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미용실 가면 "고객님 린스나 트리트먼트는 혹시 안하시나요?" 이런 말만 주로 듣다가
어느 순간부터
"고객님 두피 상태가 많이 안좋으세요ㅠㅠ"
"두피에 상처가 많으시네요ㅠㅠ"
"두피가 많이 붉으세요...!"
이런 말만 듣게된 나 무묭....
정말 어느샌가부터 머리도 시도때도 없이 간질간질하고
머리 감다보면 두피에 울룩불룩 뭐가 나있는게 느껴지고
컨디션이 정말 좋지 않은 날엔 머리감고 수건으로 물기 닦다보면 수건에 핏자국이 생길 정도였어...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한게
내 두피는 내 눈엔 잘 안보이다보니 대충 넘기게 되더라고ㅠㅠ
나같은 덬들 분명 많을거라 생각해
일단 평소의 내 헤어 상태/관리 루틴은
1. 주기적으로 펌을 한다는 점
2. 두피케어 샴푸 쓰기 + 머리끝에만 트리트먼트 / 아주 가끔 두피에도 바르는 헤어 앰플 쓰기
3. 드라이 하기전 모발에만 에센스 바르기
이 정도가 다야...!
맞아....
딱히 케어랄게 없는 평범한 루틴이지....(〃⌒▽⌒〃)ゝ
예전엔 두피에 이런저런 제품들도 써봤는데
두피에 직접 바르는 에센스류는
기름 좔좔 or 그냥 물 바른것처럼 잠시 축축하고 마는(크게 효과 못본)
제품들밖에 못봐서 그냥 샴푸나 잘하자.. 주의가 되었어
다만 시중에 판매되는 유명한 두피케어 샴푸들은 많이 써봤지만
지나친 세정력 >> 오히려 두피가 너무 건조해져서 각질 심해지고 더 가려워짐
멘톨로 두피 진정 >> 샴푸 거품내서 바르는순간 너무 싸해져서 오히려 자극됨 > 겨울엔 머리가 시려워서 데일리로 쓰기 힘듦
약산성 >> 뭔가 미끄덩거리고 덜 씻긴것같아서 찝찝함
그래서 내 민감해진 두피엔 오히려 독이 되거나, 쓰기 싫거나.. 이렇게 돼버리더라구🥺
>>세정력과 두피 진정<<을 같이 효과보기가 정말 쉽지 않구나 생각하며
그렇게 샴푸 유목민으로 살던 나에게 정말 거짓말처럼 눈에 띈 이벤트가 있었으니.....

💙닥터지 두피랩 쿨 솔트 스케일링 샴푸💙의 등장이라....!
사실 닥터지 두피랩 샴푸에 적힌 문구만 봤을땐
딥클렌징<<< 이 단어에 엄청 겁을 먹었어ㅋㅋㅋㅋㅋ
아 이거 또 두피만 빡빡 씻겨주고 엄청 가려워지는거 아냐?
거기다 뭐어어어어????? 쿨 솔트??????

쿨?????? 솔트??????????
그게 뭔데....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그거 멘톨아냐??? (미리 말하지만 아님🙅♂️) 두피 쿨해지다못해 겁나 화해지는거 아냐??? (응 아님🙅♂️)
내 의심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어
(◀︎제품 설명 페이지 발췌)
예.....? 약산성이요....?
딥클렌징 + 쿨 솔트 + 약산성 이라는 원덬의 불안감 조장 3대장을 두루 갖추셨자너,,,
하지만 나 박무묭, 샴푸 유목민으로서 주저할 순 없지
스킨케어 맛집 닥터지가 낋여주셧자너
원덬이 "내 두피 나락도 락이다"를 외칠때
닥터지 선생님이 외치셨어
"두피케어도 스킨케어다😎"

쿨 솔트를 함유하여 두피의 가려움을 진정 <<< 이거만 믿고 가는거야

(📢세상사람들 닥터지 선생님들의 세심한 점자까지 봐주세요📢)
아무튼 서론은 이 정도로 해두기로 하고,,,,,🤭
6월 29일 일요일부터 이 글을 쓰고 있는 7월 4일 금요일까지 6일 동안 써본 후기를 들려줄게!

▲ 6월 29일 머리 감기 전 사진이야!
약혐짤일까봐 작게 올렸지만 대충 느낌은 몬지알지
난 얼굴은 멀쩡한데 두피가 시작되는 부분부터 저렇게 울긋불긋하고 사진으로 담기 힘든 두피 안쪽은 훨씬 더 심한 상태야ㅠㅠ

▲ 사진으로보면 거품이 저거밖에..? 싶어보일수 있는데
그건 그냥 내가 사진찍는동안 거품이 죽은 것뿐이야🥲
실제로는 엄청 쫀쫀하게 거품이 나는 편이고
바르자마자 화-한 느낌보다는 은은하게 시원한 느낌이었어!
쿨 솔트의 느낌이 이런건가봐
멘톨 성분이 " 니 두피를 민트에 절여버릴끼다 " 이런 느낌이라면,
쿨 솔트는 " 선생님 요 정도 괜찮으세요? ( ́⌒ .̫ ⌒ ̀) " 하고 조심스럽게 쿨링해주는 느낌이랄까
(자극되는 느낌이 없어서 너무 좋았다는 뜻임)
쿨솔트 샴푸를 쓰는 6일 동안 최대한 다른 영향을 받지 않도록 [샴푸만 쓰기 + 드라이 할때 모발에만 에센스 바르기] 딱 이렇게만 해봤는데

▲7월 4일 금요일 머리 감고난 후 사진이야!
확실히 붉은 부분이 눈에 띄게 덜해졌지?
기존엔 붉은 부분이 나아지면 또 새로운게 나고 또 나고 또 나고의 연속이었는데
확실히 쿨솔트 샴푸를 쓰는 동안 두피가 너무 편안했거든
나한테 너무 잘 맞았던것 같아!
물론 두피 안쪽은 사진으로 올린 것보다 상태가 좋지 않아서 완전히 나아졌다고 할 수도 없고
여전히 머리를 감다보면 울룩불룩하게 손에 느껴지는 부분들도 있긴 해🥹
하지만 수시로 간지러워서 벅벅 긁던 머리였는데 (절대 긁으면 안 됨ㅠㅠ)
쿨 솔트 샴푸를 쓰는 6일 동안은 확실히 덜 해졌어!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딥 클렌징으로 두피 시원하게 스케일링 하고
약산성 성분으로 두피가 너무 건조해지지 않게 잡아주고 (물론 이 미끄덩한 느낌 자체가 여전히 내 개취로는 불호긴 해...😂)
화룡점정 쿨 솔트로 두피 싸악 진정시켜주고
3가지 밸런스가 완벽하게 잘 맞아떨어진거 같달까
내가 제일 감동받은건 두피 진정 효과 였어
일주일 정도의 짧은 기간인데도 확실히 체감이 됐거든ㅠ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시원하게 샴푸하는 느낌도 좋고
건조해지지도 않으면서 두피도 편안하고
난 데일리 샴푸로 쭉 써볼 생각이야!
나한테 샴푸는 '적어도 지금보다 심해지지 않을 정도'만 돼도 감지덕지였는데
쿨 솔트 샴푸는 '지금보다 나아질 수 있다'는 기분이 들어🥹
샴푸가 두피 치료제는 아니다보니 이거 쓰면 무조건 낫는다! 이건 아니라는 점!
하지만 나랑 비슷한 상태의 두피인 덬이 있다면, 나처럼 샴푸 유목민이라면 한 번쯤 써보는걸 조심스럽게 추천하고 싶어!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이런 좋은 샴푸 체험할 수 있게 해준 닥터지 선생님들두 감사해요!🙇♀️
본 포스팅은 닥터지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