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넘버 핸드크림은 너무 향이 좋았어요. 우아한 향이랄까.
바르는 내내 머리아프거나 하지 않아서 향수를 잘 못 쓰는 저는
향수대신 써야겠다 싶었어요. 따듯한 머스크 향의 91번 원더 바이브 향이었는데 부담스럽지 않게 정말 우.아.한 향이었어요.
어릴땐 시트러스같이 상큼한 향이 좋더니만 이젠 머스크향이 매력있게 느껴져요.
제품 받았을때 패키지가 너무 예뻐서 선물받는 느낌이라 기분도 좋았구요. 트리모양의 패키지라 홀리데이 에디션에 딱맞는 디자인. 핸드크림이 편한 선물 중 하나긴 하지만 줄때 너무 약소한가 생각도 들거든요 그런데 타입넘버 홀리데이에디션을 선물하면 그런 생각은 전혀 들지 않을듯요.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기분좋게 선물 제대로 받는 느낌일 것 같아요.
끈적거리지 않고 빠르게 흡수되는 것도 중요한데 타입컴버는 바르자마자
피부에 밀착되어 빠르게 흡수가 되어서 전혀 끜적임이 없었어요.
촉촉하면서도 끈적이지 않고 보습감과 수분감이 풍부해서 향이나 패키지보다 제일 맘에 든 부분이었어요.
핸드크림 수십가지 종류를 써본 것 같은데 끈적임 없다 빨리 흡수된다 등등 내세우는 제품 중에 진짜 바르자마자 촉촉하게 흡수되는 제품 손에 꼽았는데 이번에 써본 타입넘버가 1등이에요.
직접 구매해서 사용하거나 다른 사람 선물용으로도 훌륭한 선택이 될 것 같아요.
(주)클리오 타입넘버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