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네이밍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내 통장을 담당하는 븉덬들 안녕 🤍
나는 정말 써보고싶은 제품 아니면 잘 신청 안하는데 네이밍은 보자마자 바로 댓글달았어ㅋㅋ
색이 너무나 내 스탈이기 때문에..!!!
내 추구미는 바로 가을뮤트🍂🤎 브라운 음영 메이크업에 구운 것 같은 블러셔 발라주면 핀터레스트각이잖아..?
하지만 현실 내 퍼스널: 여름뮤트💁🏻♀️
(+약간의 tmi
서울삼대장 중 한 곳에서 퍼컬 받았는데 사실 좀 별로였어
여름뮤트가 베스트인지 잘 모르겠음.. 웜톤보다는 쿨톤인건 확실한데..
뮤트 화장이 나쁘진 않지만 베스트 인 거 같진 않아서 ㅎㅎ)
그래서 나는 하던대로 내 기세로 화장하고 다님ㅋㅋ
또 웜쿨톤 따지다보니 내 메이크업 영역이 더 좁아지는거 같아서 신경안쓰고 하고싶은대로 함!
내 추구미 가을뮤트로 가려면 가을가을한 제품이 필요하잖아요~?
그러던중 네이밍 블러셔에 당첨이 된거야ㅜㅜ 바로 발색해봄


컬러는 카야, 텐더, 타로, 헤이즈 이렇게 총 4컬러야.
팬색부터 영롱하지?

한 번 발색하니까 색감이 안잡혀서 두번씩 발색하고
발색한 컬러랑 최대한 비슷하게 보정했어.
사진에 나온 카야, 텐더, 헤이즈, 로즈 순서대로 설명해볼게.
🍞카야
요즘 유행하는 토스트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컬러.
회끼, 흰끼 없는 담백한? 느낌의 베이지야.
컬러는 예쁜데 쿨톤인 내가 올리니까 살짝 어두워 보였는데 이 위에 헤이즈로 한 번 쓸어주니까
너무 누렇지 않고 딱 좋더라고!
음영메이크업에도 좋고 이런 컬러의 블러셔가 없어서 잼메로라도 샀을 거 같음.
🥐텐더
누드베이지에 로즈가 더해진 컬러고, 카야보다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음!!
이것또한 너무 웜하지 않을까? 했는데 바르니까 전혀 웜하지 않고 오히려 혈색 도는 느낌.
웜톤컬러네 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웜톤 구애받지않고 다 쓸 수 있는 컬러라고 생각해
🍞헤이즈
4컬러 중 제일 무난하게 데일리로 사용가능한 헤이즈.
말린 장미 에 베이지 툭 던져준 느낌의 컬러야.
볼에 올리니까 팬색보다는 한 톤 밝게 올라가서 얼굴이 더 생기있어 보이게 해주더라고.
요즘 손 많이 가는 블러셔임.
🥐타로
따뜻한 느낌의 라일락 컬러
라일락하면 쿨한 컬러를 생각할텐데 타로는 더 따뜻한 느낌의 라일락이야.
4컬러중 쿨톤에 제일 가깝고 뽀용한 라일락 컬러 못쓰는 덬들이 쓰면 좋을거 같음!!
쿨톤인데 구운 메이크업 하고싶다? 아묻따 이 블러셔를 써주면됨
네 컬러 다 개성있고 각각 다른 색이지만 톤 구애없이 다 찍먹 가능하다는 점이야
평소 웜톤이라 쿨톤 블러셔가 쓰기 힘들었던 사람은 타로 써보면 좋을 거 같고,
쿨톤이라 웜컬러 블러셔 쓰기 힘들었던 사람은 텐더나 헤이즈 써보면 좋을 거 같아.
유일하게 톤타는 카야는 기세로 밀어붙이기+ 음영으로도 써주면 되고 나머지는 진짜 다 가능!!
아 그리고 가루날림이나 뭉침은 없었어.
손가락으로 꾹 눌러서 발색했을때는 살짝 뭉쳤는데 화장할때 브러쉬 사용하면 안뭉침.

팬색만 봤을 때 오? 그 블러셔랑 비슷하려나? 하고 떠오른 몇몇의 블러셔들을 꺼내서 비교 발색 해봤어
역시 내 생각이랑은 전혀 달랐음ㅋㅋㅋㅋㅋ
오프라 로즈랑 텐더랑 비슷하려나 했는데 전혀 다르더라고ㅎㅎ
왼쪽에 있는 제품들은 븉덬들도 다 가지고 있을테니 비교 발색 참고해줘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네이밍 블러셔들과 같이 발색해봄
두번째 사진은 보정 안한거야. 실제 발색보다 더 어두운데 컬러감만 보라고 같이 올릴게.
보다시피 겹치는 컬러, 비슷한 컬러가 하나도 없는데 난 네이밍의 큰 장점이 이거라고 생각해!!
컬러도 다르고 제형도 조금씩 달라서 구매하는 재미, 화장하는 재미가 있어 ㅎㅎ

아름다운 팬색을 봐..✨
코덕으로써 셀 수 없을만큼 화장품이 정말 많은데..ㅎㅎ
한 브랜드의 블러셔가 제일 많은건 네이밍인거같아
그만큼 평소에도 좋아한 브랜드인데 이 기회로 4컬러 다 써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ㅜㅜ
평소에 덬들이 올려주는 후기가 많이 도움이 되서 나도 최대한 비슷하게 찍어보려고 했는데 정말 쉽지않네ㅜㅜ
그래도 최대한 비슷하게 찍어봤으니 덬들의 소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
봐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