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재구매는 안 할 듯
일단 난 워터블러틴트를 안 좋아함ㅋㅋㅋㅋ 기본적으로 입술이 건조하고 주름이 많아서 매트립 자체를 선호하지 않음 착색용으로 쓸거면 그냥 워터틴트를 쓰는 편
그렇지만 듀얼립으로 나왔기때문에 사봣음
바르기는 확실히 라카나 샤넬에 비하면 편함 그럴수밖에 없긴해 제형 자체가 다르니까
근데 그게 끝임 바르기 편하다.
워터블러틴트가 워터틴트처럼 착색시켜주지만 블러틴트처럼 블러리하게 마무리되는 제품이잖아? 그러다보니 이것도 지속력을 착색으로 내는 타입이라 착색되는 틴트 특유의 시간이 지날수록 붉고 딥해지는 단점이 드러남
나는 1호랑 2호 샀는데 후기 찾아봤을때는 1호가 되게 밝고 좀 너무 연해보이길래 약간 걱정했는데 막상 바르니까 점점 딥해져서 4-5시간쯤 지났더니 핑크가 아니라 거의 장밋빛레드를 바른 것처럼 됐어(개촌스러워짐ㅠ)
착색은 오래 유지됐는데 글로스가 지워지면 그냥 착색만... 남아서.... 이걸 지속력이 좋다고 표현해도 되는건가? 싶긴 함.. 이 상태에서 글로스만 덧바르니까 별로 예쁘지가 않더라구 그렇다고 틴트를 다시 바르면 이미 착색이 심하게 된 상태에서 다시 착색 시키는거라 너어어무 진해짐
글로스도 나한테는 약간 불호였던게 확실히 끈적임은 적거든 근데 약간 글로스보단 립오일에 가까운 사용감이라고 느껴졌어 나는 립오일의 미끄덩한 사용감을 별로 좋아하지를 않고 오히려 미끄덩한게 끈적임보다 입술이 더 불편하다고 느끼는 편이라 사용감이 썩.. 내 취향은 아니었음 그리고 내 입술만 그럴수도 있는데 글로스가 끈적할수록 오래 유지되는 편이라 딱 바르고 이거 오래 안 갈 것 같은데....? 싶었거든 그래서 라카랑 반반 발라봤는데 확실히 뛰쪽이 글로스가 빨리 사라졌어 일부러 뭐 안 먹고 글로스가 자연스럽게 지워지는걸 지켜봤는데 라카는 광이나 글로스의 보습감이 남아있는데 뛰는 광도 거의 사라지고 건조함이 느껴졌음
그래도 장점을 꼽자면 매트립을 원하는 사람은 틴트단독으로도 사용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는 점?
라카나 샤넬은 제형 특성상 솔직히 단독으로 사용하기가.... (뭐 쓰려면 쓰겟지만... ) 단독으로는 입술이 너무 불편한데 뛰는 단독으로 써도 그런 끈적임이 없으니까 괜찮을 것 같긴 함
글로스도 끈적임 싫어하는 사람한테는 장점일 것 같고 묻어남도 없긴 함
이것도 장점이라고 해도 될지는 모르겠는데ㅋㅋㅋㅋ 수정하기는 쉬움 라카나 샤넬은 밖에서 휴지나 물티슈로 가볍게 닦아내고 수정한다가 거의 불가능한데 뛰는 가능해 가능하긴 해 다만 그렇게 다시 바르면 착색에 다시 착색을 더하는거라.. 다들 틴트 많이 쓸테니까 알잖아? 립수정한다고 틴트 덧바르면 아침에 처음 바른 컬러 절대 안 나오는거 딱 그거임
나는 라카나 샤넬 듀얼립의 장점이 글로스로 글로시함은 내지만 일반 글로시틴트처럼 색변화가 크지않고 리퀴드라커가 강력하게 픽싱시켜주니까 묻어남이 적고 지속력이 매우 좋다는 점이라고 생각하거든 이 점들 때문에 불편함과 귀찮음을 감수하고 쓰는거고 근데 에뛰드 듀얼립은 이런 장점이 없어서 이걸 굳이 듀얼립으로 써야하나? 싶은 생각이 좀 들긴 함
그냥 애초에 틴트랑 글로스랑 개별 제품으로 나왔어야 할 제품인데 요즘 듀얼립이 약간 붐이라니까 그냥 합쳐볼까? 하고 낸 느낌이 좀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