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물인데 공 수 계속 붙어있고 떨어져있어도 사건이 쫠깃해서 몰입감이 좋네
첫 씬에서 헤테로수에 강수가 이렇게 어영부영 넘어가는거에 개연성 아쉽단 댓글 있던데
연재물에서 개연성 챙기면서 사건이랑 공수감정까지 전부 다 납득시키려들면 백프로 전개 늘어진단 소리 나옴
나는 사건물이나 서사 쎄고 등장인물이나 세계관 복잡한 장르 좋아하는데 대부분 이런연재물이 배경이나 인물심리 설명하느라 편수 길어지고 그거 독자들이 못버티는 경우 많이봤그등
죽마땅은 좋은 의미로 그런 설명적인 부분들 적당히 잘 쳐내면서 전개속도 높인거 같아
진짜 잘썼다 왜 인기작인지 알거같음 ㅋㅋ 배에서 자경이 들킬때 진짜 손에 땀을 쥠 ㅋㅋㅋ
전개 스피디하고 공수 진도도 팍팍 나가는거 맘에 들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