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주접을 좀 떨 것 같은데 너무 뭐라 하진 말아줘ㅠ
뷰티 디바이스라고는 예전에 갈바닉이나 써보다가 작년 11월 블프 때 ‘내년의 내가 갚겠지’ 마인드로 큰 맘 먹고 세트로다가 사버린 EOA꺼 풀쎄라 프로, 풀써마 두개 제대로 정착해버려서 글 써봄.
그동안 음~ 뭐~ 나쁘지 않네 하다가 오늘 거울보고 븉방에 자랑하자고 굳게 맘을 먹게 됨ㅎ
친구들한테도 하도 자랑해서 무보수 영업사원 같은 느낌이긴 한데 ㅋㅋㅋㅋ
암튼 나 이거로 효과 많이 봐서 후기 찾는 덬 있으면 도움 되었으면 좋겠다 싶은 맘임ㅜ
일단 내 관상을 설명하자면,
나이를 직격으로 맞으며 30부터 급격하게 늘어진 피부와 함께 건성 김미연이 되어가는 상황임.
불독살 슬슬 나오기 시작하고 이중턱은 기본이요, 팔자주름은 왜 벌써 자국이 지냐고요
그냥 열받는 부위에는 죄다 살찌고 쳐지고 총체적 난국이었음.
(그니까 세트로다가 돈을 태웠죠..)
그 와중에 그지 깽깽이라 피부과 가서 100단위 시원하게 긁는다는 건 꿈도 못꿨고
차라리 80짜리 할부로 사고 10년 쓴다는 마인드로 갈김.
10년에 80만원? 어디보자…
1년에 8만원, 1달에 6천원, 하루에 200원…
이라는 기적의 계산법으로 나에게 암시를 걸며 영접하게 됨.
아, 참고로 두개가 뭐가 다른가 하면
풀쎄라 프로 : 윤곽케어 디바이스(라고 함)
나는 불독살이랑 이중턱에 주요하게 썼음.
-> 불판에 삽겹살 구우면 크기 줄어들면서 쪼그라드는 그런 원리, 열 주입해서 속살 땡겨 올림(아무래도 살이 많은 부위면 좋은 듯)
풀써마 : 탄력, 주름 디바이스
이거는 팔자 개조짐. 이마 같은 주름에도 간간히 씀.
-> 말랑 쭈글 오징어 구우면 팽팽 쫀쫀하게 익는 그런 원리, 콜라겐 지져서 텐션 올림
- ㄹㅇ 인생 걸고 진심 후기(썰)
첨부터 두개를 번갈아 가면서 같이 써서 더 괜찮은지 모르겠는데
한달까지는 그냥 30년을 혹사시킨게 어찌 하루만에 돌아오리오.. 싶어서
인고의 시간이라 생각하고 뇌 빼고 이이잉 하고 비빔.
이틀에 한 번씩 번갈아가면서 했고 자기 전에 코스 한번씩 돌림.
딱 한달 지나가면서 친구들한테 어?? 가 나오기 시작함.
살빠졌냐고 묻는 질문에 차마 양심상 그렇다고는 못하고 디바이스 매일 문지르고 있다고 하기는 쫀심 상해서 그냥 어어..~ 응~ 하고 넘겼음 ㅋㅋㅋㅋ
이거는 풀쎄라 프로 빨이 좀 컸던 듯.
지금이 딱 두달 쯤 되는 때인데
뭐 주름이 좀 펴지고 이중턱 줄고 그런거는 이미 한달차부터 효과 나왔고
그냥 피부 자체가 좋아짐
갑자기??? 할 수 있겠지만,
이거는 아마 풀써마가 천~~천히 탄력 줘 땡겨 올려서 이제 본격적으로 체감 되는 듯.
아까 말했던거처럼 오늘 아침에 거울을 딱 봤는데 ㅁㅊㅁㅊ 얼굴이 짼짼한게 스스로 눈바디..는 아니고 눈 페이스(?) 가 지렸슨 ㅋㅋㅋ
나 진짜 피부 늘어지면서 얼굴이 뭐라 해야하지 훼…~~ 하는 느낌..?으로
뭔가 쳐지는 느낌이 들어서 아.. 나 벌써 늙는다고..? 하던 참인데
이 이 80만원이 뭐라고 이렇게 기분 좋게 해주지? 그리고 나 왜 이제 샀지?
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빡..~
아 뭐지 너무 길어졌다
암튼암튼 내 이럴 줄 알았어
내기준 초장문 주접후기가 되었지만… 뭐 맘에 안들면…. 미안..ㅜ
진짜 진짜 지극히 주관적으로는 효과 개맛도린데 도저히 어케 설명할 길이 없어서 주접됨…
사진은 좀 부끄러워서… 원하면 고민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