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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열침 내가 처돈 고요한 말본새 모음 (스압, ㅂ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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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5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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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 착하지?


“준아.”

“……뭐.”

“실은, 내가 네 소시지 아까 다섯 개 집어 갔거든? 근데 한준우가 나한테 소시지 줬으니까, 너한테 세 개 돌려줄게.”

“뭐라고?”

“나 착하지, 분명 천당 갈 거야. 그렇지?”



2. 사막과 꽃


“야, 고요한.” 

“왜.” 

“……언젠가 초라한 사막에도 꽃이 필까?”

“필걸.”

“…….” 

“안 그러면 안 되지. 가뜩이나 ㅈ같은 삶인데.”



3. 기도


“하나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아. 난 뒤졌다.”

“그건 그럴 때 쓰라고 있는 기도가 아니잖아.”

“몰라 그냥 기도는 다 똑같지 뭐. 야, 근데 하나님이냐. 하느님이냐?”



4. 요한이 1


“아, 씨발, 고요한! 이 개새끼야! 애들 공부하는 거 안 보이냐? 와, 씨! 대박 민폐.”

“어라, 그러네. 미안하다. 사랑하는 친구들아. 요한이를 용서해 주세요.”



5. 하기스


“잘 봐. ㅍ만 외쳐 대는 우리 한심한 고딩들이 한심해서 내가 선심 쓴다.” 

“여기가 .” 

“방금 거기가 .” 

“이 안이 ㅇㅁㄹㅊㅇ야. 아기들아. 거기까진 닿아야 남자지. ㅈㅈ가 콩알만 하니 ㅍㄹ밖에 모르는 거 아냐. 그놈의 ㅍㄹ. 지긋지긋하게 ㅍㄹ만 외쳐 대는 너희들을 보면 괜히 내 가슴이 찢어지게 아프다니까. 닿는 곳이 겨우 혓바닥이야? 엄마가 기저귀 갈아 주던 나이랑 ㅈㅈ 크기가 똑같으면 어떡하냐? 너희들 발가벗은 몸 보면 엄마가 옛 추억에 잠겨 하기스로 갈아 주게 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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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콧구멍


준우야. 말을 하는 건 좋은데, 콧구멍 좀 덜 벌렁거리면서 말할 수 없냐? 비위가 좀 상하네.” 



7. 고요한입니다 1


“야. 고요한!”

“네. 고요한입니다.”



8. 라면 먹고 갈래?


"꼬심 당하러 왔어."

"……."

"라면 끓여 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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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왜? 축구공도 처먹으려고?”

“씨발, 이거 살이 아니라 근육이라고. 떡대 모르냐?”

“누가 봐도 스팸인데?”



10. 문자


「저기, 내 핸드폰에 문제가 생긴 것 같은데.」

「너한테서 문자가 안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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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공부 좀 해


“우리 민호는 국어를 못해서 주제를 모르고. 수학을 못해서 분수도 모르고.” 

“씨, 씨, 으아아악!” 

“영어도 못해서 영문까지 모르고.” 

“끄윽…….” 

“도덕이 있어야지. 사람이. 그러니까 내가 공부 좀 하라고 했어, 안 했어?”



12. 고요한입니다 2


“아-. 아저씨. 양심 밥 말아 드셨네.”

“너 이 새끼 뭐야?”

“저요? 저 고요한인데요.”



13. 애국자


“뭐 다른 거 보고 싶은 놈들 의견 받는다.”

“……어, 그럼 우리 그 옆에 한국 영화 보자. 코미디.”

“동의하는 새끼들?”

“나도, 나도 저거 보고 싶어. 저거 재밌대.”

“그래, 애국하자 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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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종교 1


“준아.”

“응.”

“그럼 믿는 건 돼?”

“그게 대체 무슨 말이야?”

“안 좋아할게.”

“…….” 

“그 대신 믿을게.”



15. 종교 2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주님을 뵙습니다.”



16. 임신드립


“뭐? 형제는 선물입니다? 지랄하지 말라고 해. 마지막에 웃는 건 외동이야.”

“그럼 나중에 너도 자식 하나만 낳아.”

“이야, 대단한 강준. 남자의 몸으로 임신하겠단 포부도 밝히고.”



17. 학점이 만만해?


“왜 안 가? 가뜩이나 재수강으로 고생하는데, 아주 학점 말아먹으려고 작정했어?”

“…….” 

“미친 새끼네 이거……. 학점이 만만해?” 


대학이 만만해? 너 저번 학기 점수 완전 교수의 논밭이었잖아. C를 대차게 심었던데. 올해 농민들은 농작물 걱정할 필요 없겠다. 네 성적에서 수확하면 되니까. 아주 풍년이겠는데?



18. 반올림


“나 평균 넘는다고.” 

그래, 맞아. 준이는 반올림하면 180이야.”

“…….” 

“너희 이과 앞에서 반올림 참 유도리 없이 한다…… 아악!”

“어쩌라고? 못생긴 건 반올림도 못해.” 

“세상 너무하네, 사, 사실 적시도 고소할 수 있다고!”

“해. 나 돈 존나 많아.”



19. 프러포즈


“준아.”

“아, 왜. 자꾸.”

“미국 가서 나랑 결혼할래?”



20. 독실한 신자


“아프겠다.”

“…….”

“다음부터 얼굴은 때리지 마.”

“내 맘이야.”

“그러지 마. 독실한 신자의 마음이 아파.”

“아니, 진짜…… 너 자꾸 그 소리 할래?”

“왜? 부끄러워? 잘됐네. 부끄러워지라고 한 소리야.”

“……할 소리도 없다.”

“그렇다고 내가 널 사랑한다고는 할 순 없잖아.”



21. 3분


그러니까 할 거야, 말 거야?”

“그럼, 딱 3분 만이야.”

“3분? 컵라면에 물 부어 놨냐?”



22. 성격 좋은 준이


“이거 봐.

……. 

“이번 주님은 참 성격도 좋아, 이렇게 성수도 직접 먹여 주시고 말이야.

…….!

“정말 은혜롭게.



23. 준아 너가 잘못했다


“그렇게 합리적인 자식이 뭐 하러 좁아터진 소파에서 부대껴 자고 있어. 몸도 큰 녀석이 바보같이. 그냥 넓게 네 침대에서 자지. 왜 힘든 일을 자처해.”

“이 새끼가 사랑을 모르네.”



24. 수작


“없는데? 나 핸드폰이랑 카드만 들고 나왔어.” 

“지갑도?”

“지갑도.” 

“왜 아무것도 안 들고 나왔어?”

“왜긴. 이 핑계, 저 핑계로 너한테 말 걸고 빌리려고 하는 수작인 거지.”



25. 🤦‍♀️


“내 ㅇㄷ 따먹어 주라. 너한테 잔말 않고 따먹힐게.”

……케, 켈록! 커흑!

“어디 나 같은 애 먹는 거 쉬운 줄 알아? 너 ㅇㄷ라서 모르지? 되게 어려워.



26. 살 찌워야 하는 이유


“싫어. 여기 고기 맛없어. 너나 먹어.”

“안 돼. 너 살 좀 쪄야 한다니까.” 

“나 그렇게 살찌워서 뭘 어쩌려고?”  

“존나 ㅂ아 댈 거야. 기절도 못 하게 튼튼하게 키워서 아침까지 해 댈 거야. 아까워서, 시발.”



27. 열어줘


“아! 열어 줘. 준아 잠깐만 1초만 열어 줘. 1초만 열어 주면 돼.” 

“1초만 열어서 뭐 하게?” 

“그러면 1초 안에 들어갈게.” 



28. 준이의...ㅡ////ㅡ


“알레르기 없는 복숭아.”

“야!”

“늦가을 논.” 

“……하지 말라고 했다.” 

“……꺼, 껍질 깐 바나나.”



29. 무말랭이


“그게 아니라, 아주머니는 나 너랑 사는 거 모른다고.” 

“뭘 몰라. 그럼 너랑 같이 사는 새끼는 귀신이냐?” 

“아니, 그냥 같은 학교 동기랑 산다고만 했어. 넌 줄 몰라. 갑자기 너랑 나타나서 네가 반찬 가져가면 상황 이상할 거 아니야. 너랑 이상한 일이 얼마나 많았는데.” 

“그럼 이 기회에 내가 전한다. 그리고 아주머니랑 친구 먹는다. 무말랭이 개맛있었다고 할 거야.” 

“…….” 



30. 🤦‍♀️2


“너 진짜 죽었으면 좋겠다.”

“내 ㅇㄷ 따먹은 소감은 어때?” 

“제발…….



31. 고백


“준아. 왜 하필이면 종교에 미친 새끼한테 그런 고백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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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사이비


“그런 나쁜 행동을 어떻게 하냐? 나 종교 있어. 그런 나쁜 짓 못 해.” 

“미친, 너 종교 있었어? 무슨 종교?”

“어? 나 사이비.”

“…….” 



33. 안부인사


“얘들아. 유병단명 해!



34. 교수살려


“연락은 미안, 수업 방해될까 봐.

“씨발, 그냥 해. 이미 강의가 내 인생을 방해하고 있으니까. 어찌나 재미가 없던지 그냥 창밖으로 뛰어내려서 자살하고 싶을 정도였다. 그럼 적어도 교수 인생 내리막길은 찍을 수 있겠지.

“교수가 뭔 잘못이 있다고 그래?



35. 형


“형, 어린 새끼 먹을 생각하니까 좋아요?



36. 준이살려


“나, 말고 다른, 새끼 만나면…… 그 새끼 머리부터 발 끝까지 난도질해서 죽이고, 아무도 못 보는 곳에서 너랑 같이 갇힌 뒤에 존나게 ㅅㅅ하고 네 안에 ㅂ은 상태로 자살해 버릴 거야.



37. 공산당 1


“싫어, 벗지 마. 그거 하지 마.”

“뭘 할 줄 알고 하지 말래.” 

“재킷 벗어서 나 입혀 줄 거잖아.” 

“아닌데?” 

“그럼 왜 벗었어?”

“더워서.” 

“추운데.” 

“사람마다 느끼는 기준은 다른 거 아니야? 너 춥다고 나도 추워야 해? 공산당이야?”



38. 공산당 2


“다시 옷 입어, 추워.”

“저는 전혀 안 추워서요. 그대께서 제 겉옷을 입어 주면 안 될까요? 너무 무거운데요.” 

“거짓말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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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요한이 2


“나 면허 있어.”

“어떻게?”

“어떻게라니, 요한이 미국인이잖아.”

……이게 뭐야.”


카드는 그냥 평범한 신용카드였다. 그것도 ‘요한이 차타도 됨’이라고 적힌.



40. 🤦‍♀️3


그렇게 미안하면……. 나 걸레로 만들어 줘.



41. 잘생겼으니 괜찮아


“싫어. 같이 가.”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닌 것 같아.” 

“왜? 같이 가면 뒤져?” 

“우리가 있는 공간이 좀 특수하잖아. 이런 공간에서 심지어 남자 둘이 꼭 붙어 매점에 같이 가는 모습은 남들에게 보기 좋지 않을 거 같아. 조금 징그러워.”

“나는 잘생겨서 괜찮아.”



42. 존댓말


“아, 죄송합니다. 걷다가 살짝 부딪쳐 버렸네요.”

“네. 아니, 네가 아니라.” 

“말투가 정중하시네요. 가식인가요? 평소엔 되게 점잔 떠는 척하는 말투일 것 같은데.” 

“내가 딱히 그러진 않는데.”

“괜찮아요. 성격 더러운 게 제 페티쉬거든요. 혹시 부딪친 것도 인연인데 옆에서 걸어도 될까요?”



43. 요한이 3


“여, 여보세요.

-네, 여보입니다.

“나 너 놓쳤어.

-그러게 누가 그렇게 혼자 빨빨 돌아다니래.

“나 스무 살 남자니까 그런 말투 쓰지 마.

-먼저 미아나 되지 말든지.

“미아가 아니라 인파에 휩쓸린 거라니까. 같은 상황인데 내가 미아면 너도 미아여야지.

-힝. 맞아. 요한이 너무너무 무서워.

…….



44. 하느님의 상태가...?


“읏…… 하나님한테 순결을 바치겠다고 한 건 네 쪽이었거든.

“잘 아네? 그래서 내가 개종했잖아.

…….

“하느님, 빨딱 스셨네요.



45. 민족 반역자


“준아, 요리를 직접 만들어 먹는 건 구질구질한 사람이나 하는 짓이야.

“너 지금 전 국민 다 구질구질하게 만들었어.

“잘 들어. 준아. 나는 돈이 많아. 돈이 많으면 뭘 해야 해.

“저축.

“지랄하고 자빠졌네.

“분산 투자.

“아니야. 소비해야지. 우리 멍청한 준아, 잘 들어? 네가 지금 하는 짓은 국가를 멸망으로 몰아가는 일이야. 보유 자금이 많은 사람은 그만큼 자금을 써야 경제가 돈다고. 그러니까 이제 그만해. 이 민족 반역자야.



46. 세례명과 생일


“원래 카톨릭 세례명은 내 생일에 태어난 성인의 이름을 쓰거든.

응.”

그 성인을 기리는 마음으로 평생 쓸 이름을 짓는 거야.”

그래?”

근데 내 세례명을 강준이라고 지을 순 없으니까.”

…….

내 생일을 주려고.”



47. 소시지


“요한아.

“왜.

“케이크 대신 소시지 구워 줄까.

“내가 미취학 아동이냐?

…….

…….

…….

“비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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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너의 말본새 마저도 사랑해ㅠ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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