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오가 똑 떨어졌는데 감사하게도 이벤트 당첨이 돼서 4일 정도 사용해봤어!
첫인상은 일단 패키지가 예쁘다... 박스에 마다가스카르 풍경인지 자연 사진이 박스에 있는데 일단 예쁨ㅋㅋㅋ 본품도 적당한 사이즈라 여행 갈 때 가져가도 괜찮겠다고 생각했어
향은 가벼운 꽃? 허브향? 이고 거의 안 느껴져서 향에 민감한 사람도 괜찮을 것 같아
소개에 리퀴드 오일이라고도 하고 이름부터 라이트라 얼마나 가벼운 오일일까 했는데 써본 오일 중에 확실히 제일 가벼워!
제일 많이 썼던 클오는 티스였는데 티스 포함 다른 클오들이 좀 두께감이 있다면 이건 손에 짜서 얼굴에 올렸을 때 확실히 오일의 두께감이 얇은 게 느껴져
유화도 잘된다고 하는데 오일이 가벼우니까 진짜 물 조금만 묻혀서 씻어도 유화가 잘됨!! 그리고 잔여감이 거의 없어 2차 세안을 하긴 하는데 체감상 안해도 될 것 같은 정도?
좋았던 점은 빠득빠득 얼굴 모든 유분기를 다 벗겨낼 듯한 오일이 아니라 얼굴이 당기지 않고 편안했어
이렇게 가벼운 오일을 처음 써보는데 가볍다고 세정력이 떨어지지도 않고 오히려 장점만 있는 것 같아
가볍다고 피지는 잘 안 빠지는 거 아닌가 싶을 텐데 피지도 잘 빠짐 사진상으론 잘 안 찍히지만.. 보통 한 5분 정도 롤링하는데 손에 만져질 정도로 빠져!!
이벤트로 받았지만 재구매 의사 있음ㅎㅎ 좋은 제품 써줄 수 있게 해준 스킨 1004 감사합니다(ᴗ˳ᴗ)
(스킨1004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