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쓰고 있던 클렌징오일이 똑 떨어져서
어떤 제품을 사볼까 둘러보던 중에
유튜브에서 스킨1004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라이트 클렌징 오일관련해서 짧은 숏츠를 보게되었다.
오일을 도포후 롤링을 하면 피지가 말끔하게 뽑힌다고.. 적극 추천하던 영상이였다.
엄맛 이번엔 너로 정했어!!
라고 생각하고 결제할려던 참에 더쿠에서 이벤트로 만나게 되었다 . ( 이거슨 운명 !)
솔직히 처음 접해보는 브랜드였는데 알고 봤더니 우리나라에서보다 해외에서 인지도가 어마어마한 브랜드라고 .... K-뷰티 만세
내가 당첨이 될 줄 1도 생각 못했는데 완전 럭키비키잖아 ~!
택배 상자를 열었는데
어디서 많이 맡아본 나무향이 은은하게 올라왔다 .
계속 킁킁 거리면서 어디서 맡아봤을까 생각해봤는데
일본 온천에서 나는 나무냄새가 났다 .
저어기~ 산 속에 있는 일본 온천에서 많이 나는 피톤치드 향.
용량 200ML 대혜자
실제 오일에서는 향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
되직하지않고 약간 묽은 정도의 점도
무겁지 않았다 .
사실 피지가 얼마나 뽑혀나오는지 열심히 롤링을 해보고 싶었는데 , 환절기에 피부가 다 뒤어진 상태라 ㅠㅠㅠㅠㅠ
아쉽게도 눈화장 지우는데 먼저 사용해봤다 .
마스카라를 사용할때 픽서를 바르고 드라이기로 말리고
1차 스키니 마스카라 바르고 드라이기로 말리고
2차 볼륨마스카라 까지 바르고 드라이기로 말려서 화장을 하는데
이러면 하루종일 쳐지지않고 땀이 흘러도 지어지지 않을 정도로 엄청나게 고정이 되버리는데.
대신 지울때도 타사 키*미 마스카라 리무버 로 불린다음에 클렌징패드로 닦아내고 클렌징 오일로 한번 더 살짝 비벼서 씻어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얼마나 잘 지워지는지 볼려고 냅다 눈에다 오일을 적셔서 비벼는데 왠걸 굳은 마스카라 찌꺼기들이 후두둑 떨어졌고.
오일을 정리할려고 패드로 살짝 닦아줬더니 깔끔하게 싹 닦였다
마스카라가 이정도로 지워진다면
클렌징 작업을 2~3번 할 것 없이 스킨1004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라이트 클렌징 오일 으로 눈 베이스 립 전부 한번에 끝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기방기
피부가 조금 진정이 되면 피지를 뽑아내보고 싶다. 기대중
좋은 기회에 운명처럼 나타난 스킨1004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라이트 클렌징 오일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할것 같은 생각이 든다
[스킨1004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