 이해한다고 하심.
36.
청취자>
정윤재리 핸드폰 뭐 쓰나용
오키프>
재벌의 세계에 있기에 둘 다 샘숭일 것 같다고ㅋㅋ
37.
알오물이라면 정윤=우성알파 재리=열성알파
재리는 허공ㄴㅌ…..ㅎㅎㅎㅎㅎㅎ
38.
재리는 생각보다 만만한 캐릭터가 아님ㅋㅋㅋ 얘도 따지고 보면 재벌 3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