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윗 작가 작품은 다더로 처음 읽었어
초반에 갑분 조연 사연 풀고, 별로 안 중요해 보이는 곁다리 에피소드를 늘어놓은 느낌이 들었는데
중후반 들어가니까 이게 다 연결이 되고 뒷받침이 되더라
특히 슈슈작가랑 선유새끼 이야기는 존나 극혐 왜나옴? 이랬는데
이 둘의 이야기가 공수 이야기에 적용되니까 소오름 돋았어
그냥 공수 둘이 지지고 볶는 이야기를 하는데
작품 전체를 통틀어서 용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도 재밌었어
씬이 존나 길고(감사합니다) 묘사가 자세하고(매우 감사합니다) 많다고(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느껴졌는데
이 부분은 불호일 덬들도 있겠다 싶었는데 나는 위와 같이 매우 좋았어ㅎㅎ
이현이가 처음인데 얘 왜이렇게 발랑 까져서는 요오망하게 구냐 싶었는데
그것도 다 이유가 있었고, 서사에 연결되는 부분이라고 느껴지니까 존나 좋더라
호로록 읽히는 작품도 좋아하는데
가끔은 이렇게 느릿하게 작품 전체를 통과하는 에피소드를 요소요소에 배치해 놓고
연결하는 재미를 느끼는 것도 좋은 것 같아
표지+포백에 낚여서 지르고 주말에 호로록 읽었는데 매우 만족스러웠어
이제 민준씨랑 재탕해야지 ㅎㅎ
초반에 갑분 조연 사연 풀고, 별로 안 중요해 보이는 곁다리 에피소드를 늘어놓은 느낌이 들었는데
중후반 들어가니까 이게 다 연결이 되고 뒷받침이 되더라
특히 슈슈작가랑 선유새끼 이야기는 존나 극혐 왜나옴? 이랬는데
이 둘의 이야기가 공수 이야기에 적용되니까 소오름 돋았어
그냥 공수 둘이 지지고 볶는 이야기를 하는데
작품 전체를 통틀어서 용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도 재밌었어
씬이 존나 길고(감사합니다) 묘사가 자세하고(매우 감사합니다) 많다고(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느껴졌는데
이 부분은 불호일 덬들도 있겠다 싶었는데 나는 위와 같이 매우 좋았어ㅎㅎ
이현이가 처음인데 얘 왜이렇게 발랑 까져서는 요오망하게 구냐 싶었는데
그것도 다 이유가 있었고, 서사에 연결되는 부분이라고 느껴지니까 존나 좋더라
호로록 읽히는 작품도 좋아하는데
가끔은 이렇게 느릿하게 작품 전체를 통과하는 에피소드를 요소요소에 배치해 놓고
연결하는 재미를 느끼는 것도 좋은 것 같아
표지+포백에 낚여서 지르고 주말에 호로록 읽었는데 매우 만족스러웠어
이제 민준씨랑 재탕해야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