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아쥬 배리어덤 시카 토너

때처럼 죽죽 밀려서 밤에만 쓸수 있고 얼굴이 바짝 마르는 느낌이 강렬한 토너인데 진정효과 하나는 기가막힘 알레르기 심할때도 접촉성피부염일때도 오로지 이것만이 자극 1도없이 내 피부를 진정시켜줌 사용감이 극악무도해서 응급처치용으로 쓰게 되는데 250ml 용량이 너무 부담스러워 한 150ml로 팔아주면 좋겠다

유리아쥬 제모스 페이스

생필품. 시어버터 고함량 고보습 크림이라 겨울에만 쓰는데 유통기한이 얼마 안 남아서 핸드크림으로도 소비하다보니 공병이 여름에 나왔네 가격대가 좀 있는 것에 비해 용기가 볼품없어서(ㅋㅋㅋㅋ)그렇지 건조하다는 주변인들에게 추천했을때 모두가 만족한 크림. 한 네통 비운 듯

브링그린 대나무 히알루 수분 부스팅 크림

한교동에 홀려서 산 히알루론산 들어간 수분크림. 일본 푸치프라 섀도우 다 비슷하다 다음으로 염불외는 것이 히알루론산 수분 스킨케어 다 비슷비슷하다인데(ㅋㅋㅋㅋㅋ) 자극없고 평범+무난함. 1+1기획으로 3개(!)나 있어서 얼굴에도 바르고 여름용 바디보습제로도 산뜻하게 잘 쓰는 중

미샤 세이프 블록 RX 커버 톤업 선 쿠션

몇년전까지 이런 톤업선쿠션이 시중에 별로 없어서 좋다고 엄청 잘 썼었는데 요즘은 그냥 선쿠션이고 나발이고 데코르테 톤업씨씨가 최고시다 지성피부기준 너무 번들거려서 쌀쌀할 때나 주로 쓰는 물건이 되었는데 집에 아직도 두개나 더 있어서 앞으로도 공병은 나올 예정ㅋㅋㅋ

코스메데코르테 선쉘터 톤업CC

파데프리 톤업선크림중 원탑. 다른거 백날 사봐야 다 데코르테만 못함 발림성 커버력 지속력 다 더할 나위가 없고요 걍 미친놈이니 내가 파데프리에 진심이다 하시면 한번 츄라이 해보시기 바랍니다 단점은 섬나라 베이스 특성상 화사하지 않은 것

비오레 UV 아쿠아리치 워터리 에센스

다들 이걸 안바른듯한 산뜻함이라고 하지만 나같은 지성피부에겐 당연히 미끌번들함이 느껴지기 때문에 내 기준 한여름에 쓰긴 약간 부담스럽고 날 좀 추워진 후에 쓰는게 베스트. 정량만큼 바르면 싹다 밀려서 정량 미만으로 발라야만 하는데 각종 선크림 테스트에서 뭐 그럭저럭 괜찮은 결과를 보였기 때문에 적당히 흐린눈하고 쓰는 중 에탄올 함량이 높아서 민감피부엔 추천안함 일본까지 가서 굳이 꼭 사야와하는 제품인지도 잘 모르겠고 쇼핑하고 놀때 눈앞에 보이면 하나 사도그만 안사도 그만인 정도

클리오 킬커버 스킨픽서 쿠션(리필)

어쩌다보니 이게 집에 3세트나 있어서(끔찍) 개시하려고 날 추워지기만을 기다렸다.. 겨울부터 쓰기 시작해서 4월 초에 끝을 냈기 때문에 공병을 지금 제출했을 뿐 지성피부 기준 여름에 쓸수있는 물건은 아니었음ㅎㅎ 구 네오쿠션이랑 비슷하다는 얘길 어디서 줏어들었는데 전혀 안 매트해서 전혀 안 비슷하고 바닐라코 화쿠보다 훨씬 촉촉해서 시간 지날수록 유분 뿜뿜이라 지속력은 떨어지는데 다크닝은 없기 때문에 한겨울에는 쓸만했음 난 솜털 많은 피부라 보통 쿠션을 밀어바르는데 얜 대충 찍어발라도 ㄱㅊ

페리페라 무드핏 커버쿠션 

지성용 쿠션이라고 들었는데 별로 막 매트한 제형이 아니라 한여름용은 아님. 근데 알레르기때매 피부 난리났을 때 이거 바르면 찰떡같이 먹혀들어가서 뭔가 새로운 쓸모를 발견한 기분이었다 커버력 나쁘지 않고 양조절 딱히 신경안써도 되고 지속력 괜찮고 수정도 용이함 02호를 썼는데 완전 내 피부색 그자체인것도 맘에 들었고 퍼프도 쫀쫀하고 다크닝도 트러블도 없었음 유일하게 불호인 점이 케이스가 너무 두껍고 무거운 거.. 디자인은 예쁜데 왤케 묵직한지? 이래서 수정용으로 들고다니라고 미니사이즈를 만들어 파나 싶을 정도

미샤 스테이 쿠션 하이커버

다른 쿠션 쓰다 이걸 쓰면 바로 커버력이 진짜 좋다는게 느껴짐 선크림을 건조한걸 쓰니까 지속력도 괜찮았고(특이하게 무기자차랑 궁합 괜찮은 편) 좀 어둡고 노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선크림 백탁과 함께하니 톤도 딱 좋고 어찌저찌 벌써 3개나 비워냈으니 꽤 맘에 들었는데 미샤가 홍보를 안 함ㅋㅋㅋㅋㅋ 새삼스럽지도 않다.. 나혼자 열심히 쓰는 중

웨이크메이크 글로우 컨투어링 하이라이터 팔레트

02 쿨글로우. 이거 단종된 듯? 이런 습식 하라는 릴바레한테 너무 데여가지고(손에만 묻어나고 얼굴위에 안올라감) 기대없이 개시했는데 발색이 너무 잘돼서 얼굴에서 빔뿜는 사람 됨ㅋㅋㅋ 색감 구성도 적절해서 좌상 눈두덩 좌하 눈앞머리 우상 콧대 우하 볼에 얹으면 딱이라 아침에 화장대에서 펄 주섬주섬 찾지 않아도 되고 브러쉬로도 샥샥 잘 올라가기 때문에 베이스 벗겨질 걱정 안 해도 되고 실리카 투명파우더 위에도 잘 올라가는데 습식이라 팬 드러난 순간부터 뭉텅뭉텅 떨어져나감; 

삐아 라스트 블러쉬 4XL

02 피넛블로썸. 10g짜리 대용량 버전. 몇년전엔 컬러 때문에 인기있던 쉐딩 중 하나였다고 기억하는데 요즘은 붉은끼 노란끼 빠진 쉐딩이 많아서 굳이 삐아를 쓸 필요가 없는.. 가루날림이 꽤 있는데 발색이 진하지 않아서 스리슬쩍 올리기는 괜찮음 근데 이거 왜 층분리돼서 팬에서 떨어져나가는지 쓴 양보다 부서져서 버린 양이 더 많은 듯 뭐냐이거

바닐라코 프라임 프라이머 피니쉬 팩트

구버전 제품. 집구석에서 발굴해옴ㅋㅋㅋ 내용물이 단단해서 퍼프로 박박 긁어내야 얼굴에 가루가 좀 얹히는 느낌이 나고 어느정도의 피지에는 지속력이 괜찮은데 진짜 여기는 유전터졌다 싶은 부위에는 여지없이 녹아내려서 악지성 피부에는 미샤 에어리팟이 더 나은 듯.. 묘하게 화학적인 향이 나고 퍼프의 유분에 너무 잘 뭉쳐서 내용물이 항상 덩어리져 굳어있는 점이 문제인데 요즘은 개선이 됐을지? 리뉴얼 후 제품도 갖고있긴 한데 내가 언제 개시할수 있을지가 좀 요원해서ㅋㅋㅋ

코드글로컬러 오일컷 팩트

엘지생건 제품. 재구매 x

예전에 다운타우너 콜라보로 나왔던 건데 귀여워서 소장용으로 갖고있다가 요즘 가내 생건제품 퇴출을 위한 소모촉진 운동중이라 대충 퍽퍽 써서 없앤 것

질스튜어트 립밤 밀크티블렌드

살면서 팟타입 립밤 완팬 처음 해봤다.. 쫀쫀한데 끈적이진 않고 촉촉해서 입술각질생성자체를 막아주는데 광이 반들한 제형은 아니라 밤에 잘때 립마스크처럼 쓸 때가 제일 좋았음 질스튜도 그걸 깨달았는지 이건 단종수순 밟는 중이고 립마스크가 새로 나왔는데 아마 비슷한 질감이지 않을까

페리페라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

25 힙플딸기. 화사한 체리핑크. 수정화장할때 입술 안쪽으로 이걸 덧발라주는 것만으로 생기를 되찾을 수 있기 때문에ㅋㅋㅋㅋ 정말 잘 쓰긴 했는데 입술에 바르는 양보다 입구에 묻어나는거 새기 전에 닦아줘야 하는 양이 더 많아서 순식간에 줄어듦 그래서 사람들이 그렇게 페리페라 틴트를 많이 사나??(합리적 의심) 완전히 비우고 싶었는데 내용물 분리도 꽤 심하고 제형도 뭉글뭉글해져서 내 입술건강을 위해 대충 이쯤에서 보내주겠음

클리오 킬 래쉬 수퍼프루프 마스카라

03 매끈볼륨. 어디가 볼륨? 볼륨감은 1도 없고 컬링 지속력이 좋음 깔끔하게 번짐없이 빠짝 올릴 마스카라 찾으면 추천. 그치만 저는 페리페라가 더 좋으네요

다이소 리더스 어성초 수분 진정 마스크 

오천원에 14장 다이소의 기적.. 가벼운 수분보충용이라 겨울에 붙이고 머리말리면서 화장 전 부스팅 팩으로 쓰면 딱일 듯(지성피부에게는 해당없지만ㅋㅋ) 시트가 꽤 도톰한 재질이라 금방 말라버리지 않음 물티슈처럼 뽑아쓰는 데일리 팩은 찢어질까봐 조심조심 꺼내는게 귀찮아서 못쓰는데 이건 냅다 토너패드통에 들어서 꺼내기가 편함 집게도 달려있고

비오레 오우치de에스테 메이크오토시 마사지 클렌징 젤

외박용 60g짜리 소용량. 롤링하면 약간 마사지크림 느낌으로 변하면서(당연함 마사지젤임) 얼굴에 챡 밀착되는데 화장은 잘 지워지지만 유화되는 느낌은 아니라 얼굴에서 젤을 전부 떨궈내야 하는데 유화시켜 지우는 것보단 약간 더 시간이 걸리는 편. 섬나라 클렌징젤은 1000엔대까지는 유화 안되는 젤이고 2000엔 중반대부터는 유화되는 오일젤 제형인 느낌(살거면 비싼거 사라는 뜻)

소프티모 클렌징 워시 히알루론산

메이크오토시 타입이라 클렌징티슈나 클렌징워터로 화장 대충 지우고 나서 마무리로 사용하면 깔끔하게 클렌징을 완료했다는 안도감이 들어서 좋아하는 제품ㅋㅋㅋ 고보습이라고 써놨지만 촉촉하기는 커녕 오히려 뽀득한 편인데 이상하게 이걸로 세안하면 각질을 되게 잘 불려줘서(??) 화장 안했어도 스크럽하기 전엔 일부러 이걸로 세안함

바람의섬 몬딱치약 한라봉민트향

제주도 기념품점에서 사왔던 것. 근래 쓴 치약 통틀어서 거품이 제일 압도적이라 아무생각없이 평소 치약짜듯 쭉 짜서 양치하다가 거품 감당못하고 토할 뻔; 일반 치약의 절반정도로 양조절해서 써야하고 한라봉인지 귤인지 향은 미미하게 나는데 쓴맛이 좀 남 상쾌하거나 매운맛이 아니라 쓴맛에 더 가까워서 치약은 그냥 대기업 유명제품 쓰는 걸로

카우 바운시아 바디워시 에어리부케

비누를 많이 써서 샤워볼로 거품을 냈을 때처럼 밀도있는 풍성 쫀쫀한 거품이 만들어지는 바디워시. 근데 에어리부케보다 화이트솝 향이 더 좋아서 화이트솝으로 재구매했다 뽀독뽀독 상쾌하게 닦임

사나 에스테니 솔티 바디스크럽

뭔 세탁세제 향이 남ㅋㅋㅋㅋㅋㅋ 제품의 디자인과 향 하얀 스크럽 알갱이의 전체적인 느낌이 가루 세탁세제st라서 마치 내가 세탁물이 되어 빨래당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음 소금알갱이라 살짝 따가운데 의외로 자극적이진 않고 물에 닿으면 거품이 풍성하게 잘 남. 리필처럼 생긴 개허접 용기이지만 입구 넓어서 덜어쓰기 편하고 물 들어갈 일 없이 위생적이라 실용적이긴 했다

미쟝센 프레시팝 만다린&유자 샴푸

세정력 좋고 거품 잘 나고 상쾌한 비듬샴푸. 근데 너네 언제까지 이마트몰이랑 쓱 미쟝센 공식브랜드관에서만 판매할거니 이 얘기 하기도 지겨워 이제 그만 판매처를 넓혀 제발..

미쟝센 퍼펙트 매직 스트레이트 세럼 트리트먼트

로션처럼 묽은 제형인데 머리카락에 도포하자마자 바로 흡수되는 것처럼 헹궈낼때 뭔가 씻겨내려가는 느낌이 별로 안 들고 드라이하면 확실히 곱슬기가 훨씬 완화됨 근데 이게 뭔 향이냐 향이라기보다 약냄새 같은?.. 뭔냄새인지 모르겠네 내가 향알못이기는 한데ㅋㅋㅋ 근데 2주이상 쓰면 효과가 떨어져서 다른 제품이랑 번갈아가면서 써줘야 함

미쟝센 컬링 매트 볼륨 헤어 픽서

꼬리빗에 촵촵 뿌려서 정수리 중심으로 빗어주면 잔머리 정리에 큰 도움이 되는 제품. 분사력 나쁘지 않고 광택감 없고 떡지지 않아서 대충 뿌려도 괜찮고 너무 크지 않은 사이즈에 가스형 아닌 것도 내 취향이라 연달아 세통 비우고 네통째 재구매

힐링버드 노워시 앰플트리트먼트 슈퍼모이스처

모이스처인지 잘 모르겠고요 흔들어 쓰기 너무 귀찮기만 함ㅋㅋㅋ 곱슬 좀 어떻게 해보겠다고 이것저것 써보지만 그냥 힐링버드 노워시 트리트먼트 종류 뿌릴때가 제일 직모에 가까워지는데 대신 아낌없이 팍팍 뿌려야 하기 때문에 물쓰듯 써서 공병이 꾸준히 나오는 중

힐링버드 울트라 프로틴 헤어 오일 리치(리필)

노워시트리트먼트 기획에 들어있던 31ml짜리 소용량 리필. 헤어오일 다 비슷하지 않냐는 후기를 예전에 썼었는데 후진걸 써보니 그렇지가 않더라.. 곱슬은 그저 묵직하게 눌러주는게 최고고요(내 머리카락이 가늘어서 그럴수도?) 그래서 이런 진덕한 오일이 좋았읍니다 구버전을 여러통 쟁여놔서 공병 계속 나올 예정

다이소 헤어테소로 잔머리 픽서 카라

실리콘 브러쉬라 힘이 없어서 잔머리를 빗어가며 눌러줄 수가 없음 이건 잔머리 정리용보단 스타일링 용도에 더 가까울 듯 내용물도 그냥 그래서 재구매 안할 건데 집에 한두개 더 있어서.. 일단 공병은 낸다

다이소 그로우어스 롱래스팅 2IN1 헤어픽싱카라

드디어 다이소에 실리콘브러쉬 아닌 잔머리카라가 나왔다고 좋아했는데 잔머리 눌러주는 기능은 확실히 실리콘 브러쉬 제품보다 월등히 좋지만 포인트 디테일링 부분은 안 쓰게 되고 일반 픽싱 부분은 보기보다 양이 적어서 너무 금방 다 쓰게 되는 것에 비해 가격대가 다이소치고도 비싼 편이라(5천원) 재구매는 안할 것. 아 뭔가 기대에 비해 너무 아쉬웠다

항상 색조를 비우고 싶은데 힛팬이 너무 어려워.. 그래도 이번 분기도 많이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