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필력이랑 얘네 티키타카가 너무 재밌어서 오늘 계속 임계점봄ㅋㅋㅋㅋ 시간가는줄 모르겄네 눈알빠진당
벨방에서 글쓰는거 처음이라 두근
글이 횡설수설할수도 있어서 읽기 어려울수있는데 암튼 정리해보자면 우경이도 성깔은 한결같이 지랄발광인데 유니원 성깔도 어딘가 비틀어진 싸이코같다는 느낌 여실히 들더라구ㅋㅋ 특히 산장씬은 진짜 미친거같아 글 읽으면서 계속 소름돋았어
감각차단 이 부분 와 진짜 도른자도른자... 이거 사실상 고문아니냐구ㅠㅠ 도미넌트랑 서브미시브라는 말을 임계점에서 처음 봤고 충격을 받았음 와 진짜 이런 플레이를 즐긴다는거야? 너무나 놀랍고 새롭고 그래서 더더욱 재밌고ㅋㅋㅋ
또, 우경이가 원치않는 강간당했는데 플레이중에 수많은 카메라+개+마약에 대한 트라우마를 똑같이 재현한 유니원에 대해 이새끼가 우경이보다 더한 미친새끼였구나 라는 생각과 동시에 이런 스토리를 짜낸 작가님께 찬사를 보냄
나같으면 공포심에 울부짖는 수한테 죄책감이라도 느꼈을텐데 잘 버텼다고 칭찬하면서도 그걸 속냐고 오히려 비웃는 유니원이 진짜 여러모로 대단해보였음 ㅋㅋㅋㅋㅋ
그리고 피어싱부분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신경쓰이면 공한테 대신 하라고 아님 같이 하자고 난리칠때 유니원 이새끼 또 무슨 생각하는거지 벙찐것도 웃기고 ㅋㅋㅋ 이 장면 상상하니까 진짜 우경이 개또라이인거같은데 하찮은데 또 귀엽고 ㅋㅋㅋㅋ
몸에 흉터남는거 다치는거 끔찍히 싫어하는 유니원한테 계속 조르는 너도 참 대단하다 싶더라
하지만 검사신분과 30대 으른답게 말빨과 적당히 비위맞춰주는 행동력으로 우경이가 스스로 포기하게끔 만드는 그 상황이 너무 재밌었어
아 그리고 유니원 성격 존나 매력있는게 항상 성격이 한결같다는거같음 뭔가 일관성있다고해야하나
우경이가 하는건 뭔가 이유가 있을거고 그게 합리적이고 납득할 수 있도록 날 설득할것. 그게 자신없으면 포기하고 내 말들어야할것.
지 성격 계속 건들거나 연락씹으면 반드시 우경이가 싫어하는 행동으로 보복을 할거라는거ㅋㅋㅋ 그걸 노려서 일부로 성격 긁어서 빡치게끔 유도해서 sm플레이 더 강압적으로 시키는 우경이도 대다네ㅋㅋ 제발 적당히 기어올라주라 글 읽으면서 내 몸이 더 아픈거같다는 생각 많이들었어
유니원말대로 우경이 머리 해부해서 어떻게 생겨먹은건지 궁금할정도로 너무 위험한 플레이를 즐긴다고 생각함
즉당히 해라 우경아.. ㅠ
또 내가 니 취향 맞춰주듯 너도 내가 지키고싶은 선을 지켜야 이 관계가 이어간다는거 계속 말해주면서 sm플이라는 비합리적인 관계속에서 공평하게 하면서 아슬아슬 선을 유지한다는 표현 너무 좋았음
현실에서는 뭔 개같은 소리냐고 생각이 들 수 있는데 뭐 소설이고 판타지니까 대충 넘어가고
안전어에 대한 내용을 진지하게 짚어주는 내용도 정말 괜찮았어. 유니원이 과거 sm플 범죄현장에 대한 간접경험으로 가혹할정도로 자기만의 적정선을 만들고 유지하잖아. 근데 그러든말든 우경이는 한계가 어디냐고 집요하게 묻는 공한테 그런거 신경쓸필요없다고 윽박지르고 자꾸 성격 긁고 ..
안전어라는걸 확실하게 만들어서 무리수를 두면서 섹스를 즐기고 싶지않다는걸 계속 강조하고 스스로 언급하도록 유도를 하는 유니원이 안타까웠다구ㅠㅠㅠ 속으로 얼마나 비참할까
아 그리고 이건 진짜 지극히 내 취향인데 유니원은 우경이가 사람가지고 노는거 좋아하는거 분명히 인지하고 있고 자기는 사람 마음가지고 노는짓 안한다고 딱 못박으면서 일관성있게 행동하는거 진짜 ㅠㅠㅠ 너무좋더라 (물론 지가 우경이 사생활 침해 영역을 침범하기시작하면서 안그래도 지랄수 우경이 성격 뒤집어놓는게 문제긴했지만 스토리진행상 어쩔수없는 부분이니 스킵)
암튼 작가님 필력도 너무 대단하시고 캐릭터 정체성 흐트러짐없이 유지하는거 보고 감동... 원래 권 수가 길어지면 캐릭터 성격 조금씩 흐트러지거나 내용 산으로 가는경우 많은데 기초부터 정해진 그 틀은 벗어나지 않는다는게 좋아
그러면서도
"하고싶은걸 말해봐 내가 뭘 하든 무슨 수를 쓰든, 차우경이 내 옆에 있었으면 좋겠으니까 하자는 대로 다 해줄 수 있어."
자기마음 솔직하게 말하면서 차우경앞에서 오만한 지 성깔 다 죽이고 우경이한테 매달리는 이 부분ㅠㅠㅠㅠ 와 지 정체성은 돔인데 우경이를 위해 다 맞춰준다? 나 미쳐버려
그리고 이건 좀 다른 부분인데,
"차우경 너."
눈앞에 바싹 다가온 촉촉한 늪 같은 음습한 시선이 나를 옴짝달싹할 수 없도록 옭아맸다.
"왜 나한테 그따위 동영상 보게 만들었어?"
상처받은게 또렷한 눈이 언젠가처럼 내게 말했다. 내가 무슨 기분이었을지 생각은 해봤어? 한번이라도 내 기분 같은거 생각해본적은 있었어?"
이 부분...
그 장면이 머릿속으로 그려지니 찌통이 ㅠㅠㅠㅠ
우경아... 이 환장할것아 ㅠㅠㅠ
하고싶은 말은 세상물정 잘 모르고 덤비는 지랄발광 수랑 싸이코패스끼가 다분하면서 정상적인 사회인의 범주에 속하는 공의 연애사가 이렇게 재밌다니ㅠㅠㅠㅠ 뽕빨물만 읽다가 스토리있는 소설 보니까 너무 좋다 이거에요
덬들아 이런 소설 또 없나요? <<이게 사실 글 쓴 핵심임
하마터면 영애들아 이렇게부를뻔했네 로판에서는 남주를 공이라고 부르질않나... 노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