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퇴폐이런거 안좋아하는(줄 알았는)데

존잼이네...😭 참고로 벨린이라 힐러가 6번째로 읽는 벨임 ㅋㅋ


5권이 원래 완결이었다며 5권까지만 봤을때 끝이면 약간
아쉬웠을거같아 이번에 추가된 외전 좋다
꼭 원래부터 여기까지 나왔던것같아
야바가 이석이비밀.. 알고있으면서 덮어둔것도 좀 더 확실히 언급되고.
어떤 생각을하고있는지도 좀 더 보여주고.




야바 처음에 공포의 주둥아리 웃기긴한데
넘 혐성인데 ? 그랬는데 뒤로갈수록 귀염뽀짝해지네 ㅜㅜ
말하는거보면 원래 똑똑한거같아 어쩜 남의속뒤집는말만 쏙쏙골라서
하는지 ㅎㅎㅎㅎㅎ

자기는 벙어리성자가 되었으니까 도덕성은 완벽하다고 하는거보고
기절 ㅋㅋㅋㅋㅋㅋ 진자 양심없어서 더귀엽다


코카인
불호이긴 한데 되게 현실적인 인물이란 생각들어
실제로 증오해야할 대상은 따로있는데 제일 아래에 있는 사람들끼리
물어뜯게 되는것도 그렇고..
바닥에 깔려있던 우월감과 그걸이루었던 게 무너지는 순간 추악해지는것도 그렇고.
야바가 망상으로만 독을탔다고 해도 코카인입장에서는
진심으로 날 해하려고 했겠다는 생각을 할만하니까
추악한선택을 할 때도 스스로 합리화하고 면죄부를 주었겠지

근데 코카인은 언제부터 야바가 힐러인걸 알았을까?
완전 무의식은 아주처음부터 알았는데 확신은 못가진채로
속에서 복잡한 감정을 키워온걸까
채우가 첫만남에서부터 세진이한테 노래부르지말라고해서
그때부터 힘숨찐이겠군 하고 확신하고 봤었거든

마냥 미워할수만은 없는..그런..캐릭터 같음 

+
아. 외전에 나온 형욱이 어릴적에 야바가 짝사랑했던 남잔거
이석이가 알면 다음날 시체로 발견되겠지.?? 화이팅..살아남자..!

+
그리고 마지막에 잠깐 나온 꼬마힐러
이 친구도 미래가 순탄치만은 않을거 같았어 .
노래부르지 말랬다고 진짜 안부르겠냐구?ㅠ

하지만 그래도..최대한.. 행복할 수 있기를...

내가 야바와 코카인 관계에 꽤 초점을 맞춰읽었는지
형광펜친거 얘네관계성 부분이 많더라구 두개 첨부하고 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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