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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 고양이로 변함 (찐)
무뚝뚝한 개존잘공이 수를 줍는데 고양이가 ㅈㄴㅈㄴ예쁘고 귀여워서 홀딱 빠지는데 자랑하고자 유투브도 함
이때만 해도 하씨 ㅈㄴ귀엽네 힐링물이네☺️ 했는데...
읽는 내내 싸대기랑 뒷통수 번갈아 맞는 기분
설정 신박하고 전개 예측 힘들고 심리묘사 날카로운 소설 보고 싶은 덬들은 ㄱㄱ
내 생애 이런 소설이 없었음ㅋ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면 이 작가님 소설들이 다 그랬음
발기부전 공x비뇨기과 간호사
게임회사 대표x처녀귀신 13명 씌인 수
등등
고양이죽이기 1부만 있는데 이것만 봐도 진짜 존잼임
아래는 인물소개
-유인하(수): 잘생겼다. 똑똑하다. 멋지다. 근사하다. 유인하를 수식할 수 있는 말은 무척이나 많지만 무엇 하나도 그를 제대로 묘사할 순 없었다. 눈을 마주치는 순간 미간이 꿰뚫리는 것 같은 강렬한 눈동자. 적인지 동지인지, 좋은 건지 나쁜 건지, 그 눈동자로 단박에 판단한다. 아름다운 외모에 보는 순간 사람을 확 끌어당기는 매력으로 무장하고 상대의 욕망과 약점을 간파하여 조종한다. 그렇게 사람들을 적의에 가까운 호기심 앞에 즐거움과 두려움을 넘나들며 바짝 긴장시키다 보니 친구가 없다. 고양이 나비가 되어서도 마찬가지.
-권시혁(공1): 나비의 집사. 속세를 벗어난 것처럼 보이는 고풍스러운 저택에 살며 대단한 기업을 운영하는 젊은 재벌 3세다. 하지만 젊은 남자가 이렇게나 가진 게 많으니 방종하게 살 만도 한데 수도승이 따로 없다. 애교를 부려도 무덤덤, 할퀴어도 무덤덤. 무슨 일밖에 모른다. 생활 패턴이 고시생보다 더 빡세. 그것뿐인가. 표정이 바뀌는 걸 본 적이 없다. 감각이나 뇌에 문제가 생긴 것이 틀림없었다. 석남도 이런 석남이 있을까. 하지만 돌부처가 따로 없는 이 남자도 결국 고양이한테는 못 당한다 하던데.
-안정훈(공2): 자칭 유인하의 베프, 타칭 유인하의 개. 고등학생 때부터 유인하의 '친구'였다. 경계심이 심한 유인하의 갖가지 시험에도(빵셔틀, 애들 앞에서 옷 벗기, 기타 등등) 그의 옆자리를 쟁취하여 지금까지 지켜왔다. 그런 시험을 싫다고 생각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그에게는 그것마저도 너무나 특별한 기억이었다. 평생 그렇게 유인하의 곁에서 유인하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천국과 지옥을 오가며 행복하게 살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만큼 유인하가 너무나 좋았으니까.
-이승원(공3): 날 때부터 부족함 없이 태어났다. 풍족한 가정환경, 자상하고 능력 있는 부모님, 본인도 바르고 똑똑하게 자랐다. 게다가 누가 봐도 감탄할 훤칠하고 잘생긴 외모에 우아한 아우라까지 가졌다. 실수로라도 삐뚤어진 짓은 하지 않을 FM이었다, 유인하를 만나기 전까진. 특별한 친구에게 특별하게 대해지는 것은 전에 없는 고양감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런데도 헤어지게 되었을 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며 순순히 멀어졌다. 그 뒤론 모든 게 무채색이다.
재밌으니까 다들 츄라이츄라이
https://ridibooks.com/books/2336005794
수가 고양이로 변함 (찐)
무뚝뚝한 개존잘공이 수를 줍는데 고양이가 ㅈㄴㅈㄴ예쁘고 귀여워서 홀딱 빠지는데 자랑하고자 유투브도 함
이때만 해도 하씨 ㅈㄴ귀엽네 힐링물이네☺️ 했는데...
읽는 내내 싸대기랑 뒷통수 번갈아 맞는 기분
설정 신박하고 전개 예측 힘들고 심리묘사 날카로운 소설 보고 싶은 덬들은 ㄱㄱ
내 생애 이런 소설이 없었음ㅋ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면 이 작가님 소설들이 다 그랬음
발기부전 공x비뇨기과 간호사
게임회사 대표x처녀귀신 13명 씌인 수
등등
고양이죽이기 1부만 있는데 이것만 봐도 진짜 존잼임
아래는 인물소개
-유인하(수): 잘생겼다. 똑똑하다. 멋지다. 근사하다. 유인하를 수식할 수 있는 말은 무척이나 많지만 무엇 하나도 그를 제대로 묘사할 순 없었다. 눈을 마주치는 순간 미간이 꿰뚫리는 것 같은 강렬한 눈동자. 적인지 동지인지, 좋은 건지 나쁜 건지, 그 눈동자로 단박에 판단한다. 아름다운 외모에 보는 순간 사람을 확 끌어당기는 매력으로 무장하고 상대의 욕망과 약점을 간파하여 조종한다. 그렇게 사람들을 적의에 가까운 호기심 앞에 즐거움과 두려움을 넘나들며 바짝 긴장시키다 보니 친구가 없다. 고양이 나비가 되어서도 마찬가지.
-권시혁(공1): 나비의 집사. 속세를 벗어난 것처럼 보이는 고풍스러운 저택에 살며 대단한 기업을 운영하는 젊은 재벌 3세다. 하지만 젊은 남자가 이렇게나 가진 게 많으니 방종하게 살 만도 한데 수도승이 따로 없다. 애교를 부려도 무덤덤, 할퀴어도 무덤덤. 무슨 일밖에 모른다. 생활 패턴이 고시생보다 더 빡세. 그것뿐인가. 표정이 바뀌는 걸 본 적이 없다. 감각이나 뇌에 문제가 생긴 것이 틀림없었다. 석남도 이런 석남이 있을까. 하지만 돌부처가 따로 없는 이 남자도 결국 고양이한테는 못 당한다 하던데.
-안정훈(공2): 자칭 유인하의 베프, 타칭 유인하의 개. 고등학생 때부터 유인하의 '친구'였다. 경계심이 심한 유인하의 갖가지 시험에도(빵셔틀, 애들 앞에서 옷 벗기, 기타 등등) 그의 옆자리를 쟁취하여 지금까지 지켜왔다. 그런 시험을 싫다고 생각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그에게는 그것마저도 너무나 특별한 기억이었다. 평생 그렇게 유인하의 곁에서 유인하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천국과 지옥을 오가며 행복하게 살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만큼 유인하가 너무나 좋았으니까.
-이승원(공3): 날 때부터 부족함 없이 태어났다. 풍족한 가정환경, 자상하고 능력 있는 부모님, 본인도 바르고 똑똑하게 자랐다. 게다가 누가 봐도 감탄할 훤칠하고 잘생긴 외모에 우아한 아우라까지 가졌다. 실수로라도 삐뚤어진 짓은 하지 않을 FM이었다, 유인하를 만나기 전까진. 특별한 친구에게 특별하게 대해지는 것은 전에 없는 고양감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런데도 헤어지게 되었을 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며 순순히 멀어졌다. 그 뒤론 모든 게 무채색이다.
재밌으니까 다들 츄라이츄라이
https://ridibooks.com/books/2336005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