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트러블 + 작년에 얻은 수많은 트러블흉터들 때문에
베이스 커버를 중시하는 편인데 각질부자이기도 해서 매트한 파데는 안씀...
그래서 내가 하는 커버 방법이 한스킨 블레미쉬커버로 넓은 영역 커버하고 얇고 촉촉한 파데로 한두겹 얇게 깔아주고 (구뗑미 다써감) 그 위에 팟타입 컨실러로 스팟커버 해주는건데
오늘 무의식적으로 파데를 먼저 깔아서 한스킨 컨실러를
위에 덮었단 말이야 난 넓은 컨실러 브러쉬로 바르는 편인데
한스킨 컨실러 써본 덬들은 알겠지만 이게 약간 꾸덕한 크리미한 제형이잖아 그걸 브러쉬에 적당히 먹여서 세워서 바르니까 모공커버가 개잘되는거야...
사실 아무 생각 없이 발라서 모공커버 잘되는 줄도 몰랐는데
4시간정도 지나고 집에 와서 클렌징하려고 거울을 보는데
어??? 나 모공이 이렇게 없던가??? 모공 조여주는 제품 딱히 사용 안하는데 언제 이렇게 줄어들었지?
이러고 클렌징 하고 나니까 다시 반갑게 인사하는 내 왕모공들...ㅎ....
내가 한때는 모공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모공프라이머, 모공커버 잘된다는 파우더,
파데 모공브러쉬로 바르기 다 해봤는데
프라이머는 그래도 쌩얼보다는 조금 커버된 느낌이고
파우더는 내가 워낙 얇게 바르는걸 좋아해서 효과가 없고
파데는 묽고 얇게발리는걸 쓰다보니 효과가 없고..
세개 다 그닥 별 감흥 없었단말이야.....
근데 파데 깔고 크리미한 제형의 컨실러를 브러쉬에 먹여서 세워서 살살 바르니 모공커버 개쩔어
사실 한스킨 컨실러 커버력으로 유명해서 샀는데
컨실러 유목민 생활 오래 해본 사람으로서는 미친 커버력!! 이건 아니구 오히려 모공커버력에 감동했다ㅋㅋㅋ
(미친 커버력 원하는 덬들은 마루빌츠나 시세이도 스포츠커버 사라사)
파데를 납작브러쉬에 먹여서 세워바르면 모공커버 된다는 말을 이제야 직감함 근데 나는 묽은 파데 쓰니까 컨실러로 하는게 나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