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물은 체험단 활동을 통해 바비 브라운에게 제품을 제공받아 사용 후 작성되었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예민하고 건조한 입술을 가진 덬이라면, 한 번 꼭 읽어보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
제품 체험 이벤트에 당첨돼서 바비브라운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을 받아봤어
사실 기존에 바비브라운 립틴트를 계속 써오고 있었고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 이번 신제품은 뭐가 어떻게 다를까 더 기대가 되더라고ㅇㅇ
📦 배송은 깔끔하게 왔고, 패키지가 이전보다 조금 더 크다는 생각이 들었어.


바비브라운 특유의 클래식한 느낌? 과하지 않은 고급스러움이라 선물용으로도 괜찮겠다 싶었고
아니면 나 자신을 위한 선물로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가장 왼쪽 제품이 NEW 제품이고, 두 번째가 내가 지금 쓰고있는 이전 버전 제품이야.
그리고 오른쪽에 두개는 내가 쓰려고 쟁여뒀던 건데 후기 쓰느라고 NEW 제품을 먼저 쓰게 됬네 (´•ᴗ• ก♧)(´•ᴗ• ก☆)՞ ՞
보면 알겠지만 이전 제품보다 확실히 패키지가 커!

받은 컬러는 베어 탠저린🍊인데, 처음 봤을 때 형광기 없는 차분한 탠저린 느낌이라 데일리로 쓰기 좋을 것 같더라고
립틴트... 이긴 한데, 이전 버전보다 미세하게 두꺼워서 그런지 립밤에 가깝다고 느껴져서 부담 없이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았어.
이전 버전의 립틴트보다 좀 더 ‘케어 제품’ 같은 인상이었는데 이건 내가 이벤트 참여하기 위해 제품 설명을 자세히 읽어봐서 더 그렇게 느껴진 것 같기도 해..
왼쪽 제품이 이번에 받은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이고, 오른쪽꺼각 지금 사용하고 있는 립틴트(베어멜론)야
끝까지 다 뽑아본건데 오른쪽꺼 거의 다 쓴거 보이지? 나 진짜 잘 사용하는 제품이어서 비교 관점에서 후기 작성하고 있어...!!

왼쪽에는 체험 이벤트로 받은 NEW 제품(베어탠저린)이고, 오른쪽은 계속 쓰고 있는 이전 버전! (베어멜론)
손목에 발색해보니 한 번만 발라도 은은하게 혈색이 올라오고, 여러 번 레이어링하면 자연스럽게 생기가 더해지는 타입인 것 같아.
물론 두 제품의 색이 달라서 발색을 단순 비교하기는 어려운데, 대신 손목에 발색할 때 느낌을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
1️⃣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이벤트 제품, 베어탠저린): 좀 더 단단한 립밤의 느낌
2️⃣ 엑스트라 립틴트 (이전 버전 제품, 베어멜론): 부드럽지만 뭉개지는 느낌
이전 버전 사용해본 덬들은 잘 알겠지만 이미 굉장히 부드러운 제품이라서 뭉개지는 것도 감안하면서 사용해왔던 것 같아.
그러다보니 스틱 부분에 묻기도 해서 나는 자주 닦아줬었는데, NEW 립 틴티드 밤은 그런 건 없을 것 같아.
기존 립틴트👄 사용자로서... 나는 입술이 정말 건조한 편이라 겨울엔 바세린을 항상 들고 다니는 타입이야
예전에 부작용으로 이슈가 됬었던 다른 브랜드 틴트 썼을 땐 입술 포진이나 진물 같은 알레르기 반응이 있어서 병원도 가서 주사 맞고ㅠㅠ 정말 많이 고생했었거든
그 이후 부터는 뭘 입술에 바르는게 겁났었는데 우연히 바르게 된 바비브라운 립틴트는 그런 문제가 없어서 계속 사용 중이었어
그래서 이번 신제품도 “과연 내 입술에 잘 맞을까?” 이게 제일 궁금했음....
발라보자마자 느낀 건, 뭉개지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진짜 촉촉하다는 거였어ㅇㅇ
립밤처럼 부드럽게 녹아들는데, 사실 바세린을 바르면 답답하고 끈적이잖아... 그렇지 않아서 좋았어!!
특히 제품 설명을 보면서 제일 기대되었던 부분이 입술 pH와 온도에 반응해서 입술 컬러가 자연스럽게 된다는 거였거든.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진짜로 내 입술의 온도와 그런거에 반응해서 그런지 내 입술 컬러에 맞게 자연스럽게 살아나는 느낌이 들더라!
과하게 색이 튀지 않고, 원래 내 입술같은 생기라서 데일리로 딱좋을 것 같아


위에 사진은 세안하고 입술에 바세린만 발랐을 때이고, 아래 사진은 NEW 립 틴티드 밤을 세 번 정도 왔다갔다 바른 후에 찍은 사진이야
번들거리지 않고 색이 잘 올라오는 것 같아
근데 입술을 같은 위치에서 타이트하게 찍는게 생각보다 어렵더라.... 같은 조명 아래인데도 음.... 결국 풀샷찍고 크롭했는데 겨우 이정도 퀄이야ㅠㅠ
나는 피부가 얇아서 추우면 얼굴이 하얗게 질리고, 더우면 금방 빨개지는 편인데 이 제품은 이런 피부톤에서도 과하지 않게 혈색만 딱 살려주는 것 같아
쌩얼에 가까운 상태나 가벼운 베이스 메이크업에도 잘 어울려서 지금처럼 출근할 때나 가볍게 외출할 때 자주 쓰게 될 것 같음!!
기존 립틴트랑 비교해보면 기존 제품은 진짜 촉촉한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은 확실히 립케어 느낌이 강한 것 같아
기존 제품이 메이크업 중심의 립틴트라면 NEW 제품은 컬러+립케어 랄까?
✔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립틴트 쓰고 싶은데 건조함 때문에 고민하는 덬이나, 입술 예민해서 아무 제품이나 못 쓰는 덬이라면 진짜 추천하고 싶어...!
기존 바비브라운 립틴트 잘 쓰고 있었다면 뭐 망설일 것도 없고 💄
나처럼 입술 한 번 난리 나서 딱 맞는 걸 찾거나, 관리까지 신경 쓰는 사람한테 특히 잘 맞을 것 같아
읽어줘서 고맙고, 메리 크리스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