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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일레이의 고통역치에 대한 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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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6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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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있음




패션보면 일레이가 엄청 강하게 나오는데
막상 사람사이의 감정이나 유대감같은건 정말 옅게 나오잖음.
그래서 일레이 조차 자신이 (겪어보지못한) 상실이라는 감정에 취약하다는걸 인정했고 ....

근데 만약 태이가 끝까지 일레이를 받아주지 않았다면 어떻게 됬을까?

연인을 잃는 상실과, 연인이 되지 못한 상실의 역치를 따진다면
난 일레이가 태의를 쉽게 감금하진 못할거 같음

왜냐하면 일레이 리그로우란 인물이 엄청 머리좋다고 생각하기 떄문인데...

예를 들어 일레이가 꿈에서 태의를 죽이고 고함을 지르는 장면이 있잖아.
그때 일레이는 간접적으로 태의를 상실한 고통을 경험했단 말이지, 그럼에도 태의를 잡아먹겠다고 말하는걸 봐서

죽이는 고통 < 실연당하는 고통

이게 더 큰 것 같음

근데 계속해서 죽이는걸 미루고 또 미루는걸 봐서 전자조차 일레이에게 쉬운 일이 아닌것 같긴 해
일레이는 태의를 잃고 고통을 견디느니 죽겠다고 하는 애니깐.

하지만 끝내 태의를 얻지 못하면 결국 뱃 속 엔딩이 날 것 같긴한데, 그 과정에서 태의가 계속 일레이를 거부할 것이므로
내 캐해석 속의 일레이는, 태의의 마음을 돌리는 과정에서 나오는 고통을 면밀하게 따져볼 것 같음
스윗을 보면 일레이가 자기가 당한 상해를 제 3자 식으로 서술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은적이 있거든.

약간 일레이는 지나친 고통역치를 받으면 정말로 냉혹해지는 그런 타입이라고 봄.

그리고 자신이 정해놓은 태의를 죽이는 고통의 역치를 넘어섰다 싶으면, 태의를 그냥 잠재울 것 같아...

죽이는건 언제든 할 수 있을테니까 

적어도 태의가 식물인간이 된다면 태의를 죽일 필요도, 태의에게 상처받을 필요도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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