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번씩 다른데서 열펌 받다가 이사 가서 가까운 미용실 왔거든
지금 클리닉 받는중인데 ㅋㅋㅋㅋ
내 머리가 관리를 잘 안해서 손상모가 있긴한데 원래 했던 미용실은
그냥 에센스만 발라주면 금방 좋아질거라고 했고
걍 생머리라 개털도 아니거든
근데 여기선 내가 대충 지금까지 해왔던 펌이랑 하고싶은 느낌 전했더니
고객님 해드리긴 할건데 펌하시면 지금보다 머릿결 더 좋아질리 없고
지금보다 더 건조해지실 거예요
그래도 괜찮으시면 해드릴 거예요 해서
나는 그냥 지금까지 해온거랑 별로 다를바 없다고 느껴져서
머릿결은 어쩔 수 없죠~ 해야죠~ 이런 식으로 말했는데
확실하게 “좋다”고 말 안하면 안해주겠대
그래서 원하는대로 “좋다”고 했는데 옆에 알바분까지 끌어들이면서 들었지?
여기 있는 사람들 다 들은거예요 하면서 나중에 다른 말하지 말라고 하는거야..
그때부터.. 아니 난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왔고
지금까지 펌 몇 번 했을 때 문제없었고 그랬는데 이 미용실은
왜 처음부터 겁을 주지? 뭔가 예비진상 취급까지 당한 느낌까지 들어서
너무 불쾌해 일단 그 선생님한테 건조해진다는게 구체적으로 어떤건지
물어봤는데 개털 느낌이 아니라 그냥 만졌을 때 수분감이 안 느껴지는거다 이러는데..
아 지금이라도 안한다고 하고 뛰쳐나와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