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립몬스터 팬이었어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라 보통 틴트를 바르는데
틴트는 입술이 바싹바싹 마르니까 나중에는 입술에 컬러랑 각질만 남아서 안 바르느니만 못한 상태가 되잖아
근데 립몬스터는 촉촉한데 각질 부각도 안 되고 광택이랑 컬러도 오래 유지돼
진짜 신기하지
일본에서는 원래 대란템이라 새로운 컬러가 나오는 족족 품절인데 오히려 한국에서 구하기가 더 쉬워서 행운으로 생각하고 있어


립몬스터 패키지와 케이스야
외관이 무척 시크하지
립몬스터를 한 개만 사는 사람은 적을 거야
한 개 사면 너무 좋아서 더 사게 되거든
그렇게 모으다 보면 구별하기가 어려워지는데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면 립꾸할 수 있는 숫자+몬스터 스티커를 주니까 붙여서 구별하면 돼

내가 받은 립스틱에는 3호 히트 헤이즈에만 펄이 있었어
이건 작은 펄이지만 립몬스터는 펄이 큰 호수도 펄 밀착력이 정말 좋아

3호 히트 헤이즈
베이지+감색이고 상술했듯이 펄감이 강하지 않아서 데일리로 쓰기 좋았어

EX-3호 모카 머랭 팬케이크
모래색인데 잿빛도 약간 보이는 것 같아
요즘 트렌드라는 모카무스 메이크업에 가장 적합한 색이라고 느꼈어

EX-4 핑크 바나나휩
핑크 바나나에 휩이 첨가되어 말 그대로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나는 분홍색이었어

EX-5 뱀파이어 프라페
진짜 묘한 색이야 보라색도 있고 갈색도 있고
내가 갖고 있는 것중엔 비교군이 없더라고 굳이 말하자면 라스보스?? 네이밍도 그렇고 제일 맘에 들었었음

비교 사진이야
4종이 전체적으로 차분한 톤이라 발색이 안 될 것 같은데 곧잘 되고 착색도 그 컬러 그대로 남아서 만족했어
립몬스터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