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물은 체험단 활동으로 바비브라운에게 제품을 제공받아 사용 후 작성되었습니다]
나 요즘 바비 브라운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 베어 멜론 쓰는 재미에 푹 빠졌어
(생각보다 진짜 괜찮아)

일단 색이 딱 MLBB 코랄핑크야.
멜론 이름 때문에 쨍할까 봐 걱정했는데, 전혀 아니고 입술에 바르면 혈색만 자연스럽게 살아나서 쌩얼이나 가벼운 메이크업에 최고더라.

(내 피부 무슨 일이야!! ㅋㅋㅋㅋ 그냥 넘어가줘ㅋㅋ)
그리고 립밤답게 보습력이 진짜 좋아. 바르면 번들거리는 기름 느낌 말고, 입술에 촉촉하게 밀착돼서 건조함이 오래 안 느껴져. 각질 위에 발라도 크게 부각 안 되는 것도 마음에 들었어.
세 번째 장점은 발림성. 립스틱처럼 각 잡고 바를 필요 없이 그냥 슥슥 발라도 컬러가 고르게 올라와서, 외출 전에 거울 안 보고도 쓰기 좋아. 가방에 넣고 다니기 딱임.(케이스가 너무 이쁘쟈나!!)

단점 하나 굳이 꼽자면,
틴티드 밤이라서 지속력은 길지 않아. 밥 먹고 나면 거의 사라져서 수시로 덧발라야 해.
근데 어차피 립밤이라 나는 이 정도는 감안할 수 있었어.

총평하면,
자연스러운 혈색 + 촉촉함 + 데일리용 찾는 웜톤 덬들한테 베어 멜론 완전 추천이야 🍑
과하지 않아서 데일리 립으로 손이 자주 가는 컬러야.
추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