슼푸 푸드마스크 라인 첫 출시 때부터 좋아했는데, 정작 내가 편사 이슈로.. 딸기나 블랙슈가는 좋긴 한데 스크럽이라 얼굴 전체에 얹기는 부담스럽더라고.
그래서 푸드마스크 중 라이스를 잘 썼어. 얘는 스크럽 같긴 한데 까끌까끌한 스크럽은 절대 아니고 밥알 같은 게 와르르 들어 있어서 그걸로 스크럽 느낌을 냄. 얼굴에 자극도 안되고 좋은데, 얘만 쓰다보니까 좀 질리더라고ㅋㅋㅋㅋ
그래서 라이스 사려다가 색이 똑같이 하얀색이라 헷갈려서 잘못 산 에그 화이트도 써보고 감자 살구 라벤더 자몽 등등 이것저것 써봤음!
나는 건성에 민감성까진 아닌데 그렇다고 강철 피부도 아닌, 민감성에 가까운 평균값!
>>결론<<
1. 강한 스크럽 자제하는 덬: 자몽, 라이스 추천
- 난 편사 더 번질까봐 스크럽 조심스럽게 하는데, 코 부분은 딸기 바르고 나머지 얼굴 전체는 자몽발라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각질이랑 관리함
- 라이스도 좋은데 이번에 자몽 써보니까 사용감은 자몽이 더 가볍고 얘는 스크럽 느낌은 아닌데도 자몽으로 워시오프하면 다음날 화장이 잘먹는 게 느껴짐!! 스크럽 못하는 덬들한테는 진짜 강추
2. 진정 효과는??: 개취로는 라벤더 추천
- 최근에 휴양지에 물놀이만 하러 가느라 감자랑 라벤더 들고 가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바로 팔,다리,얼굴에 올려놨는데 나는 생각보단 라벤더가 더 괜찮았어. 사실 집에서 쓸 때는 라벤더 뭔 효과인가 알로에보다 밀도 높은 느낌 + 그냥 미끄덩한데? 싶었는데 이렇게 쓰니까 좋더라고.
- 감자도 같이 써봤는데 생각보다 나는 그냥 그랬어. 정말 감자 갈아서 만든 팩 같은 느낌은 나더라고ㅋㅋㅋ 근데 가족은 운동 막 하고 얼굴에 열 확 올랐을 때 샤워하면서 감자 잘 쓰는 것 같아.
- 살구도 공홈에서는 진정이라고 되어있는데 살구는 푸드마스크 런칭됐을 때였나 한 번 써봤어. 그땐 진정 목적이란 걸 몰라서 그냥 사워하면서 워시오프로 썼는데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다... 지금 써보면 다를까 싶은데 이미 너무 오래돼서ㅠㅠ
3. 에그 화이트도 나쁘지 않았는데 자몽이랑 라이스가 있어서 나는 자주 손은 안 가더라. 스크럽보다는 흡착처럼 얼굴에 챱 붙어서 샤워기로 씻어내리면 하룰라라 쪼금 맛볼 수 있음!!
지금 푸드마스크 줄어드는 속도가 자몽>>라이스>>딸기슈가, 블랙슈가(코 부분만 사용해서..)>>>라벤더(물놀이,여행 등 필요할 때 훅 쓰고 평소엔 그다지)>>에그>>>그 외 인 것 같아. 개인적으로 요즘 스크럽하는 것도 귀찮아서 일주일에 두어번 자몽만 얼굴 전체 워시오프하고 있어.
자몽 써보니까 괜찮아서 샤머도 써보고 싶고, 땅콩버터랑 레몬딜은 촉감이 궁금해서 날 추워지면 한 번 써보고 싶어. 그 전에 다른 거 다 써야하긴 하는데 자몽이나 라이스 말고는 줄어드는 속도가 빠르지 않아서..... 딸기슈가도 한 통 거의 2년 쓰는 것 같아.
처음에 슼푸 살아나서 푸드마스크 런칭할 때 뭔가 싶어서 궁금함에 사기 시작했는데 그 뒤로 다양하게 몇 년 동안 잘 쓰고 있네ㅋㅋㅋ 여러 과일들 많이 나와서 개인적으로 신기하기도 하고 좋타.
어 끝을 어떻게 내지 자몽 써봐 덬들아! 여름이라 얼굴에 뭐 얹는 거 싫은데 얜 라벤더처럼 물컹물컹해서 괜찮아! 푸드마스크 다른 거 잘 쓴 덬들도 추천해주랑! 궁금햏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