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르고 사서 읽은거라 첫장 펼쳤을때의 당혹스러움이란..
천추세인은 동양물인데 무협쪽이고 그래서 무협지에서 나올법한 단어들이 많이 나오는데 무협에 대해 하나도 모른다면 1권 내내 어려울거같다는 생각이들어(˘̩̩̩ε˘̩ƪ)
단어에 대해 출판사에서 정리해놓은 이미지가 있는데 사실 하나도 모르니까 읽어봐도 모르겠기도 하고..
초등학생이 고등학생 국어 교과서를 보면 이런 느낌일까 싶기도해
분명 읽은수있는 한글이긴한데 이해할수없는 단어..

하지만 어려워도 계속 읽고싶어짐 천마(공)도 재밌는 캐릭터고 작중 수, 문평이가 혼잣말로 천마 뒷담?하는것도 귀엽고 그래서 내일 비포받으면 2권 사려구ㅎㅎ
어렵고 잘모르는 단어가 많아서 반은 그냥 이해못하고 읽긴했지만 그래도! 재밌음 어렵다는거지 재미없다는건 아님

무협쪽 좋아하거나 이쪽에 대해 알고읽으면 더 보이는것도 많을거같고, 이해할수있는 폭도 넓어져서 더 재밌겠지만 나같이 하나도 모르고봐도 공이랑 수가 만나는 장면 만큼은 기대되고 재밌어 하하😀

그리고 무엇보다 천마가 잘생김 아주 잘생긴 일러보고 반해서 아마 어려워도 그냥 어서 천마랑 문평씨 붙어있는게 보고싶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