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광과민성 알러지가 있어서 매일 선크림을 바르고 다니고 언제부터인가 눈시림이 있어서 무기자차를 선호하는 편이야.
원래 쓰던 선크림이 단종된지 몇년 됐는데 아직 선크림을 못찾아서 유목민 상태고 선크림 많이 바르고 정착템 찾는 중이라 한번에 2~3개 선크림을 뜯어놓고 쓰는 편이야.

나도 약간 황당한데 정면샷을 찍은 줄 알았는데 없다??
대신 전성분은 열심히 찍어놨음
빨강 워터프루프 / 보라 앰플썬 / 초록 무기썬이야
용량은 다 35ml인데 가격도 저렴하고(각 5,000원)
용량도 적당해서 가볍게 사서 쓰기 좋아보였어
냄새도 무난함 화학약품 냄새같은거 안나
일단 워터프루프
흰색에 쫀득한 제형인데 발림성이 좋음
이게 딱 선크림! 하면 떠오르는 무난템 느낌임

바르면 생각보다 윤이 예쁘게 나서 메이크업 하기가 좋았어
바르고 네오쿠션쓰니까 물광이나 속광있는거 같이 마무리되긴하더라
손에 오른쪽 빛나는 부분이 선크림만 바른거야

앞에 말했다시피 눈시림이 좀 걱정됐는데 의외로 눈시림이 거의 없었어
땀난다고 간지럽거나 눈이 시리다거나 그런 느낌이 하나도 없더라
대신 처음 쓸 때는 내가 유기자차 눈시림 걱정으로 소량 발랐더니
차단 자체는 좀 덜된 거 같았고 평소 바르던거 보다는 양을 좀 더 발라야 차단이 제대로 되는거 같았어. 다음날 두배로 바르니까 멀쩡했고 눈시림은 없었다.
3종 일단 다 뜯어서 써봤기 땜에 3개 다 남겨본다.

앰플썬은 통도 특이하게 생겼고 주르륵 흐르는 재질이야.
저런 노란색 선크림들이 대부분 냄새가 구려서 보자마자 걱정했는데
얘는 약간 비타민이나 가루약같은 냄새나고 산뜻했음
여름에 기초 많이 바르고 바르면 밀리는 느낌이들고, 그렇다고 기초 너무 안바르면 뜨는 느낌이 드는데 이건 이거 자체가 앰플이 들어있는거 같아서 가볍게 바르기 좋았어. 대신 스며드는 느낌이라 확실히 워터프루프만큼 딱 붙어서 차단해준다 이런 선크림 느낌이 덜 해.
선크림 답답해서 못바르겠는 사람들이 쓰기 딱 좋아보여

무기자차 제일 꾸덕하고 백탁은 심한 편이야.
나는 백탁 개의치않아서 파데프리로 그냥 쓸만한데
백탁 싫어하면 조금만 바르는걸 추천 해
이것도 무난한 무기자차 느낌이고 냄새도 별다른 특징은 없었다.
3가지 각각 다른 용도로 잘 쓸 수 있을거 같아
워터프루프는 장시간 야외에 나가거나 물놀이할 때 메이크업 하는 날 쓰기 좋고, 앰플썬은 만사 귀찮을 때 가볍게 바르기 좋고 끈적이거나 미끌거리는게 없어서 팔에 발라도 좋을거 같구, 무기자체는 파데프리 할 때 쓰려고 해.
아마도 다이소에 들어가는거 같고 가격도 5,000원으로 저렴하니까 여름에만 썬크림 바르는 사람들에게 딱 좋을거 같아. 적게 쓰는 사림들은 딱 한시즌 쓰기 적당한 용량이야.
무난하고 접근성 좋으니까 하나쯤 사도 좋을거 같아.
나는 앰플썬이랑 워터프루프는 다 쓰면 더 사서 써도 괜찮을거 같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상품 준 더마블록도 고마워요
더마블록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혹시 몰라 공정위 문구 앞뒤로 넣어 보는 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