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얼굴 말고 팔다리에 선크림 넓게 펴 바르는 거 진짜 귀찮아하는데, 하필 집에 선크림까지 두고 나와서 바를 수가 없는일이 종종 있는데!! 이건 파우치 형태라 부피를 안 차지하니까 가방에 그냥 넣어두고 휴대로 들고 다니기 딱 좋아보였어!

패키지 전면에 쓰인것처럼 페이스랑 바디 겸용이고 자외선 차단 지수도 SPF50+, PA++++로 높은 편이야. 파우치를 개봉해보면,내부에는 촉촉하게 젖은 패드가 여러 장 겹쳐서 들어있어서 한 장씩 꺼내 쓰기 편하게 되어 있어.
안에 용액도 충분한편인듯! 그래서 쓰다가 닫아둬도 마르거나 할거같진않아보였어!


크기는 한 손에 들어오는 둥근 엠보싱 패드 형태야. 패드를 직접 잡고 밀착시켜서 문지르는 거라 손에 에센스가 아예 안 묻는 건 아닌데, 대신 짜서바르는 선크림처럼 끈적하게 남는 게 아니라 되게 촉촉하고 흡수가 잘 돼서 찝찝하지 않더라고.


처음 문지를 때는 하얀 제형이 묻어나는데, 몇 번 슥슥 펴 발라주면 금방 스며들어. 완전히 흡수된 후의 모습을 보면 백탁 현상 없이 투명하고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걸 볼 수 있어.
몸에 바를 때 제일 신경 쓰이는 게 끈적임인데, 다 바르고 나서 기름종이를 얹어봐도 들러붙지 않고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편이라 옷 입기 전에 팔다리에 문지르기 좋아.
선크림 무겁게 챙기기 번거롭거나 야외에서 가볍게 휴대로 들고 다니면서 바르는 용도로 실용적이야. 팔다리에 선크림 넓게 펴 바르는 거 귀찮은 사람한테 딱인 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