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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비밀사이 결말 궁예해봄 (긴글 주의 스포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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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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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회차 보고 뽕차서 쓰는 주관적 해석임

참고로 난 뷔페주식이고 머리는 김수현 가슴은 주성현 눈은 신재민을 찾는 덬이라

누구랑 끝나도 좋음 맘 같아선 멀티유니버스 만들고 싶음 


너무 길 수 있음

공감 안 될 수 있음 

반박하고 싶을 수 있음 

덬 말이 맞음




1. 신재민

JAZJU.jpg

재민다온 시점으로 봤을 때는 지금이 클라이막스고, 결국 멘공에서 가장 멀어진 캐릭터로 보임. 

고딩 때 다온이한테 반해서 10년 넘게 옆에서 형, 선배, 멘토, 은인 역할을 자처했던 인물


다온이는 그 시간 동안 재민이에게 동경+부채감+사랑을 품고 있었지만 

재민은 다온이를 낚아챌(?) 기회가 100퍼였던 20대 초반 시기를 그냥 보냄 (차라리 이때 시작했으면 해피엔딩 가능했는데 신재민 흑우야...)

이건 재민이가 지금까지 보여준 통제광이나 결벽적인 면모 때문으로, 불순물(동경, 부채감)이 섞인 감정을 사랑으로 인정할 수 없었던 거임

<<< 비밀사이 작품 소개에 "사람의 수만큼이나 다양한 사랑의 모양이 있다" 라는 문구가 있는데 재민이는 이걸 인정하지 않았던 거라 메인공 어려워보임 >>>

재민이는 다온이가 스스로 자기를 선택하기 바랐기 때문에(결벽, 완벽주의) 이런 감정들을 다온이한테 알려주지 않음

다온이가 자신에게 "진심"(본인 기준)이 되기까지 옆에서 존버하려고 했는데 대학 때 김수현이 등장하고 다온이가 김수현한테 빠지려는 걸 감지 

션다 본인들도 몰랐던 무자각 쌍방을 가장 먼저 캐치하고 김수현이랑 비게퍼 계략 시전해서 10년을 막아옴


JsBHH.jpgcjYyU.jpg

최근 김수현이 미국에서 돌아옴+새로운 캐릭터 등장으로 흔들리는 다온이를 보고 기다림에 지친 상태였는데

10년 만에 자신에게 고백하는 다온이를 보고 오히려 상처받음 

이 상황에서의 다온이의 고백은 자신에 대한 짝사랑을 끝내려는+본인 말을 빌리자면 "버리려는" 시그널로 보였기 때문에 ㅇㅇ 

몸과 마음이 지쳐서 "나를 사랑해달라"고 마음을 털어놓지만 이미 본인이 다온이 고백을 거절했던 최악의 타이밍...이라 

오히려 다온이의 내면에선 나머지 2명에 대한 감정자각의 계기가 될 듯 (재민아..) + 재민이 집착공으로 변화 가능성 농후 (존맛)



2. 김수현

dBTRO.jpg

역대급 캐디 + 나쁜놈 같은데 사실 순정파 + 나쁜놈 같은데 사실 역경을 겪고 있음(재민, 가족들) = 존맛

메인공 가능성 1위에 가까운 2위.. 현재까지는 다온이가 순수하게 좋아한 유일한 인물로 보임

다온이랑 대학 때 만나서 무난하게 할리킹 캠게 찍을 수 있었으나 쌍방 무자각 + 재민 계략으로 인해서 이어지지 못하고 가족 때문에 미국행


Vcfmi.jpg


수현이는 재민이를 핑계로 다온이를 곁에 뒀고, 다온이 역시 재민이를 핑계로 수현과 관계 맺음 

솔직히 재민을 위해서 김수현 세컨이 되겠다는 건 다온의 자기변명, 합리화고 더 큰 이유는 그냥 본인도 다가오는 수현을 거부하지 못한 거


다온, 수현의 감정만 놓고 보면 둘이 오해 풀고 이어지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수현이와 유지했던 "비밀사이"가 다온이에게 분명 씻을 수 없는 죄책감으로 남았을 거임

성현에게도 "난 네 생각만큼 좋은 사람이 아니다"라고 이야기 하는 부분에서 알 수 있음 ㅇㅇ

다온이는 부채감이든 인간적으로든 어쨌든 재민이를 좋아했는데도 재민을 수현과 함께 기만해온 건 사실이고 

작중 묘사 보면 심지어 재민이는 모르는 상태....

재민이 10년만에 본심을 드러내며 폭주하는 상황에서

"사실은 재민형은 쌍방 핑계였고 우리는 서로 좋아했나봐"하고 이어진다는 게 다온 성격상 어려워 보임


작품소개에 "어쩌면 사랑은 상처를 감싸줄 사람을 찾아 헤매는 걸지도 모른다."라는 부분이 있는데

수현다온은 함께함으로써 서로 상처를 준 관계임

(고의든 아니든 ㅇㅇ 수현은 생파 때 사건으로 가족들에게 고통받았고 다온은 재민 기만하며 고통)  

이 상처를 서로를 통해 치유할 지 아니면 그 상처까지 안아줄 사랑을 찾을지에 대한 해석에 따라 멘공주식을 달리 잡는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사랑에 있어 자각이 느리고 우유부단한 다온 성격상 후자가 맞다고 봄 



여튼 그렇고.. 

정력 딸려서 주성현은 나중에.. 쓰게되면.. 쓸게..

ㄳ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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