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말을 해야될지를 모르겠네 진짜 지독함 그냥 얘네 관계가..
일단 3부는 1,2부와는 다른 느낌이었음 피폐하다기 보다는 007같은 액션 영화 보는 느낌이었어
멘탈만 쎈줄 알았는데 사람도 잘패는 레이몬드 존멋 (ღˇ◡ˇღ)
그리고 그전 스토리는 폭력, 능욕 에 화가 나고 슬펐다면 이번 3부는 소년들을 놓치 못하는 레몬 보면서 복잡한 감정이었음
마지막 크리스틴이 헬기에 레몬을 태우려했던 이유는..
레몬이 결국 소년들에게 돌아오는 것을 보면서 자기가 티모시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처럼, 레몬도 평생 그들로부터 벗어날 수 없을거라는걸 알아서겠지. 그래서 죽음으로 자유를 주려 했을거고... 7권 마지막 챕터 이름이 그릇된 구원이던데 과연 크리스틴이 주려했던 구원이 그릇된 구원이었을지, 아니면 살아남는게 맞았을까?🤔
솔직히 나는 아직도 제롬이 증오스러움. 3부에 들어서 은근히 터지는 사랑 포텐이나 장난치듯이 구는게 나름 귀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1,2부 읽으면서 메모해놓은거 다시 확인할 때마다 여전히 빡침. 조금씩 밝혀지는 제롬의 과거, 현재가 너무 끔찍하고 잔인한 삶인건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얘가 레몬에게 했던 폭력과 방관이 사라지는 건 아니잖아..
하지만 그래서 지금 내 생각이 더 놀라운듯 해
마지막에 제롬이 레몬에게 왕자님하면서 수로로 끌려들어갔을 때, 나도 마찬가지로 제롬을 이렇게 보낼 수 없단 생각이 들었음. 얘가 얻어터질 때 시원하면서도 죽지는 말았으면 해
뭐 모든건 레이몬드 선택이지만 _(´ཀ`」 ∠)_ 결국 제롬이나 시몬을 죽일 수 없을 거란 느낌..
이제 4부와 외전 남았다
일단 3부는 1,2부와는 다른 느낌이었음 피폐하다기 보다는 007같은 액션 영화 보는 느낌이었어
멘탈만 쎈줄 알았는데 사람도 잘패는 레이몬드 존멋 (ღˇ◡ˇღ)
그리고 그전 스토리는 폭력, 능욕 에 화가 나고 슬펐다면 이번 3부는 소년들을 놓치 못하는 레몬 보면서 복잡한 감정이었음
마지막 크리스틴이 헬기에 레몬을 태우려했던 이유는..
레몬이 결국 소년들에게 돌아오는 것을 보면서 자기가 티모시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처럼, 레몬도 평생 그들로부터 벗어날 수 없을거라는걸 알아서겠지. 그래서 죽음으로 자유를 주려 했을거고... 7권 마지막 챕터 이름이 그릇된 구원이던데 과연 크리스틴이 주려했던 구원이 그릇된 구원이었을지, 아니면 살아남는게 맞았을까?🤔
솔직히 나는 아직도 제롬이 증오스러움. 3부에 들어서 은근히 터지는 사랑 포텐이나 장난치듯이 구는게 나름 귀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1,2부 읽으면서 메모해놓은거 다시 확인할 때마다 여전히 빡침. 조금씩 밝혀지는 제롬의 과거, 현재가 너무 끔찍하고 잔인한 삶인건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얘가 레몬에게 했던 폭력과 방관이 사라지는 건 아니잖아..
하지만 그래서 지금 내 생각이 더 놀라운듯 해
마지막에 제롬이 레몬에게 왕자님하면서 수로로 끌려들어갔을 때, 나도 마찬가지로 제롬을 이렇게 보낼 수 없단 생각이 들었음. 얘가 얻어터질 때 시원하면서도 죽지는 말았으면 해
뭐 모든건 레이몬드 선택이지만 _(´ཀ`」 ∠)_ 결국 제롬이나 시몬을 죽일 수 없을 거란 느낌..
이제 4부와 외전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