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중학교때부터 갑자기 칠판이 안보이기 시작해서
20대 중반인 지금까지 안경을 쓰고 사는데
주변에 라식,라섹한 사람이 몇명있는데
'수술도 아니고 시술이라 시간도 얼마 안걸린다'
'자기들도 20년넘게 안경을 썼는데 수술하고 나니 신세계다'
'너도 한번해봐라' 를 수도 없이 듣고 있거든
나는 일단 기본적으로 얼굴에 칼같은거 대는걸 굉장히 꺼려하는사람이라
더욱이 많은 사람들이 한다고 해도 눈은 부담이 되기도 하고
내가 한다고 마음먹는다고 해도 집에 계시는 우리 엄마는 정색하시며
강하게 반대하실게 뻔해서 싸우기도 설득하기도 미리부터 지친달까...
그래서 지금은 아니더라도 (일단 자금이 부족하여..) 하게 된다면
덬들이 느끼는 수술 후의 장점과 단점을 말해줄래?
포털창에 검색을 해도 거의 병원 광고가 대부분이라 솔직히 완전히는 못믿겠거든
일단은 빛번짐이 안없어진다던가, 수술후에 평생 인공눈물 넣고 다녀야한다는 말도 들었고
물론 안경자체를 벗는것만으로도 장점이 될 순 있겠지만 덬들이 생활하면서 느낀것을 생생하게 듣고 싶어서ㅎㅎ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