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의가 낮잠자다가 일레이한테 이짓저짓당하는 꿈을 꿔서 끙끙대는거야.
근데 하필이면 그게 일레이방에 놀러와서 침대에 널부렁해서는 일하는 일레이한번보고 책한번보고 하다가 잠든거라 ㅋㅋㅋㅋㅋ
첨엔 태의 끙끙대는 소리를 듣고 악몽이라도 꾸나 (구경좀 하다가)깨워줄까 하고 일레이가 자리에서 일어나겠지.
근데 이게 평소 태의가 악몽꿀때 뱉어내던 귀여운-일레이 피셜-끙끙이 아닌거야. 뭔가 한바탕 뒹굴기 전초전일때와도 비슷한것도 같고...?
그래서 오호라 이것봐라 싶었던 일레이는 태의 안깨우고 계속 지켜보겠지. 이놈이 무슨꿈을 꾸고있는지 예상도 가고 ㅋㅋㅋㅋ
아니나 다를까 태의 아들내미가 점점 화이팅모드로 들어가는거지 ^^
태의가 숨을 조금씩 할딱대는것같더니 느릿느릿 아들내미로 손을 가져가는것까지 보고선 누굴 상대로 이런 꿈을 꾸는건가 하고 이마에 힘줄돋음 Lv.1 이 된 일레이가 태의를 깨우려고 어깨를 잡으려는 순간,
"......일,레이...."
태의가 자기꿈을 꾸고있다는걸 알고 순식간에 행복회로풀가동된 일레이는 태의를 깨우려던 손짓을 거두고 태의가 끙끙대며 손을 움찔대는 모습을 웃으면서 계속 구경할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점점 숨이 가빠지던 태의는 자기 감각을 못이기고 결국 깜짝 놀라며 눈을 떴는데, 눈앞에서 일레이가 자길 들여다보고있으니까 이게 아직도 꿈인가 아닌가 비몽사몽해서는 눈만 꿈뻑꿈뻑하면서 돌아가지않는 머리로 멍하게 있을거고 ㅋㅋㅋㅋ
그런 태의가 귀여운 일레이는 뭐 당연하게 태의 얼굴 이곳저곳에 쵹쵹 입맞춤하면서 말하겠지. "꿈속의 나는 널 얼마나 만족시켜주던가, 태이..?"
그제야 자기가 아까 어디서 뭘하다 잠들었는지 기억한 태의는 민망함에 당황해서 "무,뭐,뭐야, 무슨소리야, 내가 언제 네꿈을 꿨어!" 하고 고함을 빽 지를테고
"애타게 날 부르던 걸. 꿈까지 꿀 정도로 모자라면 말을 하지 그랬어. 나는 네가 힘들까봐 어제 세번만 ^^ㅏ줬는데. 괜한 걱정이었군." 하곤 안경을 벗어 협탁에 내려놓는 일레이를 보면서 식은땀을 흘리며 "아,아니.. 그게 아니라..." 하고 일단 부정부터 해보다가, 꿈의 영향으로 아들내미도 화이팅하고있고 꿈속에서의 그 기분도 아직 그대로라 에라 모르겠다 하고 일레이 목에 팔 감을듯.
그런 태의가 너어무 귀여운 일레이는 당연히 태의를 냠냠 잘 잡아먹었습니다. 아, 물론 하는 내내 일레이가 꿈속의 나는 어땠냐, 어딜 만져줬냐, 여긴 해줬냐, 이렇게도 해줬냐, 등등을 계속 물어서 결국 태의가 일레이 허리에 감고있던 다리 풀어서 발뒤꿈치로 일레이 허리 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