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에 진심인 헉슬리의 바디로션을 써 볼 수 있어서 너무 기대됐음!
출고 문자도 보내주시고 일상 속 작은 휴식의 순간이 되길 바라요🍀
이 문장이 나덕의 마음을 울렸음…
아주 깔끔한 디자인의 보틀이었고 용량도 300미리로 한달은 거뜬할 듯!
헉슬리 모로칸 가드너가 유명한 걸 알았지만 왜인지 모르게
블루 메디나 탠저린 이름에 이끌려 첫 우디향에 도전했어
나는 평소 우디향이 머리 아프고 무거운 향이라 선호 하진 않았는데
이번 헉슬리 바디로션으로 우디향에 입문한 것 같아!




첫 향은 만다린의 상큼함이 느껴지는데 펴 바를 수록 우디향이 올라와
설명에 있던 무성하게 자란 잎과 가자의 풋풋하고 쌉싸름한 우디 시트러스 향
이게 느껴졌어.
처음엔 좀 우디향이 강하다 느꼈는데 다 스며들고는 비 맞은 나무향같은 느낌이야
무거운 나무향 아니고 싱싱하고 어린 나무향이랄까?
아직 여름이라 그런데 가을겨울에 기분 좋게 쓸 수 있을 것 같아
동생은 히노끼 같다고도 했어


제형은 가볍고 수분감이 많아서 적은 양으로도 잘 펴바를 수 있고 촉촉했음
선인장 시드 오일이 들어서인지 반짝반짝해
한 펌프만으로도 다리는 다 가능하더라구
바르고 나서는 촉촉하고 시간 더 지나면 끈적이지 않고 마무리 됐어
시어버터로 한번 시드 오일로 한번 더 그런지 피부가 부들부들한 느낌
메디나가 궁금해서 검색하다가 마조렐 정원의 사진을 발견했는데
내가 느낀 블루 메디나 탠저린 느낌이어서 같이 올려본당


출처 : 트레비 매거진
https://www.travie.com/news/articleView.html?idxno=53622
신기하다 메디나에 이런 블루가 있다는 게! 사진 속에 선인장도 있음 ㅋㅋㅋ
향과 네이밍 매치가 엄청 센스 있다 느껴졌어
아침 샤워 후엔 이슬 맺힌 숲 속같고
밤 샤워 후엔 불 멍하는 숲속 같은 느낌
날이 더 쌀쌀해지면 우디의 진가가 나올 듯!
문자처럼 내 일상 속 작은 휴식의 순간이 되고 있음
고마와요 헉슬리 🌿
헉슬리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