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lKDig
손발이 어는 저주에 걸린 원덬... 디저트 맛잘알 신혼집거실님에게 <바이 앤 하이>를 나눔 받고 손발이 찌릿찌릿 혈액순환이란 걸 경험하게 되는데⚡😨⚡
<바이 앤 하이>는 똥차 가고 벤츠 온다는, 그것도 재벌 3세가 등장하는 전형적인 클리셰를 따르는 작품이야. 하지만 이 작품엔 뭔가 특별한게 있어.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 난 깨닫고 말았지. 이 여운, 이 따스함, 벨방 모든 추천 글에 ‘제발 바이 앤 하이 봐줘 ༼;´༎ຶ ༎ຶ༽'라고 외치고 싶은 이 벅차오름의 정체를!!!
https://img.theqoo.net/ebSKv
🎉🎉얘두라, 나 인생작 만났숴!!!!!!!!!!!🎉🎉
아찔하지만 처음에 하차 위기가 있었어. 아무 정보 없이 보는 걸 선호하는 편이라 전 남친이 공인 줄 알았거든. 하지만 난 완독병이 있지 (。•̀ᴗ-)✧ ‘잘난 척’의 등장으로 이 작품이 꿀고구마가 되리란 걸 예감한 순간 안심하고 밤새 호로록 읽었다구
(자 이제부터 구구절절, 원덬이 tmi 주의)
내가 이 작품에서 가장 큰 매력을 느낀 건 ‘이이제’라는 캐릭터야. 공의 매력으로 이끌어가는 작품을 선호하는 편인 원덬이의 취향을 모조리 파.괘.할.만큼 이이제의 모든 것이 좋았어. 이이제 본인의 매력도 매력이지만 이이제란 인간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 탄탄하게 쌓여가는 감정선들이 마치 한 사람의 뇌를 샅샅이 해부한 수준으로 묘사되는데 단 한순간도 어색하거나 공감 못 한 부분이 없었어. 나 사실 납득 안가는 감정이나 행동들에 밑줄 쳤다가 나중에 해결되면 밑줄을 지우며 쾌감을 느끼는 타입의 변태거든🤪 근데 1-4권 전권에 밑줄이 하나도 없어. 작가님과 난 영혼의 단짝이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김다윗 작가님 루팡♡
내가 가장 공감했던 이이제의 단편들인데, 또래라서 그런지(...할미(˘̩̩̩ε˘̩ƪ)) 비슷한 성격이라서 그런지 고개를 주억거렸던 순간이 참 많았던거 같아!
https://img.theqoo.net/SjWtB
나이를 어느 정도 먹고 나면 자신에 대해 다 안다고 생각하잖아. 취향이나 습관 같은 것들이 고착돼서 잘 바꾸려 하지도 않고. 나도 오래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어서 그런지 신진기를 대하는 이이제의 태도가 답답하지 않고 이해되더라고. 나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 내가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 또 켜켜이 쌓은 시간들은 쉽게 포기해지지 않으니까.
하지만 ‘그 일’에 대해서는 정말 ㅆ욕을 날릴 수밖에 없다. 꼭 그렇게까지 비겁해야했냐 이 신진기야!!!!!!!!!!!
https://img.theqoo.net/eZFbe
와, 이 글귀를 붙잡고 얼마나 울었던지ㅠㅠ
가까운 사람이랑 싸운 뒤 감정이 조금 추슬러졌을 때, 내 감정보다 상대방의 감정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거. 그 상황에서 상대방이 어떻게 느꼈을지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죄책감을 느끼는 순간들. 그 사람에 대해 조금만 덜 알았어도 내 감정에 충실할 수 있었을 텐데. 성격이 착하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니라 이해의 문제라는 게 정말 공감돼서 광광 우럭따 ( ˃̣̣̥᷄⌓˂̣̣̥᷅ )
어쩌다보니 후기가 이이제 한 사람에 초점을 맞추게 됐는데... 이렇게 한 캐릭터에 몰두하게 된 게 처음이라 넘 신기해서 그런거 같아. 어떤 설정을 집어넣은 ‘캐릭터’가 아니라 생생하게 살아있는 내 '지인'인 것처럼 느껴졌달까. 관계의 변화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심리 묘사가 너무 사실적이어서 그렇게 느꼈던 것 같아.
세세한 감정들을 이렇게까지 포착해서 쓸 수 있다니... 김다윗 당신, 소름끼치는 사람이네요😱
이이제에 비하면 척은 조금 아쉬운 캐릭터였어. 처음에 섹파 삽질은 차치하고서라도 가끔 벽이랑 얘기하는 듯한 이이제의 기분을 너무 잘 이해하겠는 소시오패스적 모먼트🤦♀️ 그치만 ㅅㅅ잘하고 부자니까 ㅇㅈ...은 농담이고 섹시하니까 이해해준다ㅎㅎ
척이 무던한 이이제를 어떻게 꼬셔낼지 두근두근하며 지켜보는 재미가 있었어. 또 이이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찾아낸 열정, 내가 보는 나가 전부가 아니라고 느끼게 해주는, 새로운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 해준 사람이 척이란것 만으로 뭐
이척❤이이제 영사해!!!!!! (´▽`ʃƪ)♡ 응원한당
그리고 씬 얘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
https://img.theqoo.net/CiUvg
이건 정말 으어, 으어 감탄사밖에 나오지 않아서 길게 적을 수가 없다. 이거슨 으른들의 사랑🔥🔥 씬이 반복되다보면 지루해서 대각선 읽기로 넘어가기 마련인데 어쩜 이리 뜨겁고 질척하게, 어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어쩜 딱 적당한 더티톡과 수치플로 이것저것 다양하게도 하는지 (*´ლ`*)
갸아아악 나 이런거 좋아하네... 씬만 반복해서 읽느라 책장이 벌써 너덜너덜해진 기분ㅋㅋㅋ수족냉증이 있는 덬이라면 정말 추천해!! 농담이 아니라 진짜 손발 혈액순환 내가 경험해서 그래😭
발췌 한 장만 남기고 씬 얘기는 이만 줄일게ㅋㅋㅋㅋ
https://img.theqoo.net/nKGbj
이미 세 번을 재탕했지만 앞으로도 계속 보고싶은 작품이야
인생작이란게 재미는 기본이고 거기에 +α 있는 건데... 알파는 사람마다 또 작품마다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 이 작품에서 나한테는 그게 '공감과 위안'이었던 것 같아
아직 입문 한 달밖에 안 된 벨린이라 김다윗님에 대해 전혀 몰랐어서 신혼집거실님의 나눔 아니었다면 한참 후에나 이 작품을 접할 수 있었을 거 같아. 어떻게 고마움을 표현해야할까 😭 벨방도 생소해서 눈팅하면서 용어 익히고 하느라 후기가 늦어졌는데 다시 한 번 나눔덬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
매번 썼다 지웠다 썼다 지웠다하지만 용기 내서 내 인생작이라고 댓글 남겨보고 싶기도 하다 (~˘▾˘)~
좋은 작품 함께 보고싶다는 나눔덬의 예쁜 마음만큼 행복한 한 해가 되길 응원할게❤
난 이제 김다윗님 작품 도장 깨기하러 ᕕ( ᐛ )ᕗ ᕕ( ᐛ )ᕗ
손발이 어는 저주에 걸린 원덬... 디저트 맛잘알 신혼집거실님에게 <바이 앤 하이>를 나눔 받고 손발이 찌릿찌릿 혈액순환이란 걸 경험하게 되는데⚡😨⚡
<바이 앤 하이>는 똥차 가고 벤츠 온다는, 그것도 재벌 3세가 등장하는 전형적인 클리셰를 따르는 작품이야. 하지만 이 작품엔 뭔가 특별한게 있어.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 난 깨닫고 말았지. 이 여운, 이 따스함, 벨방 모든 추천 글에 ‘제발 바이 앤 하이 봐줘 ༼;´༎ຶ ༎ຶ༽'라고 외치고 싶은 이 벅차오름의 정체를!!!
https://img.theqoo.net/ebSKv
🎉🎉얘두라, 나 인생작 만났숴!!!!!!!!!!!🎉🎉
아찔하지만 처음에 하차 위기가 있었어. 아무 정보 없이 보는 걸 선호하는 편이라 전 남친이 공인 줄 알았거든. 하지만 난 완독병이 있지 (。•̀ᴗ-)✧ ‘잘난 척’의 등장으로 이 작품이 꿀고구마가 되리란 걸 예감한 순간 안심하고 밤새 호로록 읽었다구
(자 이제부터 구구절절, 원덬이 tmi 주의)
내가 이 작품에서 가장 큰 매력을 느낀 건 ‘이이제’라는 캐릭터야. 공의 매력으로 이끌어가는 작품을 선호하는 편인 원덬이의 취향을 모조리 파.괘.할.만큼 이이제의 모든 것이 좋았어. 이이제 본인의 매력도 매력이지만 이이제란 인간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 탄탄하게 쌓여가는 감정선들이 마치 한 사람의 뇌를 샅샅이 해부한 수준으로 묘사되는데 단 한순간도 어색하거나 공감 못 한 부분이 없었어. 나 사실 납득 안가는 감정이나 행동들에 밑줄 쳤다가 나중에 해결되면 밑줄을 지우며 쾌감을 느끼는 타입의 변태거든🤪 근데 1-4권 전권에 밑줄이 하나도 없어. 작가님과 난 영혼의 단짝이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김다윗 작가님 루팡♡
내가 가장 공감했던 이이제의 단편들인데, 또래라서 그런지(...할미(˘̩̩̩ε˘̩ƪ)) 비슷한 성격이라서 그런지 고개를 주억거렸던 순간이 참 많았던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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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어느 정도 먹고 나면 자신에 대해 다 안다고 생각하잖아. 취향이나 습관 같은 것들이 고착돼서 잘 바꾸려 하지도 않고. 나도 오래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어서 그런지 신진기를 대하는 이이제의 태도가 답답하지 않고 이해되더라고. 나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 내가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 또 켜켜이 쌓은 시간들은 쉽게 포기해지지 않으니까.
하지만 ‘그 일’에 대해서는 정말 ㅆ욕을 날릴 수밖에 없다. 꼭 그렇게까지 비겁해야했냐 이 신진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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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 글귀를 붙잡고 얼마나 울었던지ㅠㅠ
가까운 사람이랑 싸운 뒤 감정이 조금 추슬러졌을 때, 내 감정보다 상대방의 감정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거. 그 상황에서 상대방이 어떻게 느꼈을지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죄책감을 느끼는 순간들. 그 사람에 대해 조금만 덜 알았어도 내 감정에 충실할 수 있었을 텐데. 성격이 착하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니라 이해의 문제라는 게 정말 공감돼서 광광 우럭따 ( ˃̣̣̥᷄⌓˂̣̣̥᷅ )
어쩌다보니 후기가 이이제 한 사람에 초점을 맞추게 됐는데... 이렇게 한 캐릭터에 몰두하게 된 게 처음이라 넘 신기해서 그런거 같아. 어떤 설정을 집어넣은 ‘캐릭터’가 아니라 생생하게 살아있는 내 '지인'인 것처럼 느껴졌달까. 관계의 변화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심리 묘사가 너무 사실적이어서 그렇게 느꼈던 것 같아.
세세한 감정들을 이렇게까지 포착해서 쓸 수 있다니... 김다윗 당신, 소름끼치는 사람이네요😱
이이제에 비하면 척은 조금 아쉬운 캐릭터였어. 처음에 섹파 삽질은 차치하고서라도 가끔 벽이랑 얘기하는 듯한 이이제의 기분을 너무 잘 이해하겠는 소시오패스적 모먼트🤦♀️ 그치만 ㅅㅅ잘하고 부자니까 ㅇㅈ...은 농담이고 섹시하니까 이해해준다ㅎㅎ
척이 무던한 이이제를 어떻게 꼬셔낼지 두근두근하며 지켜보는 재미가 있었어. 또 이이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찾아낸 열정, 내가 보는 나가 전부가 아니라고 느끼게 해주는, 새로운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 해준 사람이 척이란것 만으로 뭐
이척❤이이제 영사해!!!!!! (´▽`ʃƪ)♡ 응원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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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아아악 나 이런거 좋아하네... 씬만 반복해서 읽느라 책장이 벌써 너덜너덜해진 기분ㅋㅋㅋ수족냉증이 있는 덬이라면 정말 추천해!! 농담이 아니라 진짜 손발 혈액순환 내가 경험해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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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작이란게 재미는 기본이고 거기에 +α 있는 건데... 알파는 사람마다 또 작품마다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 이 작품에서 나한테는 그게 '공감과 위안'이었던 것 같아
아직 입문 한 달밖에 안 된 벨린이라 김다윗님에 대해 전혀 몰랐어서 신혼집거실님의 나눔 아니었다면 한참 후에나 이 작품을 접할 수 있었을 거 같아. 어떻게 고마움을 표현해야할까 😭 벨방도 생소해서 눈팅하면서 용어 익히고 하느라 후기가 늦어졌는데 다시 한 번 나눔덬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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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작품 함께 보고싶다는 나눔덬의 예쁜 마음만큼 행복한 한 해가 되길 응원할게❤
난 이제 김다윗님 작품 도장 깨기하러 ᕕ( ᐛ )ᕗ ᕕ( ᐛ )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