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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결과 미정도원 첫만남 D+2700일 기념 ★매리제인 최애장면★을 뽑아주세요
650 19
2019.05.12 00:17
650 19
* 투표 방식
 - 한 사람당 총 5표
 - '좋아하는 장면 O표'를 적어주면 돼! 중복투표 가능!
  (ex. 1번 5표 (O) / 1번 2표, 2번 2표, 3번 1표 (O) / 1번 1표, 2번 1표, 3번 1표, 4번 1표, 5번 1표 (O)
 - 5표 이상 시 앞에서부터 5표까지만 카운트 할게!


* 마감 : 5월 18일 (토) 23:59

끌올은 아무나 해줘두 돼!
대사 발췌는 상황 떠오를 수 있게 한 거라 >>>상황을 봐줘<<<
오늘이 미정도원 첫만남으로부터 2700일 되는 날이더라 사실 나도 어제 알았음...




1권


1번
미정도원 첫만남

"쉬."
"앞에 봐."


2번
미정도원 두번째 만남 - 샌드위치&비쥬

"입 벌려."
"겁내지 마. 무서워하지도 말고. 난 선생님을 해칠 생각이 없어. 진심이야. 정말이라고."
"그러니까 나 무서워하지 마. 선생님은 환자 포기 안 한다며. 포기하지 마. 환자가 이렇게 필요로 하잖아, 응?"

*

"헤어질 때 외국은 우리나라랑 다르게 인사한다며. 나도 그 외국식으로 인사해 줘."


3번
크리스마스 1차전&2차전

"MJ! 나랑 섹스하고 싶으면 해! 대신, 하고 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쪽을 감방에 처넣을 거니까 알아서 해!"
"이것마저 막으면 정말 가만 안 둘 거야."

"강간은 섹스가 아니에요."
"당신이 나한테 하고 싶어 하는 짓은 강간이라는 소리입니다. 섹스가 아니라."
"둘의 차이가 뭐야."


4번
엠제이 과거회상(ㅠㅠ)

"나를 딕과 함께 창고에서 키웠어. 내 방이 따로 없었어. 창고에서 개밥 그릇에 밥을 먹었거든. 총으로 둘러싸인 그 어두운 창고 말이야."
"불을 내라고 한 사람이 있었어."
.
.
.
"장전하고 방아쇠를 당기고 탕, 소리가 나면 시시덕거렸던 거야. 엄청 즐겁다는 듯이 히히."


5번
박형사의 납치

"사, 살려 주세요, 제발."
도원을 잡은 사람은 얼굴과 온몸에 생채기가 나 있었다. 나뭇가지에 피부가 잔뜩 긁혀 있었다. 
급히 달려왔는지 호흡도 엉망이었다. 숨이 막혀서 말도 잇지 못하는 얼굴이 창백했다.



2권


6번
좋아한다는 최소 조건

"좋아한다는 최소 조건. 뭐든 좋아."


7번
옆집이웃 MJ

"왜 그래? 분위기가 이상해."
"내려오지 마! 씨발, 발 다쳐! 이 꼴 안 보여?!"
"젠장! 왜 내려온 거야, 안 아파?"

"~ 부탁할게. 부탁. 이것도 선생님이 알려 준 거잖아."
"내가 선생님의 환자가 아니어도 계속 만나 줘. 계속 키스해 줘. 계속 섹스해 줘. 
직업의식이나 윤리에 고민할 필요 없이 나한테만 집중해 달라고. 그게 연인 관계잖아. 나랑 그러면 되잖아."


8번
선생님 뺏기기 싫어

"묶어 놓고 불을 꺼 줘. 그러면 괜찮아질 거야."
"MJ가 묶어 줘요."
"내 자유와 의지를 놓고 당신이랑 아버지가 무슨 사냥놀이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나를 억압하고 싶어 한다면 억압당해 줄게요.
그게 정말로 당신이 원하는 것이었는지 한 번 해 보세요."

본인을 묶어 놓고 어둠에 가둬 달라 말할 때는 멀쩡했으면서, 도원을 묶으라는 말에 오히려 큰 절망을 느끼다니.



3권


9번
지하 클럽

"쏴 보라고! 이 시야에서 얼마나 정확하게 쏠지 모르겠지만!"
"선생님, 좋아해요."
"진심으로 사랑해요."
"사랑은 잘못 없지. 잘못은 사람에게 있지."
"그리고 MJ는 잘못된 사람이 아니죠."


10번
엠제이 방식의 위로

"강하게 해 주세요. 내가 아무 생각도 못하게."
"그러니까 다음에 더 하고, 이번엔 정말 무리라서, 제발요."


11번
온천

"다행이네. 떠들 입이 하나 줄어들어서."
There there, It's just a game.
도원은 그의 새로운 라이터였다.
MJ의 어둠을 밝혀 줄 유일한 빛이었다. 


12번
마포대교 자살사건

"학회의 아이돌 취급도 나쁘지 않습니다. 타고난 것은 어떤 방향으로든 써 먹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음, 압끼빠산드 홍차 있나요?"


13번
비상구 1차전&2차전

"쉬, 진정해."
"MJ한테 이런 거 당장 사과해요."
"나 혼자 꽃이 뿌려진 길을 걷는 건 의미 없어요."
"낭떠러지라도 당신 손을 잡고 걷고 싶어요. 그러니까 약속할게요."
"내가 당신의 약점이 아닌, 무기가 되어 줄게요."

*

"그 사람은 날 가지고 게임을 하는 사람이에요. 당신도 그럴 생각인가요?"
"그럼 나는 이 게임에 왜 끼어 있는 겁니까."


4권


14번
영...화...관....

"이게 게임이야? 이게 게임이냐고!"
「난 언제쯤 여기서 나갈 수 있어?」
"한 번 더 보여 주세요. 부탁합니다."

*

"울지 마세요, 선생님."
"선생님, 사랑해. 그러니까 울지 마. 선생님 울 때마다 나 진짜 죽고 싶어진단 말이야."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절대 포기하지 않아요. MJ가 날 밀어내지 않는 이상, 내가 먼저 당신 손을 놓는 일은 결코 없을 거예요."


15번
조력자의 등장

"~ 안 그런가, 매리제인."
"거참, 엄청 챙기네."
(도저히 스포 없이 발췌가 불가능 한 대사인데, 검색으로라도 스포 안 당했으면 좋겠어서... 발췌 포기함...) 


16번
주말 시위 아침

덩치 큰 남자가 어리광을 부르면 얼마나 흉할지 알기에 그러지 못할 뿐, 
이미 머릿속에서는 도원이 저를 토닥토닥 두드려 주는 상상이 골백번도 더 반복된 뒤였다.
MJ는 강압적인 섹스를 하더라도 도원을 전유하는 방식으로 결코 취하지 않았다.

꽃을 꺾어서 꽃병에 담기보다는 뿌리째 떠서 화분에 옮겨 물을 줄 사람이었다.



17번
주말 시위 여캐 사약

"오랜만입니다, 대위님."
"당신을 만나기 위해 지옥에서 살아 돌아왔습니다."
<열렬하게 좋아해 줘서 고마운데, 난 여자는 상대 안 해.>


18번
주말 시위 이후

"미안해, 내가 선생님을 놓쳐서, 내가, 선생님, 제발……."
"내가 다 잘못했어. 내가 선생님 허락도 안 받고 선생님을 내 전부로 만들어서 미안해. 나 때문이야, 선생님."


5권


19번
아침 식사 시간

"당신은 MJ를 좋아하나요?"
"죄송하지만 그건 제가 허락하지 않을 겁니다."
"필요하다면 더 세게 말할 수도 있어요. 그런 상황이 없길 바랄 뿐이고요."


20번
미정도원 vs 대리자

"제가 마음에 안 들면 죽이세요."
"협박은 상대에게 먹힐 때나 하는 겁니다. 쏘지도 못할 거면서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모르겠네요.
 총 내리세요. 그건 저희가 아니라 당신들이 들어야 할 말입니다."
"어렵지 않겠죠. 쉬운 일이니 한 번 보여 주세요."
"머저리는 아닌가 봐. 그럼 너 기분 좋으라고 이런 소리 하는 거겠냐."


21번
지...하...실....

"기억의 시초부터 긁어 보자고."
"불 켜라고요!"
"사랑해요, MJ, 나는 괜찮아요. 이런 당신도 정말 좋아해요."


22번
알람이 울렸네ㅎㅎㅎㅎ^^

"MJ를 살려 주면."
"네 뜻대로 할게."
"앞에 봐. 뒤돌아보지 말고."
"빨간 눈이 잘 어울리네. 울음보 터진 어린애처럼."
"어디 도망가 봐!"


23번
무능력한 경찰...

커다랗게 뜨이는 @@@의 눈에 상처투성이의 남자가 비추어졌다. 
그것은 땀에 젖은 얼굴을 한 MJ였다. 그는 온갖 흙먼지와 부러진 나뭇가지를 몸에 매달고 있었다.
"미안해, 선생님, 진짜 미안해. 지하실에서, 내가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선생님."


24번
이름을 말할 수 없는 그 곳...
(너도 알고 나도 아는 그 곳에서 있었던 그 대화...)

"선생님, 선생님, 내가 잘못했어. 나 버리지 마. 나 잊지 마. 선생님. 선생님……."
"날 싫어한다고 해도 돼. 내가 밉고 꼴 보기 싫다고 해도 돼. 다 이해할게.
죽일 듯이 패도 다 맞을게. 선생님이 개처럼 기라고 하면 다 할게. 다 할 테니까……."
"당신은 내가 못 놔. 알았어? 한 번만 더 이러면 정말 가만 안 둬. 내가 당신 못 놔준다고."

뒤축을 구겨 신고 있던 운동화가 바닥에 끌리는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25번
본편 엔딩

"나 죽을 거 같아. 눈물이 안 멈춰."
"사랑해요. 순서가 이게 아니지만, 나 이 말 꼭 하려고 했단 말이에요. MJ, 사랑해."
"젠장, 선수 뺏겼어."
"당신은 내 빛이에요."
"나도 당신의 영원한 빛이 될게요."


26번
호텔!
(브릿지 전체)

"조식은."
"필요 없어."
"우리 또 이런 걸로 말싸움하는 건 아니죠?"



라스트스킴 1권


27번
공황장애&잣잣

"안 돼, 선생님! 움직이지 마! 밑에 유리……. 젠장, 발 다친단 말이야!"
"선생님이 매번 '괜찮다'고 하는 걸 못 믿겠어."
이젠 내가 지켜 줄게. 선생님 꿈까지 전부. 전부 다.
"눈깔부터 파 버릴 거야. 진심이야."


28번
아이스의 등장

"갑자기 찾아와서 놀라셨죠, 하하, 오랜만이에요, 도원 선생님."
"더 안 들어 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도와드릴게요."


29번
미정도원 평온한 일상 1&2
(탕수육&경찰청 가기 전 아침)

"선생님 주려고 탕수육 해 놨어."
"부먹? 찍먹?"
"원한다면 해 드려야죠, 우리 선생님."
"침대에서 이름 불렀다고 복수하는 거죠."


30번
안산 창고

이곳은 안전해요, 선생님. 와도 좋아요.
그렇게 말하고 싶었다. 웃으면서. 꼬리를 흔들면서. 이빨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내가 먼저 보고 올게요. 당신이 안전할 수 있는지를.
"내가 그렇게 보고 싶어 못 견디겠냐, 크랙?"


31번
교섭

이제 와서 사람들과 제도, 법을 믿기엔 MJ는 너무 많은 상처를 입은 후였다.
그의 보호는 믿을 수 있었다. 아니, 평생 믿을 것이다.
MJ는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자꾸만 추운 겨울밤에 갇히는 기분이 들면서도, 
이렇게 도원의 온기 하나에 봄이 오는 소리가 들려서 머릿속이 엉망진창이었다.



라스트스킴 2권



32번
놀이공원

"제가 얼마나 집요하게 당신을 괴롭힐 수 있는지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아, 물론 정신적인 부분에서요."
"아, 진짜 말 안 통한다!"
"당연하지. 넌 개소릴 하는 거고, 나는 사람 말을 하는 건데 어떻게 얘기가 통해?"


33번
삼정빌딩, 그리고...?

"어라, 당신 이렇게 겁먹은 모습 처음 봐요."
"선생님! 그리즐리! 내려!"

*

"뇌관 설치한 사람 누구? 나."
"살아남기나 해라, 병신아."


34번
청사 로비&경찰청 앞

"한 번만 안게 해 주세요."
"어, 닳아. 비켜. 나만 먹을 수 있어."
"선생님 이제 괜찮아?"


35번
술 마신 도원쌤&프로포즈

[솢장임 냐일 약ㄱ속 하루 미룸ㄴㅕ 안될까오]
"……나 변태 같아요?"
"이게 평소는 아니잖아."
"@@@ 앞에서 이런 심정이었겠네. 나 지금 다 빼앗겼다고요."




왜 정리했는데 35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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