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물은 체험단 활동을 통해 바비브라운에게 제품을 제공받아 사용 후 작성되었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다들 크리스마스 잘 보내고 있우?
난 올해 집에서 혼자 보내고 있는데 바비브라운님께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주셨어

그건 바로 유명한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립 틴트 업그레이드 버전인 바비브라운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이벤트 목록에 바비브라운이라는 글자만 보고 바로 참여했어

색상은 랜덤이라고 해서 다 괜찮고 베어멜론이랑 탠저린만 아니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베어멜론이 두둥!
허허

일단 케이스는 넘 예쁨... 케이스가 도자기처럼 심플하면서도 그렇지 않은 것 같은 일단 깨끗한 느낌이라 좋음

베어 멜론은 진짜 귤사탕 같은 색깔
색깔은 진짜 유니크해서 좋은데
자칭 쿨톤병에 걸려서 이게 내 입술에 맞나? 싶었어
그래서 바로 손에 발색을 해봤는데

ㅓ?
설탕 녹여서 코팅 한 것 같은 광택에 한 번 놀라고
발색이 핑크색이라 두 번 놀람
일단 상세페이지 설명엔 코랄색이라고 되어 있는데
핑크색에 가까워서 쿨톤 웜톤 상관없이 어울릴듯

응?
그런데 손목 발색은 코랄이네...
이건 입술에 발라봐야 알겠다 싶어서
입술에 발라봄

입술에 녹는 듯한 느낌으로 가볍고 촉촉하게 발리고 탕후루나 사탕 같은 광택이 아니라 은은한 광택임
그리고 색은 맑고 연한 핑크색 베이스로 오렌지색 살짝 넣은 느낌이라 딱히 웜톤 색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고 지금 집에 있는 립제품중 이게 제일 잘 어울렸음 그래서 퍼컬 진단 받으러 가야겠다고 생각함ㅋㅋㅋㅋㅋㅋ
그놈의 여쿨병이 나에게도 도진듯
바비브라운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은 겨울에 입술이 건조하지 않아도 립밤은 계속 찾게 되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추천하지만 틴트 특유의 뻑뻑한 느낌이 싫고 자연스러운 혈색과 광택을 주면서도 촉촉한 립을 찾고 있다면 꼭 써보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