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하라가 많아서 튀는 하라는 이미 차고 넘치거든
그래서 오히려 이런 은은한게 나에겐 희소성 있을 것 같아서 3개 중 클리어만 구매해봄.
근데 일단 이거 제형이 묽어서 핸들링이 어려운 제형이야... 슬쩍 올리면 티가 안나는 은은함이라서 한번 톡톡해서는 안보이므로 2-3번 이상 올려야 하는데 그러면 제형 땜에 베이스가 뭉쳐 ㅜㅜ
이런 밤 타입은 손으로 바르는 편인데 손을 대면 댈수록 베이스 밀려서 결국 퍼프로 마무리했거든? 그랬더니 그나마 보이던 펄감이 다시 묻혀서 안보이게 됨....
그래서 아예 쿠션이나 파데 안바르고 썬크림이나 톤업 정도 바른 피부에 바르는게 그나마 나았어. 걍 피부 좋은 느낌 나는 광. 근데 난 그 정도로 풀메 아닐땐 하라도 굳이 안바르는 편이라... 약간 애매한 포지션이랄까.
그리고 여러 베이스 위에 테스트해보느라 한 4-5일 썼더니 양 줄어든게 눈에 보임.
힌스 스틱하라도 잘 바르는 편은 아닌데 이게 훨씬 다루기 쉽다고 느낌... 이것도 많이 바르면 베이스 까지는데, 한두번 톡톡 해주면 괜찮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