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달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쿤달에서 출시된 액상형 드라이샴푸
향은 페어엔프리지아💚 일랑일랑🧡 이렇게 두 가지가 있음
두 개 향이 꽤 구별되는데 페어엔프리지아가 좀 더 산뜻한 꽃향이라면 일랑일랑은 완전 플로럴하고 진한 향수를 뿌린 거 같음
좀 더 무난하게 쓸 수 있는 건 페어엔프리지아지만, 내 개취는 일랑일랑이었어 ㅋ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이거 잔향이 미쳤슨
새벽 5시쯤에 바르고 나갔는데 18시간 지난 밤 11시에도 향이 유지됨
충격적인(p) 지속력임!


위가 페어엔프리지아, 아래가 일랑일랑인데
제형은 두 향 모두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
그리고 생각한 것보다 꽤 묽어서 잘 흐르는 재질임
그래서 바르고 나서 빨리 마르고, 잔여감이 없는 게 강점임
실제 사용한 사진도 보여줄게
야근 겁나 하고 새벽 4시였나? 집에 왔을 때야... 앞머리 난리난 거 보이지ㅠ

처음 바르면 이런 느낌?
액체라서 걱정했는데 볼륨감도 어느 정도 잘 살려주는 것 같아 위에서 보면 뿌리 볼륨이 조금 살아난 게 느껴짐
(*중고등학생 때도 흰머리로 놀림당하던 선천적 새치덬이라 양해 바람..)

그리고 다시 슥슥 손으로 빗질하면서 모양 좀 잡아주면
이렇게 감쪽같이 완성됨

또 다른 날 사용한 사진도 보여줄게
자고 일어났는데 아주 꿀잠을 자버리는 바람에 늦어서 난리난 머리입니다....
머리 감을 시간? 그런 건 사치다

냅다 짜서 바르고 슥슥 1분컷

정말 귀신같이 사람꼴을 갖추게 된 머리를 볼 수 있다
(여기서 진짜 빗질만 조금 더 하고 그냥 나갔는데 아무도 내가 머리 안 감은 걸 몰랐음...)
나는 야근, 새벽출퇴근 등등이 잦고 열몇 시간씩 그냥 연달아 일해야 하는 일이 생기는 업종에 종사하고 있어
그런데도 심지어 앞머리까지 있어서 머리를 어떻게 할지가 늘 고민이었거든 (진짜 이 이유 때문에 한동안 앞머리를 없애다가 최근에 다시 자름)
뿌리는 드라이샴푸를 한두 달에 한 통씩 비우고, 집과 일터에 모두 드라이샴푸를 상비할 정도로 의존도가 높은 삶을 살고 있었어
그런데 뿌리는 드라이샴푸는 그 특성상 뿌리 볼륨은 잘 살려도 앞머리를 해결해주진 못하거든
이 부분에서 이번에 새로 나온 쿤달 리치퍼퓸 드라이샴푸는 정말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고, 다이소에서 3000원 주고 내돈내산하고 싶은 제품임!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1. 앞머리가 있는 사람 : 뿌리는 드라이샴푸, 노세범파우더 등으로 해결이 안 되던 앞머리 원상복구에 매우 효과적이고 간편한 제품
2. 밖에 나갔다가 들어온 티를 안 내고 살짝 정리하고 싶은 사람 : 리치퍼퓸이라는 이름답게 향이 매우 강하고 또 좋아서, 음식 냄새 등이 신경 쓰이거나 할 때 스윽 바르고 오면 좋을 듯! 또 뿌리는 드라이샴푸와 다르게 패키지가 크지 않고 요란스럽지도 않아서 (아무래도 뿌리는 건 소리부터가 좀...) 정말 효과적임! 뿌리는 드라이샴푸 특유의 파우더향? 그런 게 없어서 텁텁하지 않은 것도 강점
3. 드라이샴푸 뿌리고 나면 어느새 어깨에 남아 있는 가루가 신경 쓰이는 사람 : 가루? 백탁? 그런 게 전혀 없는 제품 (내 기준 최고의 장점)
4. 비행기 자주 타는 사람 : 스프레이식은 기내 반입이 어렵고, 파우더식은 가루가 너무 날려서 쓰기 부담스러움 → 50ml 용량이라 기내반입까지 가능해서 출장 혹은 여행을 자주 다니는 사람에게는 이만한 선택지가 없음. 착륙 직전에 조금 짜서 슥슥 하면 감쪽같을 듯.
너무 좋은 말만 했으니까 아주아주 약간 아쉬운 점도 쓰려고 하는데,
사실 둘 다 제품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조심해야 할 부분임... (ㅠㅠ)
1. 머리 전체에 도포하기에는 약간 부담스러움 : 앞머리 관리용으로는 매우 적절함. 머리를 못 감고 나가야 하는 경우 머리 전체적으로 뿌리 부분에 드라이샴푸를 뿌리고 빗질을 하면서 감쪽같이 만드는 방법이 있는데 이 제품은 기름 흡착 + 뿌리 볼륨을 고정하는 능력이 헤어 전체에 쓰기에는 조금 아쉬웠음,, 왜 앞머리 전용인지 알 수 있었음. 앞머리에만 쓸 거면 문제 없음! 개인적으로 이 제품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서 헤어 전체에 쓸 수 있는 버전을 원하게 됨
2. 뚜껑이 한번에 꽉 안 닫힐 때가 있음 : 맨 위에 내가 올린 제품 사진 보면 왼쪽 제품 뚜껑이 덜 닫혀 있지? 뚜껑을 닫는다고 닫았는데 꾹 소리가 날 때까지 안 닫으면 저렇게 도로 열리기도 하더라고..! 가방에 넣어다닐 때는 약간 문제가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길
결론 ) 재구매 의사 10/10! 특히 앞머리 떡짐 해결용으로 매우 추천
쿤달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