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는 걸 온 몸, 특히 등이 간지럽기 시작하면 비로소 체감이 되는 체질이지만
끈적거리는 것도, 몸에서 달큰한 향이 나는 것도 견디기 힘들어서 그동안은 사실 바디로션은 멀리했었어 ㅜㅜ
하지만 조금씩 나이가 먹으면서 바디로션의 중요성을 알게되었지..
마침 딱 필요한 바디로션에, 믿고쓰는 세타필이라길래 바로 이벤트 신청했고, 사용해본 후기야!
1. 향
- 바디로션을 사용하면서 정말 중요했던 향! 일단 놀라울 정도로 정말 아무 향도 안나는게 가장 마음에 들었어.
사실 바디워시 등 다양한 바디제품을 사용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향이 섞이는데, 그게 싫어서 향수를 뿌리고 나가야 하는 날이면 더더욱 로션을 안발랐던 것도 있었어.
근데 이 세타필은 로션 특유의 베이비향 조차 정말 희미해서 그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
2. 발림성
- 엄청 꾸덕하면 바르기 좀 힘들었을텐데, 보습감이 느껴지면서도 적당히 물기가 있어서 바르기에도 크게 어렵지 않았어!
바르고 나면 금방 흡수가 되고 정말 중요한 끈적임이 남지 않는 부분이 정말 베스트라고 느꼈어.
3. 보습
- 나는 샤워 후 자기전에 발라주는데, 확실히 바른 날과 안 바른 날 다음 날 차이가 심하게 있더라고! 안 바르고 잔 날은 하루종일 몸도 가렵고, 피부가 당기다 못해 조금만 자극받아도 아프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세타필을 신경써서 바른 날에는 칼바람을 맞아도 피부가 확실히 덜 아프다는걸 느꼈어!
지금까지 사용해본 결과 제품력도 너무 좋고, 장점이 많아서 너무 만족스러운 제품이야! 용량도 커서 이번 겨울 듬뿍듬뿍 발라도 바디로션 걱정 없이 지나갈 수 있을 것 같아!
[본 포스팅은 세타필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