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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L 매장을 방문하면 피부 측정기처럼 생긴 기구가 눈에 띌 것이다. 미국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이자 색상 회사 팬톤과 LG생활건강 컬러랩이 완성한 ‘컬러인텔 서비스’로, 진짜 리얼한 자신의 피부색이 측정된다.
“2015년 한국 여성에게 가장 많이 측정된 피부 컬러는 ‘3Y07’, 즉 일반 파운데이션 호수로 환산하면 23호입니다. 전체 고객의 43%가 해당하죠. 그리고 90%가 노란 톤을 지녔고, 단 10%만 붉은 톤을 띱니다”. 붉은 기가 고민이라고 자가 진단하며 답한 한국 여자들에게 ‘진실’은 노란 기였다.
이에 대해 정샘물은 이렇게 설명한다 “수많은 여성들의 민낯을 봐온 저로선 하얀 메이크업을 향한 무조건적 열망이 좀 안타까워요. 지나치게 밝은 컬러에 집착하다 보면 얼굴이 커 보이고 나이 들어보이죠. 무엇보다 목선과 턱 선에 경계가 선명하게 지면서 칙칙한 얼굴을 커버한 티가 역력해질 뿐이에요.”
거의 10년 전 기사긴 하지만,
실제로 많이팔리는 호수랑 실제 피부톤이 일치하지 않은듯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