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이것저것 사고 싶어져서 븉방 기웃거렷는데 마침 네쇼페까지 하고, 심지어 운 좋게 20퍼 15퍼 싹쓸이 한 날이 많아서 거의 매일같이 지른듯,, 그리고 오늘 피의혈투 터지고 보니까 왜 그렇게 사재꼇던 건지 모든 퍼즐이 맞춰짐.. pms 미친 낭비벽... 여튼 그렇게 일주일 동안의 소비 정리...
1. 스킨푸드
20주년 할인에 혹해서 궁금햇던 데일리마스크 종류별로+감자패드 삿다. 근데 아직 배송 시작할 기미도 안 보임 ㅋㅋㅋ
2. 케이트 팝핑 실루엣 섀도우
일본 섀도우 한 번도 안 써봣는데 븉방 추천 보고 냅다 지름!
하루만에 와서 바로 써봣는데 쉬머함이 너무 이뻐서 만족스러움.. 모브팝으로 삿우
3. 헤라 블쿠+실키스테이
오랜 위시 청산.. 거의 1년 넘게 궁금해하기만 햇음(사유 : 딜 타이밍을 매번 놓침)
네쇼페 할쿠도 먹이고 라이브 할인, 사은품 싹싹 긁어서 한 큐에 질럿다 희희
4. 시세이도 리바이탈 파데
20퍼 할쿠 먹이니까 5만원이라 놓치기 싫엇삼
120 잘 쓰고 잇는데 너무 걍 내 피부라 쬐끔 밝혀보고 싶어서 110으로 지름ㅎ
5. VDL 커버스테인
나는 베이스에 다소 집착하는 것 같다...
솔직히 이건 좀 많이 충동구매엿음... 걍 예전에 쓰던 거 재구매하기...
6. 미샤 스킨밤/아이프라이머/블랑비비
스킨밤 : 추워질 거라 삼
아이프라이머 : 없어서 삼
블랑비비 : 실키스테이랑 꿀조합이래서 삼
이것도 좀 충동구매엿다,,
7. 베네피트 비슬토 블러쉰
븉방에서 70퍼 할인한다는 거 보고 걍 라이브 시작하자마자 무지성 결제함
놀랍게도 베네피트 제품은 이번이 첫 구매라 넘 궁금행 드디어 나도 베네틴트라는 걸 써보는거야
8. 어뮤즈 듀젤리 쿠션
블쿠는 커버용인 것 같아서 가을겨울 가벼운 촉촉이쿠션 구매
프레시안 에그라이크 쿠션 다 써가는데 사용감 비슷할 것 같아서 걍 20퍼 할쿠로 싸게 지름ㅎ
9. 디올 백스테이지 홀리데이
이건 네쇼페 아니고 롯데온
처음 슨스에 사진 떳을 때부터 넘 취향이라 살말 오백번 고민하다 역시 사야겟다는 생각이 들어서 삿다..
쫌쫌따리 모아둿던 포인트 다 털어서 5.7에 위시 청산.
일주일만에 이렇게까지 막 지른 적은 처음이라 좀 당황스러운데 솔직히 돈 쓰는 게 젤 재밋는 것 같다,,,
택배가 어째 내일 동시에 확 몰려올 것 같긴 한데 갠차나 가끔 이런 재미도 잇어야 사는 맛 나는 거지?ㅎㅎ
글고 이렇게 함 막 지르고 나니까 더 살 것도 사고 싶은 것도 없이 걍 평온해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