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미용실(인데 동네가 약간 번화가)
여성스러운 아저씨가 머리해줌
1인 미용실이라 파마 예약하고 가면
나 시작해서 끝날때까지 내꺼만 해줌
약 바르고 한참 있는 타이밍에 커트 정도는 함
남잔데 손길이 섬세하다고 해야하나
커트도 잘하고 머리 감을때 귀에 물 안들어가게
롤 말고 전기 꽂았을때 귀 안뜨겁게 등등
되게 신경써서 잘해줌
가격은 싸지 않은데 1년에 한번만 가니까 괜찮고
파마 한번 하면 컬이 1년 감
(내머리랑 잘 맞나봐)
1년 지나면 넘 길어져서 자르고 다시 파마함
맨날 하던 그 머리 해주세요. 하면 알아서 해줌
아저씨 혼자 하니까
늘 머리 맡기던 사람이 다음에 가면 사라지는 일도 없고
(이런 경우 행방을 물어도 안가르쳐 주더라)
아저씨 핸드폰 번호로 전화해서 예약하기 땜에
혹시 가게 옮기더라도 연락되니까 좋음
아 그리고 미용실 강아지가 매우 귀여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