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더마토리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내 피부는 수부지,
어릴 때부터 파워 지성이었다가 30대 중후반 넘어가면서 수부지로 바뀐 피부야.
뺨은 거칠거칠하고 코와 턱과 이마는 늘 번들번들해.
거기다가 피지 분비는 왜 이렇게 또 많은지 몰라.
피부과 가서 라라필이나 블랙필 받고 싶다고 해도
오히려 단가 낮은 아쿠아필 권유 받을 정도로 블랙헤드, 화이트 헤드 가릴 거 없이 많아.
이 제품의 효과를 제대로 보고 싶어서
체험단 당첨된 날부터 폼클 세안 외에 피지 관리와 관련된 것은아무 것도 하지 않았어.
거의 일주일 정도 폼클 세안 - 미스트 - 나이아신아마이드 세럼 - 수분앰플 - 로션으로만 마무리!

패드에 대한 기대가 컸어.
피지가 많다보니 이런 패드를 수백개 써본 것 같은데 너무 자극이 되는 것 같아서 몇년간 쓰지 않았어.
세안하고 바로 피부에 패드 벅벅 문지르면 자극이 될 것 같더라구.
패드 잘못 써서 피부 벌개지거나 따가워진 적이 많았어서 무작정 패드로 닦아주는 건 안해.
그래서 샤워 후 스팀타올로 모공을 열어주고 난 상태에서 패드를 사용했어.
그 결과
(피지 약혐 주의)

장난 아니지?
제품 박스 겉면에 엠보면으로 닦아내라고 설명이 상세하게 되어 있었어.
스팀타올 이용해서 뿔려놓은 각질을 정말 닦아내듯이, 살살 밀어만 줬는데 (거칠게 닦는 거 금지)
이렇게 코와 턱에서 각질이 나오더라구.
패드가 검정색이라 피지 나오는 게 잘 보여서 더 쾌감이 느껴졌어 ㅋㅋㅋ
진정을 위해 함께 동봉된 히알루론산 앰플을 코와 턱에 집중적으로 발라주고 모델링팩 20분간 해줬어.
모델링팩 떼어난 후에 앰플 한번 더 발라주고 가벼운 로션으로 마무리~

히알루론산 앰플은 이렇게 점성 있는 앰플이야.
근데 막상 바르면 물처럼 싸악 스미는 제형이라 너무 맘에 들었어.
사실 나는 히알루론산 앰플 심봉자야.
예전에 더쿠에서 히알루론산 앰플 효과 어떻게 보는 거냐는 글을 본 적 있어.
얼굴 전체 한번에 바를 생각하지 말고 양쪽 발에 두어방울 피부에 찹찹 흡수 시켜주고
30초 정도 마르면 다시 소량 발라서 차곡차곡 수분을 쌓아가듯이 바르는 거 추천해.
볼이 말랑해졌다 싶으면 이마와 턱, 볼에도 발라줘.
이러면 효과 볼 수 있을 거야.
이 제품도 앞으로 이렇게 발라서 활용해볼 계획이야!

체험단 공지 떠있어도 정말 나한테 잘 맞을 것 같은 제품 아니면 신청 안하는데
모공 패드와 히알루론산 앰플이라는 조합이 너무 너무 맘에 들어서 체험단 신청했어.
어떻게 다뤄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지 어느 정도 공부하고 써볼 수 있어서 좋았어.
특히 포장 겉면에 패드 사용법이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좋더라구.
사용법 숙지 안하고 그냥 박박 닦았다가 패드에 대한 안 좋은 기억만 쌓일 수 있잖아?
여튼 더마토리 사우나 정식 정말 간만에 마음에 드는 체험이었어!
나처럼 수부지에 모공 크고 피지 많은 덬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