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후기라도 안쓰면 죽을것같아 미친미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여운쩌는 벨 너모 오랜만이라서 지금 넋부랑오짐..
내가 캐릭터에 몰입해서 보는편이 아니라서 피폐나 공포 새드도 갱장히 잘봄 (드라마 영화 다 포함)
벨본지 한 13년은 됐는데 여운으로 따지면 지금 내안의 베스트 3에 들어간다..ㅇ<-<
근데 이건 해피인데 왜 여운이 오지냐고...진짜 돌아버릴것같아 ㅠㅠㅠㅠㅠ
내용은 사실 애증물?이라고 해야할까? 이야기가 입체적이라 뭐라 표현이 안된다 진짜 ㅠㅠㅠ
공은 그냥 왕이 되기 싫었던 사람이고 걍 핏줄로 이어온 광기때문에 죽고싶어해서 죽으려고 사는 사람이었는데 이게 수를 만나고 결국엔 살고싶어졌다는게 으헐 ㅠㅠㅠㅠ
나 12권에서 이라이(수)가 발트란 대신 칼 맞는거 보고 진짜...ㅠㅠㅠㅠㅠㅠ
글고 수가 되게 무심수 무뚝뚝하고 이성적인 수인데 그 마지막부분에 고백했는데 진짜 그거 강렬하더라.... 발트란(공)은 계속 사랑한다 어쩐다 말하는데 수는 마지막까지 그런말 절대 안하고 마지막에 하는데 진짜.... 그 부분 얼마나 돌려봤는지 몰러
아무튼 둘다 살고 발트란과 이라이 다 죽은걸로 처리되고 나라는 에이건이 잘 다스리는 베스트 엔딩이었어
근데 진짜 아쉬운건 공수 둘다 같이 꽁냥거리며 사는 내용이 1도 없다는 ...ㅠㅠㅠ 보통 외전에서 서비스?로 풀어주는게 많았는데 이건 진짜 그런거 1도 없더라
발트란이랑 이라이 잘살겠지만 작가님 글로 보고싶어요 ㅠㅠㅠ외전 더주세요 외전 이걸로 안돼 진짜
-섭수섭공에 대하여-
내가 생각하는 섭수섭공은 메인과 감정적인 교류가 있고말고를 따지는 편임 ㅇㅇ 한마디로 섭수섭공의 일방적인 애정이면 이물질이지 서브가 아니라는 마인드거든
시곱 (섭수?) : 개인적으로 얘가 왜 섭수지..? 이생각했음 얘가 강렬하긴해 묘사랑 언급도 갱장히 많고 ㅇㅇ
왕이랑 같이 전쟁하면서 10년동안 동거동락했고 뭐 다 몰빵했는데 얘는 왕한테 그냥 충성심이라고 밖엔 생각안들었음 공이 친구라 생각하는 장군이 나오는데 걔랑 비슷한 느낌이었음 사실 죽었을때 이라이 두고 공이 얘한테 가는거 보고 좀 나도 충격적이었는데 왕은 10년동안 같이 전쟁 다닌 보디가드가 죽었는데 (약간 삼국지에서 조조구하다 전위죽은느낌) 오히려 얘는 티렌이랑 뭐 잘되기 직전이었지.. 난 딱히 섭수라 생각안들었으
(참고로 공이랑 스킨쉽 1도없음)
즈야 (섭공?) : 얘도 그닥 섭공이란 생각안들었 ㅋㅋㅋㅋ 수의 액받이 느낌의 사제인데 얜 진짜 수한테 찐 애증이었으 수한테 집착하는데 그럴만도.? 했다는생각 10년동안 수 옆에서 서포트했는데 넋부랑 된 수 보고 내가 10년동안 너 목숨 구해줬으니 이제 니 목숨은 내꺼야 < 이런감정 글고 수는 얘한테 그냥 미안한 마음뿐이었기 때문에 난 조력자같은 느낌이 강했어 섭공이라기 보단 글고 마지막엔 얘랑 공때문에 결국 수가 살아나닌깐 ㅇㅇ(수랑 스킨쉽 있음)
이순정 작가글 다 봤는데 불꽃을 정말 좋아했거든 진짜 불꽃도 보고 을매나 재탕했는지.... 약간 보면 불꽃이랑 진행방식이 비슷하다고 느꼈으 ㅋㅋㅋㅋ
내 취향으로 보면 불꽃>암살자>짐승 이렇게 취향이었으ㅠㅠ 사실 암살자가 1등이고 싶은데 아 꽁냥외전 주세요 제발 이거 주면 1등 올라감 ㅠㅠ
개인적으로 너무 잘쓰고 진짜 전쟁씬이랑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오는데 그거마저 진짜 잘살렸어 너무 재밌었고 그저 미쳤다는 말밖엔... 사실 캐릭터가 워낙 많이 나오다보니 좀 집중못할까 이생각했는데 아니야..다 필요한 인물들이야 ㅠㅠ어떻게 이렇게 글쓰지 나 주말에 다보고 진짜 대서사시 끝난 느낌이라 헤어나오질 못하겠다...
올해 벨읽은게 별로없는데 (벨테기 심각하게옴) 올해읽은것중에 제일 재밌었고 아끼면서 읽었음 역시 재밌으면 장편은 진짜 문제가안된다..글고 권당 12만자도 짧게 느껴지는 이기분................작가님 외전 주세요 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대로 못보내요 ㅠㅠㅠㅠㅠㅠ
판타지+신화전설?+애증+장편 +등장인물 많이나옴 이거 좋아하면 난 추천함 ㅠㅠㅠ나랑 같이 발트란 이라이 앓는사람 많아졌으면 좋겠다 흑흑 글고 외전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