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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패션 태의랑 함께하면서 일레이의 삶의 태도가 달라진 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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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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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UtrRv

다심 초반부에서 태의가 리그로우가 장래희망 조사 하고 다닐 때 일레이 대답인데 여기 보면 조금 과장해서 일레이는 삶 자체에 대한 미련이 없어 보임 언제든 죽을 수 있다는 생각이고 딱히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 같지도 않아
개인적으로 일레이가 위험한 일 맡아서 하는 거에는 이런 이유도 있다고 봐 내가 본 일레이는 뭐라고 해야 하지 그냥 살아있어서, 그리고 자기를 죽여놓을 만한 사람이나 사건이 세상에 없어서 살아가는거지 삶에 대한 애착 같은 건 없는 인물이었어
그래서 이 시점에서는 태의가 저 말 듣고 기분 안좋아 하잖아 사람의 목숨은 온전히 그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은근히 너 죽으면 나는 어쩌라고 그런 생각을 해 이런 뉘앙스로 말하고ㅜㅜ

실제로 타르텐 저택에서 일레이가 두 달이 넘게 머무른 방에는 아무런 흔적도 없고 베를린의 방도 그렇고 그나마 태의의 방에서 일레이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정도인데 스위트 기동대 에피에서도 언급됐듯이 그냥 언제 죽을지 모르는 그런 삶을 살아왔던거지 일레이도

그런데 이런 일레이가 태의랑 함께하면서

https://img.theqoo.net/kGkfC

https://img.theqoo.net/pHmxD

살아서 돌아가겠다고 말하는 부분들이 너무 좋았음ㅜㅜ
오늘 어떤 덬이 태의가 일레이를 현실에 발붙이게 한다고 일레이는 이제 태의와 함께하는 삶에 얽매여 있다고 표현해줬는데 개인적으로 엄청 공감했어
일레이는 태의를 만나기 전에는 감각을 포함해서 모든 것이 무미건조하고 딱히 감흥도 없었던 삶이었는데 태의를 만나고 달라졌잖아 조금 과장하면 난 태의가 일레이를 본인도 잘 모르고 있던 우울에서 꺼내준 거라고 봄ㅜㅜ 알랭 말처럼 일레이 본인은 모르고 있었겠지만 일레이의 삶은 지옥이었는데 태의를 만나고 그 지옥에서 나오게 된거지
그리고 태의는 설사 일레이가 다시 지옥에 빠지게 된다고 하더라도 함께해줄 사람이라ㅜㅜ (실제로 일레이의 업보에 대한 대가가 돌아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기도 하고)
일레이는 태의와 함께하는 삶이 너무 생경해서 지옥이라고 표현했지만 태의와 함께하기 때문에 지옥은 아닐거라고 생각해
태의는 일레이에게 지옥을 선사하면서도 그 지옥이 지옥이 아닐 수 있게 하는 유일한 사람인거지
너무 지옥 지옥 하서 지옥탈트 붕괴 온 것 같다ㅋㅋㅋㅋ
어쨌든 그냥 일태 좋다는 이야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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