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섭이 제자들하고 읍읍 할때마다 제자들 눈 가린 것 같은데 신해도 눈 가렸었고
은성인 그거 다 봤으니까 그런 것 같은데
처음에 수현이가 눈 가린다고 했을때 그건 싫다고 딱 말했었잖아
이번에 수현이가 눈 가리니까 수현이 이름 계속 부르면서 찾고...

수현이가 나 말고 누굴 네 앞에 세우려고? 여기 너랑 나밖에 없어 나밖에 없다고
하는 것도 은성이가 그때 생각하는거 알아서 그러는 것 같음
수현이는 은성이가 트라우마든 뭐든 자기 말고 어떤 것에 사로잡혀서 불안해하는게 싫은 것 같애ㅋㅋㅋ 아 개존맛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