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두번정도 사용하고 후기를 남기기보다 최대한 많이 써 보고 후기를 남기기로 결심했고 이제 쓸만큼 썼으니 후기를 남겨 볼까해
사실 거짓부렁임...
후기 잘 써 보려는 욕심에 차일피일 미루다 어느새 후기 마감일이ㅠㅠ 살려줘ㅠㅠ
마감 시간 5시간... 4시... 3... 어우 똥줄탄다
하지만
자고로 미루고 미룬 상태에서 벼락치기를 해야 괄약근이 쫜득해지고 찌릿 해지면서 집중도가 325% 상승한다고 (어디 학계에 보고 되어 있음 나도 모르니까 토달지마셈)
자! 수령 후 마감 기한까지 요만큼 썼어 얼굴 면적이 지구 한바퀴임에도 불구하고 적게 써도 클렌징 효과가 좋아 이정도로 쓴거야 (추가로 가족 1인도 같이 썼음)
잡소리는 집어 치우고 이제 본격적으로 후기를 써 볼까
보통 오일이라고 하면 점성(끈적임)이 높을 거라 생각하잖음? 나만 그래? 맞아 나만 그래 아무튼 VDL 퓨어 스테인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은 점성이 낮아
그리고 톡!톡! 아주 가볍게 떨어져 즉 제형이 가볍다는 뜻임
피부에 살살 롤링하는 순간
나야, 오일
제형은 가벼운데 바르고 롤링하는 순간 오일 특유의 미끈한 질감을 제대로 갖추고 있더라구
그럼 이제 클렌징 테스트를 보여줄게
팔 부위(돼지 다리 아니야 사람 팔이야)에 왼쪽부터 섀도우 립스틱 틴트1 틴트2 눈썹 펜슬을 차례로 바르고 클렌징 테스트를 했어
https://img.theqoo.net/tTaZXn
샤샤샥 열심히 한 손가락으로 문질러 줬어
오해하지마 빡빡 문지른거 아냐 살살 빠르게 문지른거야
자세히 보면 위에서 세번째 틴트1은 원체 잘 지워지지 않는 틴트라 매트한 립스틱 다음으로 제일 마지막에 지워져
나머지 섀도우 틴트2 펜슬은 금방 지워졌어
그 다음 손에 물을 묻혀 피부에 롤링하면 투명했던 오일이 불투명한 하얀색로 변해
근데 위 짤처럼 농도 짙은 클렌징 폼같은 느낌은 아니야 물 탄 우유 느낌! 알지? 그 느낌적인 느낌의 농도 질감
그 상태에 물로 깨끗히 씻으면
결과물은 과연 두두두두두두두
짜잔!!! 위는 안 지운 상태고 밑에가 지운 상태
깨끗하게 지워져 버렸다
나같은 경우엔 열흘동안 열심히 썼는데 VDL 클렌징 오일만으로 메이크업을 지웠거든 딱 한번 폼으로 이중 세안을 했는데 괜찮았어 가을 환절기때 극악으로 피부가 건조해지는 수부지나 건성 타입은 이 클렌징 오일 하나만 써도 좋아 메이크업 잘 지워져 건조하지 않아 추천해
역쉬 파운데이션으로 유명한 곳이라 지우는 것도 잘 만드나봐
그리고 팁! 몸에서 쿰쿰한 냄새 나는 덬은 귀뒤 사타구니 배꼽 가슴골 부분을 이 클렌징 오일로 씻어 주면 냄새 많이 줄어든다니까 냄새에 고민있는 덬은 한번 시도해봐
더쿠에서 주워 들었어 누가 한번 클렌징 오일로 씻어 보고 후기 좀 써 줘
더쿠에서 게시글 뒤져서 찾았어! 맞지?
마감 시간때문에 똥줄 탔지만 후기 쓰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썼어 그럼 이만 마칠게! 안녕!
본 게시물은 VDL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