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습관적으로 븉방에 들어온 어느날....무묭이는 한밤중에 나눔글 하나를 보게 되는데

헉!! 완전 개쩌는 나눔이잖아!!
....근데 뭐 어차피 응모해도 여태까지처럼 안 되겠지?

하지만 습관적으로 일단 응모는 해본 나

몇 시간 뒤:





그리하여 애타게 택배를 기다리다가....

화요일날 드디어 받았어!!

(회사 간 사이에 엄마가 택배 이미 뜯어서 다른 상자로 옮겨놔서...^^....그 상태로 찍음...)
나눔글 내용대로 향수 잔뜩과 나눔덬의 귀여운 쪽지까지!
근데 여기서....무묭이에게는 한 가지 큰 문제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향수나눔글에 응모한 주제에 향알못이라는 점이었슨...
(당연함...향수 모으는 취미도 딱히 없고 가지고 있는 향수라곤 올영에서 파는 그 유명한 랑방 프린세스, 다이소 바닐라향 향수, 더바디샵 화이트 머스크 뿐이었슨...)
후기를...후기를 기깔나게 써야하는데 향을 묘사할 지식이 전혀 없어!!!!!!!

꽃향기(정확히는 장미ㅎ) 오이향 시트러스 걍 이 정도만 구별하는데....탑 노트 베이스 노트 미들 노트에 무슨 향이 있고 이걸 구별하거나 묘사할 소양이 전혀 없음;;


.......
...어쩔 수 없이 알못인 상태로 후기를 쓰기로 함

일단 미니어처 떼샷!
너무 아름다워....게다가 겹치는 향이 하나도 없었어!! 향도 막 진저 비스킷...얼그레이....이런 향들 있으니까 너무너무 신기했다
그리고 본품들
조말론 향수 세 개랑
티파니앤코 향수
일단 본품들 향이라도 최대한 묘사해보자면!!
조말론 향수들 대부분 다 엄청 유명한 향 같은? 피그 앤 로투스플라워는 구글창에 피그...만 쳐도 바로 나머지가 뜰 정도로 유명한 거 같고 우드 세이지 앤 시 솔트도 엄청 유명한 향 같았어!!(물론 알못이라 틀릴 수도 있음...)
그리고 유명한 향답게 호불호가 안 갈릴만한 너무 좋은 향들이야ㅠㅠ 우드 세이지 앤 시 솔트는 찾아보니 플로럴은 안 들어갔다는데 왜 이리 향긋한지 모를....
(알못이라 이 정도 묘사밖에 못해서 안타깝다ㅠ 개취로 너무너무 좋았거든)
피그 앤 로투스 플라워는 (잘 모르지만) 머스크 향이 났는데(이건 마침 화이트 머스크가 있어서 비교가능...) 원래 머스크향 좋아해서 역시나 넘 좋았구!
저 좀 불투명한 건 유자 코롱! 1뽐뿌 하니까 시트러스향이 확 나는데 시트러스 계열향도 좋아해서 너무 좋았엉ㅎㅎㅎ 서울에서 영감 받은 향수라고 해서 더 반가웠슨!
그리고 티파니앤코 향수는 나눔덬이 발효(...)됐을지도 모른다고 했지만 맡아보니 그런 것 같진 않았어!ㅋㅋ 이건 라벨도 안 붙여져 있고 해서 무슨 향인지 정식 명칭은 뭔지 잘 모르는데 맡아보니까 뭔가 바다향? 오이향? 그런 느낌ㅎㅎㅎ
티파니앤코는 갠적으로 주얼리만 알고 있었는데 일단 용기가 넘 예뻤구 역시냐 향 굿굿!


(향을 맡아본 무묭이의 상태)

아무튼 나눔덬 정말정말 고맙구ㅠㅠ 나무묭....덕분에 향수가 잔뜩 생겨서 넘 행복해!! 앞으로 나도 향수에 좀 더 관심을 가져볼까봐....!

(헤헤)
다시 한번 고마워!! 그리고 이 글 본 덬들도 나중에 꼭 나눔 당첨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