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르 사고 싶었는데 기존 팔레트는 라이트톤한텐 안 맞을 것 같아서 그냥 스프링모닝을 살말 고민하던 중에 신상 소식 듣고 참다가 바로 질렀어!
일단 질이.. 진짜 좋긴 하더라. 팔레트 50개 가까이 있는데 내가 가진 것 중에선 손에 꼽게 가루가 곱고 발색도 고급스럽게 되는 것 같아.
색감은 솔직히 특별하진 않음. 엄청 자세히 비교해보진 않았는데 지금 내가 가진 것 중에도 비슷한 색 있을 것 같은 색임ㅋㅋㅋㅋ
라이트톤 복숭아가 아니라 구운 복숭아라는 후기도 더쿠 말고 다른 곳에서 봤는데 그 정도는 아닌 것 같고.. 일단 메인 컬러로 넣은 색이 따뜻한 코랄쪽 복숭아고 라이트톤이 메인컬러로 가장 활용하기 좋은 색감이긴 해. 그래서 더 컬러가 특별하진 않다는 생각도 들었고.
개인적으로 컬러보단 질, 그리고 펄이 진짜 예뻐서 그냥저냥 만족하고 어찌저찌 쓸 것 같아.
루미르 팔레트 궁금한 봄웜 라이트톤 있으면 사봐도 될 것 같음. 여쿨은 소화하기 힘들지도...?
비오브 복숭아는 뉴트럴쪽(만든 유튜버는 쿨한 복숭아라고 하던데) 복숭아 색감 그 자체!
나는 웜쿨을 심하게 타는데 쿨복숭아라고 얘기하고 발색컷도 좀 쿨해보이길래 고민했어. 그런데 유튜버 영상이나 상세컷은 그래도 왼쪽 아래 젤리는 웜해보이길래 그거 하나 믿고 샀음ㅇㅇ
결론만 얘기하면 그래도 쿨해보이긴 하더라.... 근데 이건 완전 내기준. 내가 극웜톤이라 그런지 똑같은 컬러여도 내가 쓰면 쿨한 쪽은 더 쿨해보이는 느낌이라 봄웜-가을뮤트 걸쳐있는 라이트톤이면 일단 네가지 색 다 쿨한 쪽으로 발색된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
젤리 오른쪽은 진짜 대놓고 쿨하고 그래도 왼쪽 젤리는 좀 웜해보여서 그런가 그래도 어찌저찌 쓸 수 있을 것 같음. 근데 쿨한 것보다도 채도가 좀 쎄.
비오브 로즈가든, 로제(였나?? 하이라이터 팔레트), 샌드베이지 가지고 있고 로즈가든이랑 로제는 진짜 잘 쓰는 편인데 젤리블러셔가 발색이 엄청 잘 된다고는 못 느꼈거든. 색감도 좀 눌린 색이라 더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이번 건 똑같이 발라도 발색이 뽜!! 하고 올라오는 느낌?
이것도 내가 쿨한 걸 뱉어내서 더 그렇게 느낄 수도 있어...ㅋㅋㅋ
여기에 파우더 얹으면 더 찐해질 것 같아서 복숭아 블러셔는 다른 비오브 블러셔보다 덜 바르고 파우더는 진짜 연한 색으로 올릴까 생각 중이야.
아무튼 색은 예쁜데 왠지 여쿨이 바르면 어 좀 웜한데 싶을 것 같고 봄웜이 바르면 나처럼 어 좀 쿨한데 싶을 것 같은 느낌이야ㅋㅋㅋㅋㅋ
비오브나 루미르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니까 이 점 감안하고서 사야 좀 덜 실망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허겁지겁 후기 써봤어!!
오랜만에 복숭아 신상들 나와서 설렜다 희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