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체험단은 라운드어라운드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안녕... 카페에서 n년 일하고 n년 전부터 만성 습진이랑 함께 살고 있는 원덬이가 핸드크림 후기 말아왔어
달마다 습진 때문에 피부과 가는데 갈 때마다 가능한 물에 손 닿지 말고 핸드크림 바르라는 얘기만 줄창 듣지만
ㅎㅎ... ㅠ 정확히 반대되는 삶을 살고 있어

일단 패키징이 되게 귀여웠는데 4개 세트로 구매하면 저런 식으로 오는 것 같더라고 귀엽지
밑에 종이가방이 가려졌는데 예쁜 종이가방 오면 수집하는 덬으로써 저 가방도 수집함에 넣어 둠
내가 핸드크림을 쓸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보습력이거든...
카페 일을 시작하고 나서 1년 정도 지나니까 습진이 조금씩 생기더니 여름에도 손이 갈라지는 삶을 살고 있어서
향이나 그런 것 다 치우고 오직 보습력. 하나만 봄
그렇다고 향이나 제형을 아예 안 보는 건 아니긴 해 ㅎㅎ...
근데 너무 묽거나, 손에 코팅된 것처럼 잔여감이 남거나? 아니면 향이 너무 별로인 것만 아니면 되는 정도면 그냥 닥치는 대로 다 쓰는 편
여기서부터 손 사진 주의

저기 건조해서 손등 다 일어난 거 보임...? 나 이제 봄 ㅎ
일단 제형은 너무 묽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꾸덕꾸덕하진 않아
둘 중에 굳이 따지자면 꾸덕한 쪽에 가깝겠지만 묽음과 꾸덕의 중간이라고 보면 될 듯?
향도 네 가지 종류인데 향은 잘 몰라서... 빨래향, 꽃향, 들향, 숲향 이렇게 네 가지 전부 다 향이 강한 게 아니고 진짜 은은하게 나는 정도라 호불호는 크게 안 갈릴 것 같기는 한데 향에 민감한 덬들은 한번 시향해 보고 사는 걸 추천!!

왼쪽이 바르기 전의 내 손 상태고, 오른쪽이 나흘 정도 열심히 발랐던 내 손의 상태야
미백크림 바른 거 아니고 왼쪽 사진 찍을 땐 조명을 등지고 찍었고 방금 찍을 땐 조명 아래에서 찍었더니 무슨 다른 사람처럼 나옴;
아무튼 나흘 전까지는 손가락이 갈라지고 아무리 핸드크림을 발라도 바른 직후에만 촉촉하지 5분 지나면 바싹 마른 동태가 됐거든
동그라미 친 부분이 갈라져서 피 나는 부분이여...
근데 얘는 좀 덜한 느낌이긴 해 5분보단 보습력이 더 오래 가는 느낌?
건조해서 손 갈라지던 것도 이번 주 내내 이 핸드크림 열심히 발랐더니 거의 다 사라졌어 흐흐
아무튼 후기를 적자면 나는 만족
향이 너무 강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너무 묽거나 꾸덕한 것도 아니고 보습력은 어느 정도 유지되고
그리고 무엇보다

패키지가 너무 귀 여 워... 들고 다니고 싶게 생김
디자인은 심플한데 파스텔 색상이라 귀여움
같이 온 립밤처럼 생긴 스틱은 손 마디마다 바르면서 자고 있어
얘는 조금 잔여감이 남는 느낌인데 밖에서 바를 게 아니라 집에서 자기 전이나 아무것도 안 할 때 발라 두는 용도라서 나름 ㄱㅊ
아무튼 대 만 족
다 쓰고 나서 또 살 의향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